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가 올 봄부터 공식적으로 왕실 직책을 내려놓고, 공무 수행 대가로 받았던 각종 재정지원도 받지 않기로 했다고 BBC, CNN 등 외신들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올해 봄부터 해리 왕자 부부는 더 이상 왕실의 공식 구성원으로서의 호칭과 직책(HRH titles)을 사용하지 않는다며 버킹엄 궁전은 왕실 임무를 위해 공공 기금을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BBC에 따르면 현재 부부의 자택으로 사용 중인 윈저성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리모델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