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15일,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는 데이터 본부, 신탁 및 IB 비이자 부문 조직, 고객 보호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경기, 인천, 충청, 경남 지역에 전략영업센터를 우선 설치했다.신임 부행장에는 박일규 본부장을 디지털그룹장, 오은선 본부장을 금융소비자보호그룹장으로 선임했다.영업점에서 뛰어난 성과를 입증한 영업점장 7명(권오삼, 고성환, 이범건, 박춘식, 정은지, 이대홍, 윤옥경)과 본부 부서장 5명(안봉희, 이동연, 김종철, 조광진, 이승섭)은 본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내 최초로, 챗G PT를 통해 한국 정치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대안을 제시한, 챗GPT와의 대담집 '조승현이 묻고 챗GPT가 답하다!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 (조승현-챗GPT 공저)'가 출간됐다.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한국 정치의 현주소와 문제점을, 2부에선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3부에선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담았다.챗GTP는, “정치인에 대한 불신과 정치혐오의 원인은 정치인의 위선”이라고 진단하고 있다. 정치, 즉 ‘사회적 가치의 배분’은 ‘종합부동산세 징수’,
바보야, 문제는 ‘민주당의 사법화’야“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였노라.”김은경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에 쏠린 사회적 관심의 크기만 놓고 보자면 위와 비슷한 평가가 가능할지 모른다. 언제 출범한 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세간의 이목을 초강력 진공청소기처럼 순식간에 빨아들였기 때문이다.문제는 대한민국 현대 정치사에서 그 어느 정당의, 그 어느 혁신위원회도 누리지 못했던 김은경 호를 향한 폭발적 관심이 몹시나 부정적 성격을 띤다는 데 있다. 현재의
인구 1억2000만의 일본 시장에 한류 무대가 활짝 개방될 전망이다. 8월 1일부터 일본이 외국인 가수에게 그동안 까다로웠던 ‘흥행 비자’ 발급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려 조건을 대폭 완화한다는 정책을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31일 보도했다. 흥행비자란 가요·연주·무용 같은 공연예술 활동이나 스포츠 등으로 흥행 수입을 올리려는 외국인 입국자에게 발급하는 비자이다. 일본이 외국인 가수에겐 금지됐던 객석 100석 이상 음식 제공이 안되는 공연 규정을 없애고 공연 중 음료수·식사 제공이 허용된다. 객석 규제가 서서 관람하는 입석까지 포
[경기=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은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예대전에서 오산꿈드림 유하영 학생의 운문 ‘편지’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최우수상에는 이윤준 학생(매홀초1)의 운문 ‘평화의소녀상께’, 조희주 학생(한국에니메이션고1)의 산문 ‘내 위의 무게’, 정현정 씨(일반)의 산문 ‘소녀의 하루’가 선정됐다. 이번 시민 문예대전은 모두 1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종 본심에 50여 편의 작품이 올랐다.
◆4급 승진△행정복지국장 홍성갑 △경제산업국장 노희랑◆4급 전보△안전건설국장 정해순◆5급 승진△홍보감사담당관 직무대리 한승교(승진요원) △경제진흥과장 직무대리 나정수(승진요원)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허영선(승진요원)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김계환(승진요원) △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직무대리 나성구(승진요원) △종천면장 직무대리 김범수(승진요원)◆5급 전보△기획예산담당관 조성룡 △자치행정과장 이진희 △인구정책과장 황인신 △복지증진과장 허수자 △재무과장 신창용 △민원지적과장 이온숙 △시설정보과장 이명란 △투자활력과장 김은이 △관광진흥과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훨씬 더 큰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취재진에게 "민주주의가 다시 퇴행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역사의 진보도 잠시 멈추었거나 과거로 일시 후퇴하는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역사에 대한 우리 노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정치인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대거 집결했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봉하마을을 노랗게 물들였다. 이날 ‘노무현재단'이 주관한 추도식은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이자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다. 해당 문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따온 문구다.추도식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문재인
[정현숙 기자]= 정진상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측이 17일 검찰 조사 과정에서 검찰로부터 지난 2일 검찰 조사서 회유와 협박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반면 검찰은 "구체적인 내용까지 밝힐 수 없으나 조서에 해당 내용이 정리돼 있다"라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이에 정 전 실장측 변호인단은 "(조서엔) 변호인의 항의로 면담이 종료된 후 면담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재하였을 뿐이고 면담에서 검사와 정 실장이 한 말은 기재되지 않았다"라며 "회유 목적이 아니라면 무슨 목적으로 면담한 것인지 역으로 묻고 싶다"라고 검찰의 입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윤석열 사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끊임없이 노리는 상황과 관련해 "검찰과 권력이 없는 죄를 만들어서 증거를 조작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정작 대통령실의 핵심참모인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이 과거 유우성씨 간첩조작 사건의 핵심 당사자였으며, 이재명 대표와 그 측근 관련 각종 수사를 지휘 중에 있는 엄희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장 역시 과거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교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는 점이다. 즉 과거 검찰의 증거조작 논란 핵심에 서 있
