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은 발효과학 분야 창의적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25일까지 ‘2022 발효과학 영재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발효과학 영재 아카데미’는 초등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식재료를 활용하여, 발효의 원리를 이해하는 STEAM 교육 방식 발효과학 분야 영재 육성 교육과정이다.본 과정은 수강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초등생 대상 온라인 강좌 와 ▲초등 4~6학년 대상 오프라인 강좌 2개 강좌로 운영한다.특히, 이번 교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1964년 국립극장 희곡공모 당선작이며 문학 교과서 속에 등장했던 희곡이 극의 배경인 어촌마을과 바닷가의 비바람을 실감 나게 구현한 무대에서 다시 살아났다. 2021년에 다시 보는 한국 리얼리즘의 연극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만선”은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국립극단 70주년 기념작으로 비로소 관객들과 만나며 세대를 초월한 처절한 삶을 그려내고 있다.평단의 호평 속에 1964년 국립극장 희곡 현상공모 당선작으로 같은 해 7월 초연되며 제1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현 백상예술상)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반세기 동안 무대에서 함께 한 두 배우의 우정을 기념하는 공연 연극 “거룩한 직업”이 오는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알과핵 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김재건 배우와 정상철 배우는 1972년 국립극단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꾸준하게 무대를 지켜왔으며 두 사람이 주연으로 함께 무대를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국 현대연극의 선구자인 작가 이근삼의 연극 “거룩한 직업”은 작가가 우연히 지인 집에 들렀다가 듣게 된 에피소드를 집에 돌아와 하룻밤 만에 완성했다고 알려진 작품이다. 그의 연극 공간은 모순
[ 호남=뉴스프리존]김병두 기자=전북 순창군이 지난 21일 순창장류연구소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강천산휴게소 주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공용주차장과 폐비닐 집하장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강천산 휴게소 주변은 순창을 대표하는 장류산업특구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주차장 등 편익시설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한국도로공사가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먼저 제안해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군은 고속도로 유휴부지를 무상으로 임차해 공용주차장 1435㎡와 폐비닐 집하장 1동을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서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최소화함에 따라 코로나19로 그동안 임시휴관했던 발효소스토굴을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새로워진 모습으로 18일부터 재개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순창군에 따르면 발효소스토굴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증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가면서 그 기간동안 방역소독 용역과 자체소독을 실시했다. 임시휴관 기간동안 토굴의 이미지에 걸맞게 입구에 인조암 정비 사업도 진행했다.이번에 설치한 인조암은 총사업비 4억원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연극은 상업적인 공연에서는 잘 다루지 못하는 이야기나 너무 사소해서 잘 다루지 않는 이야기들을 자유로이 이야기하며 세상과의 소통을 열어 주는 예술 장르이다. 그래서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오롯이 배역의 인생을 살아내고, 그 인생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어쩌면 축복이기도 어쩌면 고행일지 모를 수많은 인생의 살아냄은, 희로애락을 넘어 인생철학이 한껏 버무려진 치유의 에너지를 선사한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능동적으로 세상에 대한 불만을 직접 이야기하거나 행동하지 않아도, 2시간 남짓한 시간 동안 무대 위 공연을 바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인 전통 장(醬)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장(醬) 문화학교를 올해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순창군에 따르면 전통 장 담그기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됨에 따라 (제137호, 2018. 12. 27.) 전통 장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는 한편 확산을 위해 올해도 50여 개팀을 대상으로 전통 장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전했다.순창군은 당초 전통 장 문화학교를 이달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운영시기를 조정하고 있으며 먼저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전통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잔잔한 일상을 이야기로 꾸며 낸다는 것은 때론 큰 사건이 등장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렵다. 