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주두옥 기자= 꽃샘추위 속 해상을 뒤엎을 듯 거칠고 높은 파고 속 선수들의 가량을 발휘한 각종 요트들의 국가대표 선발전이 차질없이 펼쳐졌다. 2024년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국가대표선발전이 3월 2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거제 지세포만과 동백섬인 지심도 원근 해상에서 레이스를 펼쳤다.해양경찰청(해양경찰청장 김종옥)과 대한요트협회(회장 박범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회장 이상석)와 거제시요트협회(회장 양정연)가 주관한 대회로 거제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의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 본부를 설치해 양정연 거제시요트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동화가 있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 문화행사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에서 운영한다.시는 가을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동화 뮤지컬 공연, 로봇 매직 퍼포먼스, 가을 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과 도서관 체험 프로그램, 야외 숲 놀이,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문화공연으로는 28일에 달밤엔컴퍼니의 ‘반짝반짝 라푼젤(클래식 가족 뮤지컬)’과 29일 (주)파릇의 ‘늑대 숲 또옹돼지 원정대(가족 뮤지컬)’가 공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지역 경제성장 및 미래 신산업을 이끌어갈 유망 중소기업으로 2023년 신규 스타기업 4개사, Pre-스타기업 8개사를 새롭게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기술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성장단계별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대구시 대표 기업육성 프로그램이다.이러한 체계적인 기업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덴티스, ㈜대성하이텍 등 11개사가 IPO에 상장됐고, 특히 올해 중견기업으로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구치소에 수감된 대장동 민간업자 등이 가족 등으로부터 받은 편지 내용을 알아내 금품을 요구한 이들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한모(36)씨에게 징역 1년, 공범 이모(28)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사기죄로 서울구치소에서 수형생활을 하던 한 씨와 이 씨는 대장동 사건 당사자인 김만배, 남욱 씨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의 주범인 김재현 전 대표가 가족들로부터 받은 편지 내용을 알아낸 뒤 '모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윤한홍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금융권 금융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2023년 8월) 총 452건의 금융사고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했고, 사고금액은 1조1068억원에 달해, 탐욕에 눈이 먼 금융권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금융권에서 대규모 횡령∙사기 등 각종 비위가 잇따르는 가운데 금융사고에 대한 처벌과 내부통제 강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금융사고 중에선 사기로 인한 피해액(7515억원)이 전체의 68%로
영화 ‘트랜스포머 : 비스트의 서막‘은 변신 로봇이라는 놀라운 상상력에 차원이 다른 액션을 더하고, 놀라운 재미를 결합시켜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일곱번째 영화다.2007년 처음 선을 보인 ‘트랜스포머’는 자동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획기적인 볼거리와 속도감 넘치면서 스케일까지 갖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전에 없던 짜릿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며 744만 관객을 동원, 당시 역대 외화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후 다섯 편의 ‘트랜스포머’ 시리즈, 그리고 인기 캐릭터 범블비를 주인공으로 선보였던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정우택 국회부의장은 “금융범죄 및 역전세대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11일, 정우택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권에서 약화된 금융범죄 수사시스템의 복원·강화와 역전세 대란에 대한 세입자 보호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와 관련, 정 부의장은 “가상화폐 범죄와 주가조작 사태로 사회적 파장이 크다”며 “지난 민주당 문재인 정권을 지나며 금융범죄 감시체계가 약화된 것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고 지적했다.이어 “전임 정권에서 2020년 급작스레 증권범죄합동수사단을 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이었던 전형수씨가 지난 9일 검찰 조사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을 두고,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인 윤영찬 의원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를 향해 "도의적 책임을 져야 마땅하다. 그게 인간이고 그게 사람"이라며 공개적 압박에 나섰다. 또 이재명 대표 공격에 앞장서고 있는 '이낙연계' 김종민 의원도 지난 10일 'JTBC'와의 인터뷰에서 "유죄냐 무죄냐의 싸움이 아니다"라면서 "이재명 대표가 이 문제를 다루는 자세나 태도에서 뭔가 책
[부산=뉴스프리존]최슬기 기자=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부산 서·동구, 국회 농해수위)은 8일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 내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가하는 내용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금융권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대표발의 했다.현행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471개의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을 지정하고 있다.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해당하는 공익신고가 접수된 경우, 신고자는 비밀보장 및 불이익조치 금지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조사기관
