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률안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등 농민민생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5개 법률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의원 주도로 강행 처리됐다.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위원 11명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일명 '일하는 국회법(국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상임위 중심주의'를 강화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은 운영위원회, 정보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제외한 각 상임위는 월 2회 이상 개회토록 명시됐다. 또한 법안을 심사하는 법률안심사소위원회는 월 2회에서 3회 이상 회의를 열도록 했다. 소위는 여야 의원들이 소관 법안을 토론하고 우선 순위를 정해 합의 처리하는 공간이다. 또 전체회의에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는 29일 오후 2시 제11차 본회의를 열고 제21대 총선 회계부정 혐의를 받고 있는 정정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재석의원 186명 중 찬성 167표, 반대 12표, 기권 3표, 무효 4표였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불참했다.정정순 의원 체포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민주당은 '방탄국회'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체포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정정순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 체포안이 가결된 것은 역대 14번째로, 2015년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