[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전현 UFC 챔피언 12명 출전하는 ‘UFC 300’이 개최된다.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00’은 1993년 11월 UFC 1에서부터 시작된 UFC 30년 역사를 축하하는 기념비적인 300번째 넘버링 이벤트다.역대급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트리플 타이틀전으로 라이트헤비급(93kg), 여성 스트로급(52.2kg), BMF(상남자) 세 개의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다.메인 이벤트에선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알렉스 페레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브렌던 앨런(28∙미국)이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2년 4개월 전 마지막 패배를 안겨준 크리스 커티스(36∙미국)와 맞붙는다.2021년 12월 커티스에게 오른손 훅에 이은 연타를 맞고 2라운드 TKO패했던 앨런은 미디어 데이에서 “전 경기는 커티스의 요행수였다고 믿는다”며 “그걸 시험해볼 준비가 됐다”고 각오를 밝혔다.이번에도 대체 선수로 들어온 커티스는 2021년에는 경기를 11일 앞두고 로만 돌리제 대신 투입됐고, 이번에는 경기를 22일 남긴 상태에서 미공개 사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여성 플라이급 랭킹 2위 에린 블랜치필드(24∙미국)와 3위 마농 피오로(34∙프랑스)가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 시티 브로드워크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격돌한다.이미 타이틀전 명분은 둘 다 차고 넘치게 쌓았다. 블랜치필드는 9연승(UFC 6연승)을 달리고 있고, 피오로는 10연승(UFC 6연승)을 기록하고 있다.하지만 챔피언 알렉사 그라소와 발렌티나 셰브첸코가 연달아 3차전을 벌이게 되면서 타이틀전 길목에 정체가 생겼다.블랜치필드는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전 UFC 여성 스트로급(52.2kg) 챔피언 로즈 나마유나스(31∙미국)가 지난 24일 열린 UFC 메인 이벤트에서 아만다 히바스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플라이급(56.7kg)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나마유나스는 패한 첫 플라이급 경기 때와 달리 빠른 몸놀림을 선보이며 전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태권도식 발차기를 활용하며 3라운드를 제외한 모든 라운드에서 유효타에서 앞섰고 래플링 영역에선 히바스의 유도식 메치기를 번번이 뒤집어 상위 포지션을 차지했다.2연패 뒤 2년 4개월 만의 값진 승리를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헤비급 랭킹 9위 투이바사가 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10위 마르친 티부라(38∙폴란드)와 격돌한다.투이바사는 한때 5연속 (T)KO승을 기록하며 챔피언을 노렸지만 어느덧 3연패다. 2위 시릴 간, 3위 세르게이 파블로비치, 6위 알렉산더 볼코프에게 차례로 피니시 당했다.14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투이바사는 “언제나 압박을 느낀다. 이런 압박을 경험해보지 못한 것도 아니”라며 “완벽하게 준비했다.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밴텀급 챔피언 션 오말리(29∙미국)가 오는 10일 말론 베라(31∙에콰도르)를 상대로 첫 UFC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2020년 12연승을 달리던 신성 오말리는 베라에게 그라운드 엘보와 펀치 연타를 맞고 TKO패했고 실신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굴욕을 맛봤다.UFC는 이 악연을 놓치지 않았다. 오말리(17승 1패 1무효)가 지난해 8월 알저메인 스털링을 꺾고 밴텀급 정상에 오르자 첫 방어전 상대로 베라(23승 1무 8패)를 선정했다.7일 열린 UFC 299 미디어데이에서 1차전 패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잭 허맨슨이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에서 파이퍼(12승 3패)에 만장일치 판정승(48-47, 48-47, 48-47)을 거뒀다.허맨슨이 믿은 건 체력과 오랜 경험을 통해 쌓은 경기 운영 능력이다. 기세 좋던 신예 파이퍼는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허맨슨의 잽과 카프킥에 잠식당하며 무너졌다.파이퍼는 경기 초반 거칠게 훅 펀치를 날리며 허맨슨을 KO시키려했다. 허맨슨은 뒤로 밀리면서도 침착하게 가드를 올려 치명타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코리안 타이거’ 이정영이 UFC 무대에 정식 데뷔한다. ROAD TO UFC 시즌 1 페더급 우승자 이정영은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블레이크 빌더(33∙미국)와 맞붙는다.이정영은 상대를 양, 족제비 같은 동물에 비유해왔다. 세계 최고의 파이터들이 모인 UFC 본무대인 만큼 이번 상대는 같은 맹수로 인정은 한다. 하지만 빌더에게 “확실히 뛰어난 점은 없다”며 백수의 왕은 역시 호랑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이정영의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가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UFC 챔피언에 올랐다.뒤 플레시는 지난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시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7’에서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2∙미국)를 스플릿 판정(47-48, 48-47, 48-47)으로 꺾었다.초반 스트릭랜드는 날카로운 잽으로 뒤 플레시의 눈두덩이를 엉망으로 만들며 기세를 잡았고 뒤 플레시의 펀치는 스트릭랜드의 가드에 다 막혔다. 1라운드 머리 유효타에서 스트릭랜드가 28 대 8로 앞설 정도로 복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미들급 챔피언 션 스트릭랜드(32∙미국)가 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7’에서 랭킹 2위 드리퀴스 뒤 플레시(30∙남아공)를 상대로 1차 방어전을 치른다.타고난 트래시토커인 스트릭랜드는 뒤 플레시의 성적 지향에 대해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으며, 여자친구가 있는 뒤 플레시가 남성 코치와 진한 스킨십을 하는 걸 조롱한 것이다. 이에 뒤 플레시는 지난해 12월 열린 UFC 2024 시즌 기자회견에서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 당한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라이트헤비급 랭킹 3위 마고메드 안칼라예프(31∙러시아)와 7위 조니 워커(31∙브라질)가 오는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맞붙는다. 