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누군가의 삶을 소재로 예술작품을 창작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극장으로 대변되는 예술의 진정성은 무엇일까? ‘우리 시대의 정치극’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우리에게 신선한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작품 가 지난 11일부터 9월 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과 함께 인생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혼자만의 공간인 솔즈베리 언덕에서 그림을 그리던 데클란은 절벽 끝에 위태롭게 서 있는 리비를 구한다. 같은 도시지만, 전혀 다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