[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공익신고자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금융권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대표발의 했다.이는 현행 공익신고자 보호법 내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 내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을 추가하는 내용이다.현행법은 공익을 침해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471개의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을 지정하고 있다.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해당하는 공익신고가 접수된 경우, 신고자는 비밀보장과 불이익조치 금지 등의 보호를 받을 수 있고, 조사기관은 해당 사안을 조사할 수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상현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는 6일 오후 2시, 경남 양산시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치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아집으로 인해 난방및 전기요금 폭등 및 부동산 대란을 초래했다"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윤 후보는 이날 1인 시위를 펼치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아집으로 인한 난방비, 전금요금 폭등과 부동산 대란 초래, 1000조에 달하는 국가 채무 위기, 가짜 평화협상으로 인한 북핵 미사일 위기 등에 대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특히 윤 후보는 “문재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아직 더탐사가 파헤쳐야 할 윤석열 한동훈 김건희 정권의 비리는 차고 넘칩니다. 화천대유 김만배가 2011년 김건희 이름이 적힌 공범들 진술서를 들고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회장을 찾아갔다는 이 엄청난 사실조차도 대다수 언론들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 더탐사는 이 모든 진실들을 파헤쳐 시민들 심판대에 세우겠습니다. 한동훈은 고작 장관직을 걸었지만 더탐사 취재기자들은 모든 걸 걸었습니다"윤석열 정부는 현재 '시민언론 더탐사'를 적대적인 언론으로 규정하며 탄압을 가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더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문재인 정부 초기인 지난 2017~2018년 사이 산업통상자원부(산자부) 산하 공공기관장들이 교체된 것을 두고 검찰이 지난 13일 백운규 전 산자부 장관에게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문제가 된 시기는 약 4~5년전이며, 국민의힘(당시 자유한국당)으로부터 '고발장'이 접수된 시기는 지난 2019년 1월로 3년 이상이 지났다. 그 오래된 일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판 것이다. 앞서 검찰은 설계수명 30년을 훌쩍 넘긴 노후원전인 월성 1호기(1983년 가동)를 문재인 정부에서 절차를
윤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집권 시에 능력 위주의 전문가를 통해 국정을 운영해 갈 것을 천명했다. 곧 '인사가 만사'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국민에게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의 코드인사와의 차별화를 강조했었다. 그러나 현재 윤 대통령은 검찰로 편중된 코드 인사에 대한 비판에 "인사 원칙은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물을 쓰는 것"이라고 일축하며, 능력주의의 당위성을 토대로 '자신만의 인사'를 고집하고 있다.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 할 근거로 내세우던 소위 '전문성·균형·다양성을 겸비한 능력주의의 인사'는 결국 대선 전부터 지적된 '검찰공화국‘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탐사전문매체 '열린공감TV'의 탐사취재를 이끌고 있는 강진구 기자를 '경향신문'이 끝내 '해고' 조치했다. 강진구 기자는 지난 30년 동안 '경향신문'에 몸담으며 탐사전문기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특종 보도를 했는데, 결국 사측이 그의 펜대를 꺾어버린 셈이다. 강진구 기자는 5일 페이스북에서 "열린공감tv 활동이 끝내 경향신문과 인연을 끊어버리는 결과를 낳았다"며 "열공tv와 경향신문의 협업을 위한 저의 노력은 물거품이 돼버렸다"고 탄식했다. 강진구 기자는 "김건희 7시간 녹취록 등 수많은 민형사 소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 박광온 의원이 이번 대선 선대위 공보단장을 맡으면서 사실상 '태업'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공보단장은 언론보도에 대한 대응을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위치인데, 이재명 고문과 관련한 수많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음에도 매우 미진한 대응으로 일관하며 가뜩이나 어려운 대선을 더욱 어렵게 했다는 지적인 것이다. 즉 0.73%p라는 매우 근소한 차이로 패한 대선에 큰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은 지난 17일 '김용민TV'에서 "박광온 의원이 공보단장으로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의 윤석열 후보 ‘적폐수사’ 발언공개 사과 요구에 대해 “청와대와 대통령의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10일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불법이 드러나는 사안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공정하게 수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론적 의견을 피력했을 뿐 윤석열 후보를 향해 공개사과를 요구한 것은 명백한 선거개입 시도다”라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후보는 중앙지검장과 검찰총장을 거치면서 내편 네편 가리지 말고 성역 없이 수사하라는 문재인 대
대장동개발비리사건은 ‘이재명 게이트’가 아니라 ‘국힘당 게이트’, ‘특수부 검찰 게이트’ 혹은 ‘박영수 게이트’ ‘윤석열 게이트’임이 명백해지고 있다.이명박 정권 아래에서 국힘당 정치세력과 토건족, 금융투기세력이 결사적으로 대장동 공공개발을 막아 민간개발로 돌렸고, 개발과정에서 발생한 온갖 부정과 비리를 검사들이 덮어주고 그 대가를 챙긴 것이 대장동개발비리사건의 본질이라는 말이다.☞ [특별편성] 김만배, 윤석열과 아는사이 입증! “에이X새끼! X같은 소리하네” - 정영학, 김만배 녹취록 공개!어제 밤 「열린공감TV」가 특별편성한 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소위 본부장(본인 윤석열, 부인 김건희, 장모 최은순) 범죄 의혹들을 탐사취재해 알린 언론사는 단연 '열린공감TV'라고 할 수 있다. '열린공감TV'는 지난 1년여간의 방송 내용을 정리, '윤석열 본부장' 관련 의혹을 무려 170여 가지라고 정리했다.김건희씨가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와 지난 수개월간 나눈 '7시간 통화' 내용에 따르면, "내가 정권 잡으면 거긴(열린공감TV)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가 안 시켜도 검찰들이 알아서 입건한다" "걔네들(열린공감TV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의 사망과 관련,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를 향해 "더불어민주당에 특검 실시를 지시하라"고 촉구했다.22일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정부, 비리만 터지면 왜 관련자가 죽어 나가는 것인지 도대체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문재인 정부에서 의문의 죽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과거 윤미향 의원의 정의연 사태에서 부터 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 LH 부동산 투기 등 연이은 문재인 정권의 비리게이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