2016 년 경제학자 신영복(申 榮 福)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사망(1941년 8월 23일 경상남도 밀양시 에서 출생~)저서《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1988)《나 무야 나무야》, (돌베개, 1996)《더불어 숲》, (2003)《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돌베개,2004)《처음처럼》(랜덤하우스코리아, 2007)《청구 회 추억》 (돌베개, 2008)《느 티 아래강의실》 (한울, 2009)《신영복-여럿이 함께 숲으로 가는 길》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0)《담론-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돌베개, 2015)《냇물아 흘러 흘러 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전당대회 결과에 불복이라도 하듯, '이낙연계'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를 흔드는 세력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민주당 내부에선 이들에 대해 동조적인 이들은 적음에도, 언론의 힘을 빌어 이재명 대표 체제를 흔들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분탕세력'들에 대해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세 가지 특색을 짚었다.김진애 전 의원은 지난 12일 '오마이TV'에서 "지금 분탕러 얘기하는 걸 보면, 물론 계파가 다르기 때문에 오는 것도 있지만 세 가지 특색이 보인다"라며 △언론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2020년 4월 검언유착(총선개입 미수) 수사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당시 검찰총장)으로부터 "니가 눈에 뵈는게 없냐”라는 폭언을 들었다고 폭로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검언유착 사건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당시 부산고검 차장검사)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사이 논란으로, 이들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엮으려 했다는 의혹이다. 이성윤 연구위원은 16일 낸 입장문에서 "2020년 4월 29일 무렵 제가 서울중앙지
[정현숙 기자]= 임은정 대구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타깃으로 '대장동 개발 사업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의 과거 이력을 소환했다.임 검사는 이날 TBS라디오 에 출연해 과거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사건을 예로 들어 "판사를 속인다"라며 엄희준 검사가 주도하는 대장동 수사에 불신의 눈초리를 보냈다.그는 "(증거가) 안 남죠. 한명숙 사건 맡았을 때 보니까 한명숙(전 총리)과 한만호(전 한신건영 대표)에게 유리한 재소자들이
[정현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고 김홍영 검사를 폭행한 가해자를 봐줬다는 의혹으로 임은정 대구지검 부장검사가 고발한 전직 검찰 고위간부들에 대해 모조리 불기소 처분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1부(부장검사 김명석)는 지난달 28일 김수남 전 검찰총장과 정병하 전 대검찰청 감찰본부장 등 3명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다.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최모 검사에 대해서도 "검찰 수뇌부가 적법절차를 어기고 무리한 수사를 했다"라면서 문무일 전 검찰총장과 감찰을 담당한 조은석
9일, 유경근님이 ‘이태원참사’에 대해 쓴 글을 뒤늦게 접했다. 장문의 글을 한 줄로 요약하자면 “모든 것을 유가족 중심으로, 유가족 뜻대로 처리해 나아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지금도 그 무거운 직책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세월호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다.‘세월호참사’가 일어난 얼마 후, 한명숙 전 총리 모시고 안산 합동분향소를 찾았을 때 그를 처음 만났다. 그때는 대표가 아니고 대변인인가, 뭔가 다른 직책을 맡고 계셨는데 굉장히 샤프하고 사려깊은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그때 ‘세월호참사’ 유가족 분들이 모두 목에 목걸
[ 정현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임 검사는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선 재소자들을 형사 입건해 기소하겠다고 상부에 보고하자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불입건 의견을 낸 감찰3과장을 주임 검사로 지정했다는 글을 올렸다.이에 대해 보수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자금용으로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구속됐다. 또 문재인 정부 시절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 책임자였던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경청장도 구속되며, 윤석열 정부의 검찰이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자 여기에 사법부까지도 가담한 모습이다. 윤석열 정부에선 기존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담당하던 공직자 인사검증을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에게 맡겼다. 이는 즉 검찰 수사·기소권에다 공직자의 인사까지 모두 한동
[ =정현숙 기자] 여당과 보수언론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을 받았는데도 '찍어내기' 감찰했다는 의혹으로 공격받는 한동수 전 대검 감찰부장과 박은정 광주지검 부장검사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대통령과 검찰을 작심 겨냥한 글을 올렸다.먼저 한동수 전 감찰부장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에 오르기까지 검찰과 무속의 견인, 즉 유착관계를 암시했다. 특히 검찰과 언론의 연대를 조목조목 따지면서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그는 지난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채널A 사건'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사건' 등으로 갈등을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석열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시작된 4일, 국회 각 상임위 국정감사가 여야의 팽팽한 대치 속에 파행이 이어졌다.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국감 첫날부터 서해 피격 사건과 관련한 감사원의 문재인 전 대통령 서면조사 요구,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관련 각종 논란 및 박진 외교부장관 해임건의안 가결 등 민감한 이슈를 둘러싸고, 곳곳에서 난타전을 펼치며 정면충돌했다.또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및 예산 편성 논란 등을 둘러싸고 크고 작은 파열음이 계속됐다.먼저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