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모비스 주가가 연일 상승 전망이 나오고 있다. 다만, 주주환원에 대한 눈높이를 올려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SK증권 윤혁진 연구원은 1일, 현대모비스의 제어기 등 핵심 부품 매출 호조로 올해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히며 목표 주가를 상향조정했다.윤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현대모비스의 영업이익은 657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7% 증가할 것"이라며 "제어기 등 핵심부품 매출 호조가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 1분기 일회성 비용 1700억 원이 발생하면서 기저효과가 나타난 영향"이라고 분석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S 명노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올해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노현 부회장은 28일, 용산LS타워에서 열린 LS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앞서 발표한 ‘Vision 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진행하겠다"며 이 같은 목표를 선포했다.명 부회장은 우선 LS그룹의 가장 기본인 제조 안정화 및 압도적인 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해 그간 추진해 온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여 제조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시스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반도체 부문에서 상당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메모리 가격 인상의 긍정적 영향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14일,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3조 원에서 5조 5000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삼성전자의 1분기 낸드 출하량, D램 판가, 스마트폰 출하량을 상향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선우 연구원은 "여전히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스페셜티 D램에서 의미 있는 결과가 도출되지 않고 있지만, 후행적인 레거시 메모리 판매가격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포스코그룹은 21일, 포스코 이시우 사장을 유임하는 등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장인화 현(現) 포스코 사장의 회장 선임을 앞두고 이뤄졌다.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는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그룹 주요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우선 포스코는 안전환경본부, 생산기술본부 및 탄소중립전략을 관장하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경영전반을 총괄하게 됐다.이시우 사장은 1985년 포스코 입사 후 인도 마하슈트라 법인장, 광양제철소장, 생산기술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제
[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지난 달 국내 업체들의 자동차 수출액이 역대 동월 수출액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21일,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62억 달러로 1월 실적 중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24.7% 증가했다. 기존 1월 최고 기록은 지난 해 1월 49억 달러다.아울러, 자동차 무역흑자는 54억 달러로 수출 품목 중 1위를 기록했으며, 1월 국가 무역수지 흑자 달성에 가장 크게 기여한 품목으로 평가된다. 1월 자동차 수출규모도 24만 5000대로 지난 2015년 1월 24만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국내 이동통신 3사는 18일, 오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obile World Congress 2024'(MWC 2024)에서 공개할 내용을 일제히 선공개했다. 올해는 AI와 이를 이용한 LLM(거대언어모델) 등을 선보인다는 점이 특징이다.SKT, 텔코 중심 AI 기술 선보인다우선 SK텔레콤(SKT)은 전시장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3홀 중앙에 992㎡(약 300평) 규모의 전시장을 꾸미고 '새로운 변화의 시작, 변곡점이 될 AI(인공지능)'를 주제로 텔코(통신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한화그룹이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음식료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은 14일, '한화푸드테크'로 사명을 변경하고, 푸드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화푸드테크는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한 바 있다.푸드테크는 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 3D프린팅, 로봇 등 최첨단 기술을 식품산업 전반에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가전·IT 전시회 Consumer Electronics Show(CES
▲전달선(향년 93세)씨 별세, 정용진·용운·용원(KG 모빌리티 대표이사)·화순·경희씨 모친상, 이숙희·김경랑·최성미씨 시모상, 김복규·이종순씨 장모상 = 발인 : 154, 빈소 : 수원중앙장례식장 특실, 장지 : 인천가족공원, 연락처 : 031-231-8888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화학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과 공급계약을 맺으면서 LG에너지솔루션(LGES)에 대한 의존도가 축소될 것 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LG화학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M과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LG화학은 2035년까지 최소 24조 7500억 원 규모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한다.거래할 양극재 물량은 50만 톤 이상이 될 전망이다. 이 물량은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500km 주행 가능) 약 500만 대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과거 GM은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자동차는 4일, 인증 중고차 사업 100일을 맞은 현대자동차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판매 차종을 전기차로 확대하고, 고객 거점도 늘릴 계획이다.현대차와 제네시스의 인증 중고차 사업은 지난해 10월 24일 정식 출범해 이달 1일 부로 100일을 맞았다.지난해 10월 시작한 현대차 인증 중고차 판매대수는 1057대로 집계됐다. 인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경매로 넘긴 물량, 소비자로부터 사들였다가 되판 타 브랜드 차량 등을 더하면 지난 100일간 중고차 1555대를 판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건설이 플랜트 부문 매출액의 성장이 올해도 이어질지 기대해 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현대건설은 앞선 23일,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7854억 원으로 전년보다 36.