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우리의 삶에서 흔히 마주칠 수 있는 47개의 장면으로 구성돼 일반적인 스토리 구조와 주인공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난 새로운 연극의 형태로 만나는 서울, 서울시극단 제50회 정기공연 “천만 개의 도시”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세종M씨어터에서 하나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모습을 독특한 형식의 연극으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친근함을 선사해 주고 있다.제22회 ‘김상열 연극상’을 수상하고 ‘도덕의 계보학’, ‘스푸트니크’ 등 독특하고 심도 있는 관찰과 연구를 통한 섬세한 연출로 꾸준한 사랑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미디어의 확장성에 기반을 둔 대의민주주의의 작동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연극 가 지난 15일부터 31일까지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사람들이 알지만 모른 체 하고 싶은,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에 자리한 의문들의 평가와 판단을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주변국가와의 분쟁과 이로 인한 안보상황이 외교 정치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는 현대의 가상 국가 로마. 빈부격차와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시위를 로마방위군은 거칠게 진압하고, 활동가 브루터스는 야당 정치인 시니어스와 함께 진압을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