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 을 김재경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진주시 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한 것에 대한 부당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공식 이의제기를 신청했다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타 공천 신청 후보를 배제하고, 강민국 후보를 단수로 추천한 것에 대한 합리적인 설명 또는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공천심사 평가 기준 5개 항목(경쟁력, 도덕성, 당 기여도, 당무감사, 면접)에 따르면 본인은 공천이 배제될만한 어떠한 결격 사유도 없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8일 만에 수사결과가 발표됐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오후 종합 수사결과 브리핑에서 "디지털포렌식 자료와 참고인 진술, 프로파일러의 진술 분석을 종합해 피의자 김 씨의 정치적 신념이 극단적 범행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언론을 통해 알려진 것과는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그동안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둘러싼 음모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확대 재생산되어 왔다. '자작극'에다 '사주설' 등 온갖 낭설이 나돌며, 상대 정치진영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어이없는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신당 창당을 시사한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변질한 정치인을 의미하는 '사쿠라'라는 표현을 거듭 쓰며 원색적인 비난을 이어갔다.김민석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검찰독재의 일심동체 골리앗인 윤석열-한동훈 심판은 민주당의 절대과제"라며 "이 절대과제를 흔드는 이낙연신당론은 결국 윤석열 검찰독재의 공작정치에 놀아나고 협력하는 사이비야당, 즉 사쿠라 노선이 될 것"이라고 직격했다.김 의원은 " 이낙연 신당에 대해 경선불복 사쿠라 신당이라 비판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가부재, 재정공백' 주장에 대해 "현재의 경제상황에 대한 민주당의 진단이 위험할 정도로 왜곡되어 있다”고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무엇보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민생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면서 재정을 확대하자는 주장은 모순투성이” 라고 주장했다.이어 “현재 전 세계에서 진행중인 고물가 현상은 코로나 팬데믹 당시 각국이 펼친 확장재정 정책으로 비롯됐다”며 “이러한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 예장백석대신총회는 19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고 류춘배 목사(정남중앙교회)를 총회장으로 추대했다.류 총회장은 안양대 신학과 및 신대원, 한남대 지역개발 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나왔고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성숙한 인품을 갖춰 지역사회와 교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인사다.이날 류춘배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감사를 표하며 총회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그는 “46년 전 경기노회 목사 후보생으로 등록하고 잠시 남서울노회 있던 것 외에는 줄곧 경기노회의
‘허위 기사’, ‘편향 기사’, ‘오역 기사’, ‘기사 조작’, ‘과장 보도’, ‘왜곡 보도’, ‘가짜뉴스’, ‘기레기(기자+쓰레기)’, ‘사이비 기자’, ‘비리 언론’, ‘부패언론’, ‘어용 언론’···언론의 존재 이유를 부정당하는 단어다. 자업자득이다. 언론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지 못한 대가다. 그 역할 중심에는 기자가 있다. 기자는 ‘특별한 직업’이다. 끊임없이 ‘나’를 ‘의심’해야 하는 유일한 직업이다. ‘나’는 진실을 알려야 하는 소명을 가진 존재다. ‘의심’은 권력을 향한 감시의 눈을 뜻한다. 그게 바로 사회의 필요
[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김지운, 연상호, 정다희 영화감독이 모여 프라다 모드를 통해 설치미술展 '다중과 평행'을 선보인다.서울에서 처음 열리는 프라다 모드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협업해 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 행사다.기획을 맡은 이숙경 크리에이터는 5일 서울 종로구 코트에서 열린 제10회 프라다 모드 기자간담회에서 "무엇이 한국 문화의 현재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매체인지 생각했다"며 "영화는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대중 예술이면서 세대의 감수성을 보여주는 매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국가수사본부는 2022년 12월 8일부터 2023년 8월 14일까지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총 4829명을 송치하고, 이 중 148명을 구속하였다고 22일 밝혔다.그간 건설현장에 만연하던 뿌리 깊은 폭력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총 250일에 걸쳐 특별단속을 진행하였다.송치된 인원을 불법행위 유형별로 살피면 ▵전임비, 복지비 등 각종 명목의 금품 갈취 3416명(70.7%) ▵건설현장 출입방해, 작업 거부 등 업무방해 701명(14.5%) ▵소속 단체원 채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만장일치로 김노아 목사(세광중앙교회, 개명 전 이름 김풍일)를 이단으로 규정했다.한기총은 2022년 12월 15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김노아 목사(=김풍일)를 이단으로 규정하는 안건에 대해 토의한 결과 추가로 해명 기회를 준 후 임원회에 위임해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하지만 김노아 씨는 추가 해명 기회를 줬음에도 불구하고 거부했으며 자신의 잘못된 주장들을 고치지 않았다. 그러자 한기총은 7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34-2차 긴급임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허위정보가 우려’되고, ‘국내 정치뉴스 회피’가 62%를 차지한다.이 내용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6월 14일 발간한 에서 밝혀졌다. 이 리포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참여하고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수행한 것으로 2012년부터 매년 보고서가 발간된다. 한국은 2016년부터 이 조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46개국에서 조사했다.