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K-뮤지컬이 뮤지컬의 본고장인 영국과 미국, 아시아 대표 시장 일본 등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다.K-뮤지컬은 지난해 티켓 판매액 4000억 원을 넘게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이미 2000억 원을 훌쩍 넘겨 공연시장을 견인하면서 K-컬처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와 함께 지난 'K-뮤지컬 비전발표회'에서 제시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정책에 따라 9월부터 순차적으로 해외 관객을 대상으로 우리 창작뮤지컬을 선보이며 K-뮤지컬에 해외진출 날개를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유럽을 넘어 대학로를 조용히 뒤흔든 연극 이 지난 해 11월부터 오는 2월 9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독특한 소재와 배우들의 호연으로 네 번째 이번 시즌 역시 다시 한 번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강박증 치료의 최고 권위자 스텐 박사.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여섯 명의 환자들이 차례로 대기실에 들어온다.통제불가. 시도 때도 없이 튀어나는 욕설. 뚜렛증후군 프레드.눈 떠서 잠들 때까지 쉬지 않는 계산. 계산벽 뱅상잠시 앉을 틈도 없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한반도 분단 6.25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민중의 삶을 진솔하게 펼친 극단예전 대표작 '산불'이 첫날 공연을 개막했다.23일부터 24일(19시 30분)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되는 연극 산불은 별세하신 차범석 작으로 관객과 시민의 큰 호응으로 수 차례 공연됐다. '산불'은 6.25 한국전쟁을 겪어 보지 않은 청소년과 젊은이에게 많은 교훈적 메시지를 주는 작품으로, 이날 연극 분위기를 더해주고 흥미를 갖도록 해준 인물은 조민선 배우가 맡은 ‘귀덕’ 역이 활력소가 됐다.주인공 ‘점례’ 역을 맡은 박지현
[뉴스프리존,대구=고경하 기자] 극단예전(대표 이미정)은 예전아트센터 개관 25주년을 맞아 예전아트홀(대구광역시 남구 명덕로 98-1)에서 지난 22일부터 오는31일까지 ‘예전연극열전 1 내 이름은 조센삐’ 연극을 하고 있다.일본의 기자가 과거 일본군의 위안부 생활에 대한 취재를 하러 김 할머니를 찾아온다. 김 할머니는 처음엔 거절하다가 기자의 집요한 질문에 과거 위안부 생활을 회상한다. 이야기 중 일본사람들이 위안부 사건을 없던 것으로 역사 속에 묻어버리려 한다는 얘기를 듣고 격분한다.하지만 믿었던 일본기자까지도 차라리 보상을 받
연극 햄릿 – 더 플레이 공연사진/자료제공=㈜연극열전[뉴스프리존=김은영 기자]연극 ‘햄릿 – 더 플레이’가 오는16일 폐막을 앞두고 전석 50%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10월 16일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햄릿 – 더 플레이’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공연의 마지막 한 주 동안 매 회 50명 한정 전석 50% 할인을 제공하는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또한 청소년들의 즐거운 문화 체험 활동을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 중이다. 연극열전6 세 번째 작품으로 선보인 연극 ‘햄릿 – 더
햄릿 – 더 플레이:메인 포스터-김강우ver/자료제공=연극열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연극열전6 에서 선보이는 젊은 고전, 연극 ‘햄릿 - 더 플레이’가 다음 달 2일 개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앞서 공개한 ‘햄릿 – 더 플레이’의 티저 포스터가 ‘죽음’과 더불어 ‘햄릿’을 상징하는 까마귀와 해골, ‘햄릿’의 어린 시절을 형상화한 장난감 병정 등을 이미지화했다면,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햄릿’ 역의 김강우와 김동원의 고독과 고뇌를 담았다. 김강우는 카메라를 응시한 날카로운 눈빛에서 슬픔, 절망
연극 햄릿 – 더 플레이 (왼쪽부터) 김강우, 김동원/사진제공=연극열전[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연극 ‘햄릿 - 더 플레이’의 주인공 ‘햄릿’ 역에 더블 캐스팅된 배우 김강우와 김동원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프로필 사진 속 김강우는 깔끔한 화이트 셔츠에 블랙 타이를 매치한 의상을 입고, 햄릿의 비극적 운명을 암시하는 해골을 날카로운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의혹, 어머니와 숙부의 이른 재혼,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에 대한 갈등까지, 그를 둘러싸고 있는
[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지난해 12월 연극 ‘나무 위의 군대’를 시작으로 포문을 연 ‘연극열전6’가 두 번째 작품 연극 ‘킬 미 나우’가 오는 5월 1일부터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연극 ‘킬 미 나우’(연출 오경택)는 캐나다의 유명 극작가 브레드 프레이져가 2014년 발표한 최신작으로 性과 장애, 죽음 등 쉽지 않은 주제에 대한 솔직하고 대범한 접근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선천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 그를 키우는 아버지를 통해 장애를 가지는 혹은 장애를 가진 이와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보다 현실적인 질문을 던지는
[뉴스프리존=노현진 기자]프리뷰 공연 티켓 오픈 시 인터파크 연극 랭킹 1위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출발을 알린 연극열전6 두 번째 작품 가 4종류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평생 장애를 가진 채 살아온 소년 ‘조이’와 그를 위해 헌신해 온 아버지 ‘제이크’, 두 인물로 구성된 포스터는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과 함께 그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대사가 더해져 작품의 분위기와 주제를 전달하면서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제이크’를 연기하는 이석준과 배수빈은 우는 듯 웃는 듯 감정을 눌러 담은 표정
[연합통신넷=이밈숙 기자]충무로와 대학로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진의 코믹소란극 ‘서툰 사람들’이 오는 3월 코엑스 아트홀에 기분 좋은 웃음을 들고 3년 만에 귀환한다.연극 ‘서툰 사람들’은 지난 2007년 연극열전2의 개막작으로 전회 전석 매진 기록, 2012년 인터파크에서 주관한 골든티켓 어워즈에서 연극 부문 1위를 차지하면서 작품성과 가치를 인정받아온 흥행작이다. 특히 ‘서툰 사람들’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코엑스 아트홀에서 재공연을 확정,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서툴러서 더 사랑스러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연합통신넷=노현진 기자]연극열전 시리즈의 연극 '취미의 방'과 '나무 위의 군대'가 오는 10일까지 가족들과 특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설 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취미의 방'을 찾는 관객들은 현장에서 바로 경품을 추첨하고 수령하는 '추억의 즉석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건담 프라모델, 공연 및 전시회 티켓 등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되는 '나무 위의 군대' 역시 번호표 추첨 방식의 '복(福)권 이벤트'를 통해 32종의 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