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윤석열 정부가 독도주권수호 예산과 일본의 역사왜곡 대응 연구 예산을 삭감한 것과 관련, "일본은 다케시마 홍보 강화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독도 예산 삭감인가"라고 비판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대체 윤석열 대통령은 누구 좋으라고 이러는 것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수석대변인은 "일본이 독도가 '다케시마'임을 주장하는 영유권 홍보 활동 강화에 나섰다"며 "윤석열 정부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투기를 용인해주자 독도에 대한 영유권까지 욕심내는
[경남=뉴스프리존]김태진 기자= 하동 아너소사시어티 1호인 ㈜복산나이스 엄상주 명예회장이 향년 96세를 일기로 지난 23일 별세했다.하동군에 따르면 故 엄상주 회장은 고향 하동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 섬진강사랑의집과 지역자활센터 등 복지시설 후원, 장애인 휠체어 길 ‘나눔의 숲’ 조성 등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했다.이로 2020년 9월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하동에서는 처음으로 가입했다.‘기부천사’ 엄상주 회장은 평소에도 늘 ‘하동의 장애인이나 취약계층을 위해 내가 해 줄
[전북=뉴스프리존] 정은서 기자=순창군립도서관이 김현서 시낭송가와 이서영 작가를 초청해 오는 10월 6일 저녁 7시 다목적홀에서 시낭송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을 진행한다.은 순창군립도서관이 해마다 진행하는‘책, 세상을 열다'라는 대표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시를 가까이 하고, 인문학을 향유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의 문화역량을 키워가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순창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를, 김현서 시낭송가가 낭송하는 시간도 갖는다.북토크는 이서영 작가가 함께 참여해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금보다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 오기를 희망해 보는 연극 “가난포르노”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를 소망한다. ‘가난포르노’라는 용어는 누군가의 가난을 부각하여 자극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비판적으로 일컫는 데 사용된다. 이번 작품은 일견 그리 보일 수 있으나, 제목을 그리 사용한 것은 오히려 그러한 점들을 정면으로 부딪친다는 의미로 봐야 할 것 같다.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제2회 여주인공페스티벌’의 참가작으로 소극장 공유에서 관객들과 함께한 작품 “가난포르노”는 삶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28일 정진석 리콜라오 추기경의 선종과 관련,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일제히 명복을 빌었다.허영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모든 이가 행복하길 바랍니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바로 하느님이 우리에게 바라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행복을 빌펴 사랑을 행하셨던 추기경의 숭고한 삶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면서 "'모든 이에게 모든 것(Omnibus Omnia)'을 몸소 실천했다"며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허 대변인은 "정 추기경은 자신이 정한 사목 표어처럼 모든 이를 차별 없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과학고등학교(교장 이근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총 5주 간 비대면 교육 기부 활동인 ‘Untact 아낌없이 주는 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아낌없이 주는 나무’ 는 대전 지역 중학생들에게 대전과학고 1, 2학년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활용하여 교육 기부 봉사 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전과학고등학교는 영재 학교로 전환된 이후 교육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대전 지역 중학생들을 학교로 초청해 교육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중학생들이 대전과학고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신인 여자 솔로가수 유하(YOUHA)가 어제(18일) 오후 SBS ‘인기가요’ 출연을 끝으로 데뷔 싱글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지난 9월 29일 데뷔 싱글 ‘아일랜드(ISLAND)’를 발표하고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 방송에 출연해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유하는 어제 방송에서 ‘아일랜드’의 콘셉트인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핑크빛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쳤다.오랜 연습생 생활로 다져진 내공으로 신인답지 않은 노련한 가창력과 표
