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과필개(知過必改)라는 말이다.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고치라’라는 뜻이다. 천자문에 나온다. 선량한 사람은 이 격언을 금과옥조와도 같이 여긴다. 인간은 누구나 실수와 오류, 더 나아가 죄악을 범하며 산다. 인간이 저지르는 수많은 잘못은 의도하지 않은 게 훨씬 많다. 의도와 다른 결과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다.방법이 잘못되거나 판단이 어긋날 때 생기는 일이다. 그런 경우조차도 대부분 사람은 후회하고 반성한다. 또 다른 이에게 피해줬다는 자책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잘못에서 교훈을 얻는다. 최근 이상한 일이 벌어졌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원유철 전의원(5선,미래한국당대표 역임)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다. 원 전의원은 지난 24일 필리핀 마닐라 코리아타운에 있는마닐라 코리아타운 협회(회장김종팔)로 부터 마닐라 코리아타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앞서 원 전의원은 평택시민신문의 지면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알리며, "평택시민에게 받아온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와같은 포부는 원 전의원이 평택시민회 회장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최근 행보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계복귀를 조심스럽게 타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전·현역 의원들의 동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준석 신당’이 과연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2일 이 전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등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의 힘 내부에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들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당과 대통령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전폭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인구는 5월 기준으로 383,828명이다.이 중에서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하는 세종시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인명부 확정상황을 기준으로 292,259명(남 145,055명, 여 147,204명)이다.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과 근접해 있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재대결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실례로 지난 대선에 참여했던 김동연, 안철수, 이재명 등 대선 후보들이 이번 지방선거나 지방선거로 인해 공백이 생긴 국회의원 자리
[ =뉴스프리존]='디지털조선TV'가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사라진 돈이 조국펀드 자금" 주장'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 적용'조국 전 법무부장관과 모친 박정숙 여사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문갑식 전 조선일보 기자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다.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법률 위반(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전 조선일보 기자 문갑식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조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저와 모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
'신전대협'을 보수성향 대학생 단체로 소개하며 홍보해주는 언론신전대협, 공정·정의를 내세워 목소리 높이지만, 선택적 공정·정의를 부르짖는다는 비판[정현숙 기자]= 최근 문재인 대통령을 '북조선의 개' 등으로 표현하며 모욕죄로 고발당했다가 취하된 김정식 씨와 그의 쌍둥이형 김용식 씨는 언론이 일반인 청년으로 포장했지만 그들은 국민의힘 쪽에 줄을 댄 정치지망생으로 모두 30대 중반을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쌍둥이 형 김용식 씨는 국힘당 서울시당 대변인으로 지난 총선에서 남양주을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고 동생 김정식 씨는 미래한국당 비례
