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내 각각의 지역구 후보들이 28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8일 출정식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여러분! 경제는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이 경남경제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과 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경남도당은 또 “국민의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강기윤 국민의힘 창원성산구 국회의원 후보가 9일 오후 3시 성산구 원이대로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참일꾼 캠프’ 개소식을 갖고 3선을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더 큰! 창원 더 좋은! 성산’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날 개소식에는 당 소속 관계자, 시도의원, 지역 원로 인사와 지지자 등 각계각층 인사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본 행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영상을 통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오전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건설은 23일(현지 시각), 불가리아 코즐로두이(Kozloduy)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의 입찰자격사전심사(PQ, Pre-Qualification)를 단독 통과하고 의회 승인을 받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코즐로두이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공사는 수도 소피아 북쪽 약 200㎞ 떨어진 원전 단지 내에 2200㎿급 원전 2기를 추가하는 프로젝트다.최종 계약자 선정은 발주처인 불가리아 원자력공사(KNPP NB, Kozloduy NPP-New Builds)와 협상이 마무리되는 4월이 될 전망이다.코즐로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홍남표 시장 “창원 원자력기업의 산업 경쟁력이 우리나라의 원자력산업 경쟁력이란 점을 널리 알려”창원특례시는 ‘2023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CECO에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 등 국내 원자력 대기업을 포함해 40여개 원전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창원지역 첫 원자력 분야 산업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11월8일과 9일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제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원자력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행사로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경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26일 원자력안전위원회 종합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원전 생태계가 파괴됐다고 지적하며, 원전 생태계의 조속한 복원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원안위는 전문가로 구성된 상임위원회 필요성과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파괴된 원전 생태계 조속히 복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또한 "수입산 원전 부품 고장이 원전 발전 정지·한수원 손실로 이어지고,원자력 분야 논문·특허 건수 및 관련 연구 인력 급감했다"고 질타했다이어 홍 의원은 "최근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이성민 미래전략산업국장은 1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미래전략산업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은 ▲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운영 지원 추진 ▲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 개최 ▲경남창원방위산업진흥센터 건립 ▲청년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산업 디지털전환(DX) 협업지원센터' 공모 선정▶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디지털전환 거점 마련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비수도권 대상 ‘산업 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 지정에 창원 소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중세 교회권력이 절정에 달한 인노첸시오 3세 교황 때 남프랑스에 카타리파라 불리는 이단이 등장했다. 이 이단들은 육식을 하지 않는 금욕적인 삶을 살았고 화려한 교회도 짓지 않았다. 때때로 부자들이나 고위성직자들의 사치를 비난하기도 했는데, 신도들에게 금전적 부담이 적어서인지 교세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었다. 교황청은 이단을 엄격하게 대했다. 이단을 허용하면 종교가 여러 개로 쪼개져서, 사악한 인간을 도덕과 문명으로 묶어온 종교가 힘을 잃을 것이다. 또한 이들의 세력이 커져 자신들을 대체할지 모른다는 두려움도 들었다. 이슬람 세력과 십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및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영덕군이 제기한 '가산금 회수처분 취소 소송'과 관련 정부의 일방적인 원전 건설 취소로 인한 영덕군의 막대한 피해를 감안해 정부의 대승적인 결단을 촉구했다.홍 의원은 "원전 건설 지역 주민들은 정부 정책을 믿고 10여 년 동안 재산권 행사 제한과 피해를 감수해 왔는데, 지난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리한 정책 결정에 대한 책임을 오히려 해당 기초자치단체와 주민들에게 묻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이어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북 청주시 상당구)은 14일,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야당을 향해 “스웨덴이 43년 만에 탈원전 정책을 전격 포기, 향후 20년간 최소 10기의 원자로를 건설하기로 계획을 발표했다”며 “야당은 스웨덴의 교훈을 되새기며 과속 탈원전 실패를 반성하고 여당의 에너지 정책에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다.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스웨덴은 탈원전 정책으로 전기료가 급등하고, 제조업 경쟁력과 경제 성장동력이 동반 추락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면서 이같이 말했다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용지문화공원에서 30일 열린 창원시민의 날 축하음악회의 열기를 이어받아, 7월1일 오전 성산아트홀에서 ‘제13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변화와 혁신의 도시, 여기는 창원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돼, 국회∙도∙시의원, 기업체, 자매도시 방문단과 각 단체장, 일반 시민 1600여명이 함께하며 ‘통합창원시’의 13번째 생일을 축하했다.행사는 창원시립무용단의 힘찬 ‘북의 울림’과 빅맨싱어즈 팝페라 공연으로 웅장하게 시작해 몰입도를 높였다.