혹 이를 무대 위 연극으로 재구성했을 때 관객들에게 몰입도를 요구하다는 건 더욱 품을 들여야 한다. 꼼꼼한 연출과 더불어 세심한 연기가 필요한 이유다. 작품 '듀랑고'는 저 멀리 바다 건너 이민자 1세대로서 어려움과 이민자 2세로서 아버지 세대와 다르게 인생을 보는 이들의 얘기지만, 서울 하늘 아래 우리네 삶과 별 다를 바 없다. 굳이 한 마디로 압축하자면 평범하다는 것이다. 정승현 연출은 2005년부터 극단 작은신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발효소스토굴 내 신규 콘텐츠 구축을 위해 국비 3억원을 확보해 2020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무한 변신을 예고했다.순창군은 군비 3억을 포함하여 총 6억원의 사업비로 토굴에 미디어관을 구축하여 관광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새롭게 들어설 미디어관은 빔프로젝터로 영상과 음향을 다면의 공간에 투사하여 몰입감을 부여하는 체험형 전시콘텐츠로,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퓨쳐월드’나 제주 ‘빛의 벙커’가 유명한다.순창군은 세계소스전시관, VR체험관, 원형저장고 등으로 구성된 발효소스토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세계 최고 발효도시로 비상하기 위해 월드푸드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를 연내에 착공 하는등 발효산업과 관광을 융합한 새로운 한국전통발효문화산업 거점을 조성중이다.24일 순창군은 순창읍 백산리 580번지 일원에 신규로 조성하는 13만㎡ 부지에 발효테라피센터, 세계발효마을체험농장, 고추·다년생식물원, 추억의 식품거리, 누룩체험관 설치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또, 월드푸드사이언스관, 발효미생물전시관, 어린이실내놀이터, 상설문화마당, 음식 및 스토리마켓 등도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청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은 순창의 100년 미래먹거리를 책임질 발효산업의 전초기지인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이 지난 10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28일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순창군에 따르면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는 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장류특구단지 내(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앞)에 연면적 1,728㎡(520평)규모로 조성한다.2개동으로 나눠 진행되는 센터 건립은 공장동에는 액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과 공조설비 및 유틸리티 실, 고체 발효미생물 생산라인 등이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일상과 생업이 공존하는 종로에서 파지를 줍는 한 노부부의 삶을 통해 희망과 절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노인의 삶과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은 낭독극 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 명작극장에서 한국연극배우협회에서 ‘2019 종로문화다양성 연극제 × 종로구 우수연극전’ 사업의 일환으로 첫 막을 올린다.피자와 고물을 주워 팔며 근근이 살아가는 노부부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외아들이 다툼 후 집을 나간 뒤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자식을 잃은 상처를 감추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일상을 살아가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우리 사회가 가진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작품, 극단 수의 43번째 정기공연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4월 12일부터 4월 21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작년의 찬사를 이어받아 더욱 깊어진 감동으로 관객들과 따뜻함을 함께 나눈다. 작품에서는 교내 따돌림, 부양 문제 등 우리 사회가 똑바로 마주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바라보고 있다. 극 중 등장하는 인물들의 일화를 통해 사회가, 또 개인이 가진 각자의 아픔을 직면하고 그것을 담담하게 들어준다. 비 온 뒤 맑게 갠 하늘에 떠오른
[뉴스프리존,전북=김병두 기자] 전북 순창군이 세계최고 발효도시로 성장을 위한 발효테마파크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고 7일 밝혔다.발효테마파크는 순창군의 미래를 짊어질 새로운 성장동력인 발효분야의 선점을 위해 교두보가 될 전초기지다.지난해 4월 기반공사가 착공에 들어간 발효테마파크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공공부문과 민자부문을 합쳐 총 1,04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이 사업은 현재 기반조성 공사 40%의 공정률로 진행중이며, 건축설계 용역사 선정도 지난해 완료하고, 올해 1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홍대 역 2번 출구 부근 가톨릭청년회관 CY 씨어터에서 공상집단 뚱딴지와 엠표컴퍼니 공동제작, 김나영 작, 문삼화 연출의 을 관람했다.김나영(1973~) 작가는 한양여자전문대 문예창작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 출신이다. 1997년 제1회 국립극장 신작 희곡 페스티벌에 선정, 1998년 로 문화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으로 등단, 등을 발표 공연하고, 2002년 로 한국희곡작가협회 신인문학상,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