지난해 10월 UFC 294에서 열린 둘의 1차전은 안칼라예프(17승 1무 1패 1무효)가 그라운드 포지션에 있던 워커(21승 7패 1무효)에게 반칙 니킥을 차 무효 처리됐다. 워커가 큰 대미지를 입고 경기 속행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워커가 꾀병을 부려 도망쳤다며 피니시를 단단히 벼르고 있는 안칼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웰터급 리온 에드워즈(32∙영국)가 타이틀 2차 방어에 성공하며 13연속 무패(12승 1무효) 행진을 이어나갔다.에드워즈는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96’ 메인이벤트에서 콜비 코빙턴(35∙미국)에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에드워즈는 원거리에서 레그킥을 차며 코빙턴을 잠식해나갔다. 코빙턴이 거리를 좁히면 강력한 카운터 펀치를 맞혔다. 백포지션을 점유하고 서브미션을 시도하다 실패해 하위 포지션에서 컨트롤 당한 5라운드를 제외하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카오스’ 콜비 코빙턴(35∙미국)이 오는 17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96’ 메인 이벤트에서 웰터급 챔피언 에드워즈에 도전한다.코빙턴은 미디어 데이에서 “역사는 반복된다”며 “영국인이 미국에 온다면 다시 한번 빈손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영국인 챔피언을 도발했다. 거침 없는 독설가 코빙턴은 “내 내면의 용맹함을 보여주고, 에드워즈 내면의 포기자 모습을 끌어내겠다”며 “그가 마음 속 깊이 포기자 마인드를 갖고 있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에드워즈는 “모두가 코빙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Road to UFC’ 시즌 1 플라이급 우승자 박현성이 UFC 데뷔전에서 승리했다.박현성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섀넌 로스(34∙호주)에게 2라운드 3분 59초 왼손 보디 펀치 두 방으로 TKO승을 거뒀다.1라운드부터 왼손 펀치로 상대를 녹다운시킨 박현성은 바로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갔고 백포지션을 장악한 뒤 라운드 종료까지 줄곧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을 노렸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2라운드에서 박현성은 프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라이트급 아르만 사루키안(27∙아르메니아/러시아)이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무디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메인이벤트에서 다리우쉬를 1분 4초 만에 니킥에 이은 오른손 펀치로 KO시켰다.사루키안은 “나는 올리베이라보다 더 빠르게 다리우쉬를 KO했다”며 “올리베이라는 테이크다운을 허용했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 난 올리베이라보다 더 잘했다. 그는 이미 기회가 있었으니, 이젠 내 차례”라고 밝혔다.탐색전을 벌이던 사루키안은 오른손 펀치를 던졌고, 다리우쉬는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가 오는 12월 9일(이하 한국시간) 중국에서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와 ‘ROAD TO UFC 시즌 2’ 결승을 개최한다.중국 본토에서 열리는 네 번째 UFC 대회인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에선 아시아 정상급 MMA 유망주들이 참여해 ‘승자가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획기적인 토너먼트 ROAD TO UFC 시즌 2의 결승 네 경기가 열린다.결승은 ‘UFC 파이트 나이트 상하이’ 언더카드에서 유관중으로 진행되며, 결승 진출자들에겐 열망해왔던 UFC 계약을 얻기 위해 최고의 경기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UFC 무패 신예 그랜트 도슨(29∙미국)이 오는 8일 ‘노 가드 도발’로 유명한 베테랑 바비 그린(37∙미국)과 맞붙는다. UFC 9연속 무패를 달리며 첫 메인 이벤트에 나서는 도슨은 2017년 오디션 대회인 제1회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8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도슨은 “난 UFC 챔피언이 되고 싶고, UFC 챔피언이 되려면 언젠가 메인 이벤트에서 싸워야 한단 걸 알고 있다”며 “이제 UFC가 날 메인 이벤트에 세웠으니 필요하다면 5라운드까지 싸울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강경호가 UFC 3연승에 도전한다.강경호 오는 11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존 카스타녜다(31∙미국)와 밴텀급(61.2kg)에서 맞붙는다. 2연승을 기록하며 좋은 흐름을 타고 있는 강경호는 지난 3월에는 크리스천 퀴뇨네스(27∙멕시코)를 1라운드 2분 25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피니시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강경호는 “이번에 피니시로 이긴다면 랭커를 콜아웃해도 될 것 같다”며 “15위 근처에 있는 크리스 구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김소율이 한국 여성 네 번째로 UFC에 진출했다.김소율은 오는 11월 5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이비라푸에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론다’ 에두아르다 모라(29∙브라질)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른다. 함서희, 김지연, 전찬미에 이어 네 번째로 UFC 여성부에서 활동하게 된 김소율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시합 날이 돼 봐야 정말 UFC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2018년 10월부터 7연승 행진을 달리며 큰 주목을 받았던 김소율은 20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박준용이 알베르트 두라예프(34∙러시아)에게 2라운드 4분 45초 리어네이키드 초크 서브미션승을 거두며 4연승을 달성했다.박준용은 1라운드 초반 두라예프의 강력한 왼손훅과 레그킥에 고전했지만 점점 압박의 강도를 높이기 시작했고 2라운드에 들어가자 계속 잽을 주며 두라예프를 케이지로 몰아붙이고 연타를 쏟아내 결국 보디샷과 엘보에 이은 왼손 훅에 두라예프가 쓰러졌다. 박준용은 곧바로 그라운드로 따라 들어가 백포지션을 장악한 뒤 리어네이키드 초크를 걸었고 처음에는 두라예프가 침착히 방어해냈으나 계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