정의당 "대통령에 의한 시민 고소는 부적절..독재국가나 있는 일""국힘당 세력인 걸 기사엔 안 썼네요. 이분 정치인입니다. 죄를 졌으면 당연히 처벌 받는것이 법과 상식에 맞는 것입니다. 정의당도 확인하고 성명 똑바로 내시오. 이젠 대놓고 편드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했던가. 좀 있으면 민중당 꼴 나겠네" -xrp-"장애인 비하가 아닌 그릇된 정책을 지적하려 외눈박이란 어휘를 썼다고 인권 운운한 정당이, 정작 허위사실로 특정인을 공개적으로 음해하고 인권을 짓밟은 사실엔 가해자를 편들다니... 정의당에게 대한민국 대통령은 인권이 없는
지성용 신부 "문재인, 조국, 김어준'이 3대 존엄..뇌가 있나 의심스럽다"[정현숙 기자]= 이미지 컨설던트로 활약하다가 지난해 4.15 총선에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연일 화제다.허 의원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하는 전단을 배포한 30대 남성 A 씨가 모욕 등 혐의로 지난달 28일 불구속 송치된 일을 놓고 "북한의 최고존엄 모독자에게는 고사포가 날아온다. 대한민국 '3대 존엄' 모독자에게는 '고'소장, 조'사'장, 엄'포'장이라는 또 다른 고사포가 난사되고 있다"라고 비아
받아도 신경조차 안썼을 '동양대 표창장', 소환조사도 없이 기소, 표창장 원본도 없는데 위조됐다며 '징역 4년'"당시 (경북 영주)지역에서 '영웅' 되다시피했던 최성해, 총선에 나올 거라는 것은 기정사실화되어 있었다" 검찰·언론·국민의힘 여기에 자칭 '진보 지식인들'까지 가세, 이런 걸로 '기사 100만건' 얘기 나오는 게 정상일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그런데 결국 이게 비례대표 제안을 받았는데 본인이 출마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보도를 하셨는데 이 내용은 어떻게 되는 겁니
'가짜 박사' 학위 등 3개 학위 거짓으로 드러난 최성해, 그가 조국과 세게 붙은 이유는 결국 '재벌 돈' 때문?"국민의힘(당시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5번 안(100% 당선)으로 준다고 했는데, 안 나가기로 했다"검찰, 언론, 국민의힘, 게다가 자칭 '진보 지식인들'까지 가세, 한 가정 '멸문지화'시킨 온 나라 제대로 뒤흔든 초유의 사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평생을 진정성과는 무관한 것처럼 살던 사람이 갑자기 흥분하여 야단법석을 벌일 때에는 연유가 있는 법이다. 나는 이보다 더한 흥정도 있었을 것 같다 싶다"
민주당 "역대급 성희롱성 발언..즉각 사과하고 국회의원직에서 사퇴하라"조수진 "민주당은 박원순, 오거돈 씨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지금이라도 사과하라"[윤재식 기자]= 동아일보 기자 출신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종일 시끌시끌하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을 의원을 향한 "후궁" 성희롱 막말로 오전부터 시끄럽더니 오후에는 11억대 재산을 고의로 축소 신고하고도 벌금형에 그쳐 국회의원직을 유지하게 됐기 때문이다.조 의원은 4·15 총선 당시 재산 신고에서 11억원 상당을 누락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 의원은 국회의원 후보자 시절 미래한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로 구속됐던 김기춘 “나는 망한 왕조의 도승지, 사약 깨끗이 마시고 끝내고 싶다"고민정에게 '후궁' 표현한 국민의힘 조수진, 심각할 정도의 성희롱 발언이자 '봉건왕조'식 사고 그대로 드러내"'천박하기 짝이 없다. 바닥을 다시금 확인했다' 그 말 그대로 돌려주겠다, 사람에게 할 수 있는 단어냐?"[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과거에는 망한 왕조의 도승지를 했다면 사약을 받았으니 백번 죽어도 마땅하다. (박영수) 특검이 ‘재판을 할 것도 없이 사약을 받으라’고 독배를 들이밀면 제가 깨끗이 마시고 이
이재정 "돌발적 상황의 실수였어도 공인의 자격이 없을텐데, 총선 때도 썼다고 되받아치다니 아연실색"김남국 "국회의원 자격은커녕, 사람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 예의도 없다. 국민의힘은 강한 징계하라"주호영의 본지 여기자 성추행 사건 등에 대해선 입도 뻥긋않는 여성단체, 이번에도 '2차 가해' 시전하나?[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순간, 내 눈을 의심했다.이런발언, 돌발적 상황의 실수였어도 공인의 자격이 없는 발언일진데.스스로 총선때도 쓴 표현이라며 되받아치며 항변하는데 아연실색.그 인식과 수준에 마땅한 표현을 찾을