[뉴스프리존,청양=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공동체 소액동아리 공모사업(이하 삼삼오오) 지원단체 21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시작한 삼삼오오는 5인 이상(생활, 경제) 또는 3인 이상(취미, 복지) 동아리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아리 출범부터 사업계획 및 추진, 정산, 발표회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고 있다.동아리별 지원 금액은 ▲생활동아리 3개 마을(청양읍 학당2리, 적누1리, 남양면 신왕1리) 각 500만원 ▲경제동아리 8팀(꽃보다 예쁜맘들, (주)금싸라기 농업회사법인, 즐기며 버는 동
쉘 실버스타인(미국 ; 1930~1999) 작, <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어 보셨는지요? 자신의 모든 것을 주고 떠나는 부모의 사랑을 그린 동화작품입니다. 그렇다고 꼭 부모의 사랑만 그렸을까요? 우리 중생들을 마음껏 사랑하고 떠나신 성현(聖賢)들의 일생도 마찬 가지 일 것 같습니다.「어느 나무 한 그루와 소년이 있었습니다. 나무는 소년을 사랑했지요. 소년은 날마다 나무에게 찾아와 함께 놀았습니다. 소년은 나무에서 떨어지는 나뭇잎을 잡기도 하고,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어 놀기도 하고, 사과도 따 먹고, 술래잡기도 했습니다. 소년은
[뉴스프리존=김태훈 기자] 몸에 좋다하면 불티나게 팔리는 것이 건강 관련 상품이다. 하지만 예전과 달리 소비자들은 여러 면을 꼼꼼히 따진다. 가격은 물론, 품질, 원료, 생산 과정 등을 세밀히 체크한다는 얘기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건강식품과 전혀 맞닿을 점이 없을 것 같은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이 만든 건강식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전라북도 무주 특산물 ‘천마’와 진안의 ‘꾸지뽕’으로 만든 (주)노블러스의 건강식품들이 그것이다.엔지니어만의 꼼꼼함과 세심함을 건강식품에 적용시킨 최종진 대표를 최근 서울 강남구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를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 월아산 우드랜드가 우수한 산림경관과 함께 질 높은 산림문화·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부경남의 대표 산림복지시설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진주시 진성면에 위치한 월아산 우드랜드는 숲과 목공을 기반으로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산림교육, 문화, 휴양 등 산림이 주는 공익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또한 혁신도시 및 인근 금산·초장 택지와도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여 생활권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고 고속도로 및 국도와 접근성이 용이하여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율
[뉴스프리존,산청=정병기 기자]경남 산청군이 지역주민에게 ‘친절’한 자세로 다가갈 수 있는 마음가짐과 능력을 기르기 위해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군은 지난 2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콘테스트를 열고 공무원들의 친절과 관련된 현장 체험담과 특별한 친절 마인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올해로 여섯 번째 열린 이번 콘테스트에는 총 18팀, 21명의 공무원이 참가해 일선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체험사례와 대처법 등을 공유했다.이날 콘테스트에는 공무원들은 스친소(스스로에게 친절한 공무원 소개), 친절보감, 작은 깨달음이 만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 진주시는 2018년 4월 개장하여 운영 중인 월아산 우드랜드의 목공과 숲체험 프로그램이 경남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 7월 30일 산림청으로부터 정식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산림청 인증을 받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기관은 전국 130개가 있는데, 그 중에서 경남도내에서 운영 중인 곳은 창원, 남해, 울주, 함양 국립휴양림 등에 5개소가 있으며 경남 기초 지자체 중으로는 진주가 최초이다.이번에 진주시 직영기관인 월아산 우드랜드가 새롭게 선정이 되어 지역 산림교육의 메카로
『고려극장 홍영감』을 알려면 극단 홍시를 알아야 한다. 극단 홍시의 대표 이종목(55)은 사) 한국 연극협회 정회원 생활을 오래 해온 묵은 김치처럼 발효가 잘 된 연극인이자 연출가이다. 또, 교육연극연구소[즐기자]연구회원으로 활동하며 대전동구문화원 이사 사)대전예술단체 총연합회 법인이사 사)한국연극협회대전연극협회 전 ) 부지회장등을 역임했고, 사회복지시설 학교연극, 사회문화 예술등과 관련 강사로 활동 중이다.대전연극제 연기상 4회, 대전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전극연극제 단체 장려상3회, 전국 연극제 단체 대통령상 수상 등 다른 길은
나무의 일곱 가지 덕 옛말에 ‘사람이 큰 나무의 덕을 입는 것 같이 사람은 큰사람의 덕을 본다.’는 말이 있습니다. 훌륭한 사람에게 음으로나 양으로나 덕을 입게 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지요. 즉, 사람은 큰사람의 혜택을 입어 성공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그런데 며칠 전 뉴스에서, 7월 26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이명리 시동마을 공동 우물가에 있던 150년생 향나무를 훔친 일당이 붙잡혔다고 전했습니다. 이 마을 우물가에서 자란 토종 향나무로, 마을 수호신 같은 존재이지요. 도둑들은 수천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