설문조사는 영국의 전문 조사회사 유고브(YouGov)가 주관해 한국은 2023년 1월 13일부터 2월 8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했으며, 총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유민주주의 사회인데 오직 페미니즘 이슈 관련해서만 이렇게 지침이 내려오고 조직적으로 무언가 막으려는 행동, 저는 이런 것들이 독재시절의 보도지침이나 간첩조작 이런 것과 다르지 않다고 솔직히 보고 있습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언론과 정당 여성단체 등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 있다.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현재는 '2차 가해'로 금기시된 모습이다. 이를 두고 박원순다큐멘터리제작위원회(이하 제작위원회)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최근 시사다큐가 OTT에 탑승해서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OTT는 드라마, 영화와 예능 중심으로 서비스를 해왔는데, 다큐멘터리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넷플릭스에서 지난 3월 3일 공개한 다큐멘터리 과 같은 날부터 웨이브의 가 공개됐기 때문이다.는 사이비 종교의 만행과 이를 폭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는데, 사이비 종교 단체의 악행에 대한 노골적이고 선정적 장면과 경악스런 영상들을 그대로 노출해 큰 충격을 줬다. 는 한때 지상파 방송사나 종편채널에서 편성
[서울=뉴스프리존]노익희= 1. 현직교사는 물론 퇴직교사도 함께 가입하여 활동하는 국내 유일의 교사노조인 평생교사노동조합(위원장 이장원, 교사노동조합연맹 소속, 이하 평생교사노조)은 ‘1986년 5월 10일 교사들의 교육민주화선언’ 37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평생교사노조는 1986년 5월 10일의 교육민주화선언이 당시 청년 교사(20대 – 30대 주축)들이 혹독한 5공화국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희생을 각오하고 ‘사회민주화와 교육민주화를 위한 집단적 발언과 행동을 한 용기있는 쾌거‘라고 높이 평가한다. 2)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대통령실 공천개입 녹취록' 파문에 이어 특혜성 채용까지 터지면서 '국민의짐'이 되고 있는 모양새다. 녹취 건은 물론 역시 언론 보도로 불거진 '불법 쪼개기 후원금' 모두 부인했으나, 중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4일 태영호 최고위원이 대가성이 의심되는 청년보좌관들을 채용한 것과 더불어민주당을 성추문 사이비 교주 정명석에 빗대 발언한 윤리위 '셀프 회부' 거짓말 등 2건의 단독 보도가 터졌다.이날 'CBS노컷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의원실이 고액 후원자의 손녀와 전직 시의원 겸 지역 사업가의 자
윤석열 정권이 신봉하는 세 가지 자유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의 폭주가 이어지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며칠 전인 4월 27일 목요일 광주 시내에서 집회를 열고 1980년 5월의 광주민중항쟁을 북한에서 밀파된 간첩이 선동한 폭동으로 매도했다. 언론에서는 전광훈의 이와 같은 근거 없는 억지 궤변이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정면으로 왜곡ㆍ폄훼하고 있다며 전 목사가 실정법에 따른 처벌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ㆍ전망했다.윤석열 대통령은 한때 그와 동일시됐던 단어들인 공정과 상식을 더는 말하지 못한다. 윤석열의 공정은 대장동 50억 클럽
윤석열 정권의 선택적 충격과 공포“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이 오래된 한마디 속담이 지금 여당에서 벌어지고 있는 사태의 실체와 전말을 말해주고 있다. 국민의힘이 정운천 전 의원을 며칠 전인 4월 5일에 실시된 전북 전주을 지역구 재선거 참패의 희생양으로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4월 5일 수요일의 재보궐 선거는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정당으로 완벽히 개조된 뒤 처음 치르는 선거였다. 성적은 이미 알려진 바대로 처참했다. 이준석 전 대표 체제 시기와 비교해 호남과 영남에서 골고루 득표율이 폭락했다. 윤 대통령의 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해법 관련 분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한일정상회담)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위안부' 합의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과 어떠한 소통도 없이 또 여론수렴도 없이 강행한데다, 가해국인 일본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을 양보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비판이다. 윤석열 정부는 이를 두고 '국익을 위한 것'이라 강변하고 있지만, 정작 일본으로부터 얻어낸 것도 거의 찾아볼 수 없어 여론의 상당한 질타를 듣고 있다.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
[뉴스프리존]송상원 기자=예장합동(총회장 권순웅 목사)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김용대 목사, 이하 이대위)는 10일 서울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하며,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기독교복음선교회(JMS)를 규탄하는 한편 교단 소속 교회들이 이단·사이비 대응지침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대위는 ‘이단사이비를 철저히 배격합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우리 사회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국민들은 이단·사이비의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조윤서, 곽시양이 영화 ‘삼악도’ 출연을 확정했다.‘삼악도’는 일제강점기 때 사라졌다고 믿었던 사이비종교의 진실을 파헤치던 탐사보도팀이 절대악의 존재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사이비종교 전문 보도 PD ‘채소연’ 역을 맡은 조윤서는 영화 ‘이상한 나라 수학자’에 이어 ‘올빼미’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각인시킨 바 있으며, 데뷔 후 첫 오컬트 호러 장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이비종교 ‘삼악도’를 제보, ‘소연’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역술인 천공의 용산 대통령 관저 답사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당시 대통령실 출입기록과 폐쇄회로TV(CCTV) 공개도 요구하며 총공세에 나섰다.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속인 천공의 국정개입 의혹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라며,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손바닥에 ‘왕(王)’자가 쓰여 있을 때 불길한 예감이 들었지만, 이제는 민주공화국인지 무속 국가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천공의 국정개입과 관련된 의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