창원교육지원청 오경문 교육장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일 경남도 차세대 원전 글로벌 제조거점 육성 비전을 제시했다.경남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난해 8월부터 10여 개월간 30여 명의 산학연 민간 전문가 워킹그룹 구성·운영과 기업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이날 오전 경상남도 원전산업 육성 중장기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계획은 ‘탈원전 정책 폐기 및 원자력산업 생태계 강화’라는 국정과제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개발 및 원전산업 정상화’라는 민선8기 도정 핵심과제 이행을 위해 경남의 원전산업 현주소를 진단하고 주력산업과 연계한 신규사업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멈췄던 생산라인 가동과 대규모 수주 소식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해 주고 있다.특히 원전과 완성차 분야의 생산 재개는 관련 산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어왔던 만큼 전반적인 지역 경제 회복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K-원전 생태계 회복 신호탄지난 15일 신한울 3∙4호기 원자력발전소에 공급되는 주기기 제작 착수식이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개최됐다. 두산E가 지난 3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지 두 달 만이다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여소야대 정국 1년을 돌아보는 국민의힘은 4일 '윤석열 정부 1년'을 앞두고 전임 문재인 정부 각종 정책을 비판하며 윤석열 정부 들어 정상화를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짚어 보면서 향후 정국 주도권관련, 윤창현·이인선 의원과 당 싱크탱크 여의도연구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경제 위기 극복 1년, 성과와 과제' 토론회를 열었다.차기 대권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승부인 만큼 여야 모두 정치적 명운을 건 승
천주교와 불교 등 종교계에서 윤석열 정부에 대한 규탄 시국선언이 봇물 터지는 가운데, 개신교에서도 강도 높은 시국선언이 나왔다.기독교 목회자 1,016 인은 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 5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윤석열 정부 1년에 부치는 기독교 목회자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과거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기도까지 했던 목사까지 참여한 대규모 시국선언으로 이들은 '굴욕외교 전쟁위기' '민생파탄 검찰정권'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천주교 사제들이 지난 1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시국미사에서 “더는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31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당정협의회를 갖고 올해 2분기 전기 가스 요금 인상을 잠정 보류했다.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전기 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 “지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한전-가스공사의 이자부담이 커 요금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지만 국민 부담을 최우선 고려해 당정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다양한 여론 수렴을 통해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덧붙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의 ‘국민에 참아줄 건 참아 달라 해야 한다’는 발언에 대해 “난방비·고물가 폭탄에도 대책 없이 ‘참아야 한다’는한다부는 대체 어느 나라 정부입니까"라고 강하게 비판했다.8일, 김의겸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서 “어제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민 민생지원 확대에 대해 ‘국민에 참아줄 건 참아 달라 해야 한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한술 더 떠 ‘탈원전 정책 때문’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내각
[전남=뉴스프리존] 이인주 기자= 이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2일 열린 2023년도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 회의에서 현 정부의 친원전 정책에 따른 전라남도의 신재생에너지 대책 마련을 적극 요구했다.산업통상자원부가 확정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자력 발전량 비중을 8.5%p 상향 조정한 32.4%, 신재생에너지는 8.6%p 하향 조정한 21.6%로 설정했다. 사실상 신재생에너지 발전 축소분을 원전 발전으로 대체할 계획으로 볼 수 있다.이철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산업은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7일 난방비 폭탄의 원인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탓이라는 정부여당의 주장에 대해 "틈만 나면 거짓말, 무책임한 전 정부 탓, 정부여당의 ‘책임 전가 공작’, 즉각 중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전북 익사시청에서 열리 최고위원회의에서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를 만든 정부 여당이 ‘전 정권 탓 공조’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벌써 집권 2년 차인 윤석열 정권은 5년 내내 남 탓, 전 정부 탓만 할 것이냐"며 "러
● ‘5.18 민주화 운동’은 왜 사라졌을까? 교육과정(敎育課程)은 학교와 같은 교육기관에서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의 기준을 체계적으로 선정하고 조직한 문서이며, 나아가 이를 실행하는 과정과 성취한 결과를 포함하는 일련의 계획을 일컫는다.이번 논란이 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교육부가 2022년 말에 고시한 국가 교육과정이다. 대한민국의 11번째 교육과정이자 7차 교육과정 이래 4번째 수시 개정 교육과정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11차 교육과정의 총론을 2021년 11월에 발표하였으나, 정권이 교체된 202
▶ 우리 정부의 ‘원전확대 정책’ 복병 돌출 윤석열 정부가 최근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다. 대신 2030년 전체 발전량 중 원전 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기조이다. 원전 확대는 이전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했던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방향과 대립적인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여기에는 전기요금 인상, 글로벌 에너지난 타개의 핵심 해법으로 원전 활용이 최적이라는 논리가 구축되었다. 특히 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점화된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과 공급망 불안정성은 세계 각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