'이명박 나팔수' 김재철 사장 시절 MBC 보도국장, MBC 신뢰도는 불과 2년만에 3분의 1수준으로 '대폭락' 수많은 구성원들 부당해고 및 징계, "이장석, 선·후배와 동료들 내쫓기고 핍박받는 동안에도 ‘꽃길’ 걸었던 인사""촛불 앞에 세월호 진상규명 약속했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의 추천에 의한 것이라니 말문 막혀"[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경영자로서 보도국에 드나들던 사람이 방송통신심의워원으로 선임되어서는 안됩니다. 언론의 독립성에 대한 고민이 없는 사람입니다. 추천이 철회되어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어삼킨 한 해였다. 국내에서는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11개월 만에 하루 1천명 선을 넘기며 3차 대유행이 벌어지고 있다.팬데믹 속 치러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은 헌정사상 최다 의석수를 확보하는 압승을 거뒀다. 거대 여당은 검찰개혁을 내세우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갈등을 빚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퇴를 압박했고, 연중 계속된 갈등은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 사태로 이어졌다.지방정부는 수도 서울과 제2 도시 부산 시장의 '미투' 파문으로 요동쳤으며 서울에서 시작된 부동
석유에만 90% 의존하는 베네수엘라, 반대로 '한 방울'도 안나는 대한민국미국의 '셰일가스' 도입 이후, 국제유가 대폭 하락으로 추락한 베네수엘라 한국의 복지비중은 언제나 'OECD 최하위권', 제대로 복지 해 본 적이나 있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 세금인 예산을 제멋대로 퍼 쓰는 재정 포퓰리즘을 추방하는 것이다. 재정 포퓰리즘은 단순한 재정 낭비에 그치지 않고 좌파 독재의 유력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베네수엘라의 몰락이 그 증거다." (심재철 당시 미통당 원내대표, 2월 19일 교섭단체
주호영 "추미애 사퇴하라".. 김두일, 내로남불 "주 아들 대전 검찰청 공익근무요원"김어준 "추미애 장관 아들 논란은 "朴 탄핵을 부정하는 태극기 부대작품!"[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은 지난달 국군양주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을 압수수색을 했다. 이미 샅샅이 털었다. 진료기록, 진단서 등을 확보했지만 절차상 어떤 불법도 확인하지 못했다. 하지만 언론들이 무수한 낭설로 조국 전 장관 사태 이상으로 이일을 확대시키고 있다.방송인 김어준 씨는 10일 페이스북에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박근혜 누나회' 육사 37기 출신으로 추미애 장관 아들
[ =뉴스프리존]뉴스프리존=지난 6일 중앙일보의 단독 타이틀을 달고 나온 오보 기사와 담당 기자. 7일 페이스북에서 공유 되어 올라왔다.靑 "문재인 대통령 사저용 부지 농지법 위반? 중앙 보도 사실 아냐"김미경 "'단독'병에 걸린 기레기들의 욕망.. 법적 조치 필요"송기훈 "권경애, 사적통화를 권언유착으로 공작.. 유시민 공작만큼 악질적인 행동"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팩트에 기반하지 않은 단독보도의 폐해가 심각하다. 국내 메이저 보수언론으로 자처하는 이들 신문의 신뢰도 추락이 문재인 정부 들어서 더욱 심화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문
윤순철 "통합당이 제대로 된 정책 제시 없이 계속 이런 식이면 정치에서 퇴출당할 수도"미통당 의원 40% 다주택..상위 10% 1인당 부동산재산 106억[= 정현숙 기자] 21대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10명 중 4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통합당 다주택 보유 의원 41명 중 10명이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조사됐다"라며 "부동산부자 의원들은 유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해서는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2
현재 교육경력 15년 이상이면 자율학교 교장 공모에 나설 수 있도록 한 규정을 개정, 반드시 교감을 거쳐야 공모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법안이 발의됐다. 미래통합당 정경희 의원은 지난 3일 교육공무원법 개정안을 발의, ‘능력을 검증받은 사람이 교장이 돼야 한다’면서 공모자격에 교감자격증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했다. 현행법에서는 자율학교의 경우 3년 이상의 교육기관 종사경력 또는 15년 이상의 교원 경력만 있으면 공모교장이 가능하다.정경희 의원이 ‘교육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