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9조 65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6%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6543억 원으로 38.9% 늘었다.지난해 4분기 실적만 보면 영업이익은 1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조 5984억 원으로 41.3% 늘고, 순이익은 1100억 원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해 합산 27조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합산 영업이익률은 무려 10.2%에 달했다.현대자동차는 25일, 연결 기준 잠정실적을 공시하고 지난해 162조 6635억 원의 매출과 15조 1269억 원의 영업이익, 17조 6187억 원의 순이익, 11조 9617억 원의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4.4%, 54.0%, 53.7%, 62.4% 증가한 수치다.4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 41조 6692억 원, 영업이익 3조 4078억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SMnM과 LS전선이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메리츠증권 장재혁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기대 요인으로 '구리'와 '해저캐이블'을 키워드로 꼽았다.우선 LSMnM과 관련, 지난해 10~11월 평균 톤당 8113달러였던 구리 가격이 최근 반등해 톤당 8300~8500 달러 수준을 오가고 있다. 이처럼 가격 하락이 멈추며 구리 제련이 주종목인 MnM의 판매가와 원가의 스프레드 악화 구간이 지난해 4분기에 끝났다.이에 따라 비전통 구리 수요(전기차, 태양광, 신규 전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에 흑자전환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한국투자증권 채민숙 연구원은 16일,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10조 5000억 원, 영업적자는 230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 15일 SK증권 한동희 연구원 매출 10조 7000억 원, 영업이익 2000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둘 모두 컨센선스(시장 전망치)를 넘어서는 내용이다.이같은 전망은 기존 증권가 전망에서 크게 나아간 것이다.메리츠증권 김선우 연구원은 앞선 2일,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대우건설이 올해 4분기에는 아쉬운 실적을 기록하겠지만, 미착공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지급보증 규모를 꾸준히 줄이고 있어 건설 업황 개선 시 가파른 반등을 기대해 볼 만 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메리츠증권 문경원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대우건설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6.7% 하락한 1808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시장 추청치)인 1977억 원보다 떨어지는 수치다.문 연구원은 하락 원인으로 주택 매출 둔화와 리비아 패스트트랙 현장의 착공이 홍수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가 유럽(EU) 경쟁당국에서 기업결합 승인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 외신에서 나왔다. EU가 기업결합을 승인하면 미국과 일본의 승인만을 남겨두게 된다.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12일, 사안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의 언급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EU경쟁당국이 심사 결과를 담은 결정문 초안을 작성중이라고 밝혔다.로이터는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내 놓은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슬롯(공항 이착륙 횟수) 반납 등 시정 조치안 등 대안에 대해 유럽 측에서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의 3분기 대출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세타2 GDI 엔진 결함과 관련한 지출과 관련, 기저효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3개월 증권사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를 종합한 결과, 현대차의 3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보다 4.3% 증가한 39조 3430억 원, 영업이익은 121.8% 뛴 3조 4421억 원으로 예상된다.매출과 영업이익 예상치 모두 역대 3분기 최대다. 영업의 내실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은 8.7%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포스코가 교섭결렬 29일 만인 9월 21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기본급 15만 원 인상(Base Up 8만원 포함)과 격주 주 4일제 도입을 핵심으로 한 협상안을 노조 측에 제시했다.포스코는 8월 23일 20차 교섭 이후 29일 만인 21일 포항에 있는 본사에서 복수노조 중 대표교섭노조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과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20차 교섭 당시 포스코노동조합은 합의점을 찾는 데 실패했다며 교섭 결렬을 선언한 뒤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 안건을 가결했고, 광양제철소와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S그룹은 18일, 그룹 구자은 회장이 최근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예방을 돕기 위해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 'NO EXIT'(노 엑시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 중인 온라인 캠페인이다.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구자은 회장은 LIG 구본상 회장으로부터 지목돼 릴레이 대열에 동참하게 됐다.구자은 회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며 건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의 이찬희 위원장이 과거 미래전략실(미전실)의 역할과 유사한 그룹 컨트롤타워의 필요성을 제기했다.이 위원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법무법인 율촌 사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준감위 차원이 아닌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현재의 특수 상황에서는 삼성에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삼성 미전실은 2017년 2월 폐지된 바 있다.이 위원장은 "작은 돛단배에는 컨트롤타워가 필요 없지만, 삼성은 어마어마하게 큰 항공모함"이라며 "많은 조직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는 한 컨트롤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