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 (16일 오후 5시 평택역 유세현장) -"우리공화당은 2017년 거짓선동 불법탄핵에 맞서 용기있게 싸운 국민들이 만든 정당입니다." -"표현의 자유 를 억압하는 공수처법, 민노총만을 위한 노동3법 개정에 온몸으로 맞섰습니다. 넷째 AL시대에 맞게 하드웨어 경제에서 디지털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경제로 전환하겠습니다."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우리공화당 평택시 병 최민선 후보 편(인터뷰 최민선 후보/우리공화당 평택시 병)Q. 정치를 하게 된 이유? -"저는 2016년까지는 대학졸업해서 평범한
[연합] 대통령실은 14일 '해병대원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중에 최근 부임한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두고 여당 일각에서 나오는 임명 철회 요구를 일축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을 철회할 가능성은 없다"며 "옳지도 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이 대사 임명 철회는 사리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앞서 민주당은 이 대사가 국방부 장관이던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채상병 순직 사건의 책임자를 조사하는 과정에 부당한 외압을 행사하고 경찰에 적법하게 이첩된 수사 기록을 회수하
[서울=뉴스프리존]정건희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10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를 기존의 연동형으로 결정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5천만 국민이 영향을 받는 선거제를 한 사람의 기분에 맞춰서 정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 대표에게 비례대표 선거제 결정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한 위원장은 이를 "초현실적"이라며 "이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자신을 방탄해야 하는 큰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이재명의 단식투쟁과 윤석열의 폭식행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23년 8월 31일을 기해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건물 앞에서 비장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정부에 의해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사태를 막을 마지막 수단은 자신의 무기한 단식뿐이라며 현재의 집권세력을 향해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① 민주주의 훼손을 멈추고 민심과 소통할 것②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일본의 행위를 국제해양법재판소에 제소할 것③ 국정의 전면적 쇄신과 개각을 단행할 것조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에 간지 1년여만인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대한민국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의 책임도 있다는 걸 잘 안다"며 "저의 못다 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낙연계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차기 총선에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대다수 민주당 지지층 사이에선 그를 보는 시선이 매우 좋지 않다.이낙연 전 대표가 '못다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으나, 정작 그는 그동안 자신의 잘못을 회피하는 데 급급하고 남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유체이탈'
공수처 ‘위상 신뢰도’ 밑바닥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출범 당시 임용됐던 검사 두 명이 또 사표를 냈다고 한다. 이로써 2년 전 출범 때 임용된 검사 13명 중 8명이 떠나게 됐다. 두 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 검사 정원 25명 중 20명이 남게 된다. 이미 공수처는 검사의 만성적 인원부족으로 계속 충원을 진행하고 있지만, 계속적 이탈로 인해 검사 정족수 도달은 여전히 미지수이다. 이들의 사표 행렬은 한결같이 “공수처에 더 남아 있어도 기여할 바가 없을 것 같다”는 언급에 귀결된다.공수처는 당장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국민의힘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 를 향해 “식물기관으로 전락한 공수처, 환골탈태를 통해 존립의 이유를 증명하라”고 직격했다.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언론보도에 따르면 공수처 설립 2주년 만에 출범 당시 임용된 검사 13명 중 8명이 공수처를 떠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공수처는 출범 후 막대한 권한과 함께 지난 2년 동안 400억원이 넘는 예산을 사용하고도 범죄를 독자적으로 적발하는 ‘인지수사 0건’, ‘구속 0건'이라는 수사기관으로서 형편없는 성적을 기록했다”고
[과천=뉴스프리존] 김승지 기자= 307명의 사상자를 낸 '이태원 압사 참사'의 책임자들 4인이 1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에 의해 공수처에 고발됐다.김한메 사세행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참사가 발생한 며칠전 부터 다수의 언론에서 '3년만에 마스크 없는 할로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는 취지의 보도가 연이어 있었다"며 "28일 (불금)금요일에도 1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몰려 극도로 혼잡한 상황이 벌어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경찰력 추가 배치 등 안전관리를 위한 행정적 조치에 대한 시급성이 대두
[ 정현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9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고발된 임은정 대구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임 검사는 대검찰청 감찰정책연구관으로 재직하던 지난해 3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과 관련해 검찰 측 증인으로 나선 재소자들을 형사 입건해 기소하겠다고 상부에 보고하자 당시 검찰총장이던 윤석열 대통령이 불입건 의견을 낸 감찰3과장을 주임 검사로 지정했다는 글을 올렸다.이에 대해 보수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전날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를 하면서 검찰 직접 수사 복원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우선수사권 폐지 추진을 밝힌 것에 대해 "검찰공화국의 완성은 권력의 완성이 아니라 몰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 장관의 대통령 업무보고는 한마디로 국회가 처리한 검찰 정상화 입법과 공수처법을 기어코 과거로 되돌리겠다는 선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조 대변인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업무보고가 대통령실에서 열렸지만 검찰총장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표적 이낙연계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선 직후 '민주당을 개혁하자, 민주당은 할 수 있다'며 민주당에 대거 입당한 개딸(개혁의 딸)을 향해 '배후설'까지 제기한 데 이어 미국 의회에서 폭동을 일으킨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에게까지 비유하고 나섰다. 홍영표 의원은 9일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제기한 '개딸 배후설'과 관련 "여러 가지 증거들이 있다"며 "비공개 의원총회를 하는데 거기에서 발언이 그런 강성 지지자들한테 전달이 되고 그것 때문에 의원들이 공격을
새는 두 날개로 날아야 하는 것은 만고(萬古)의 진리입니다. 그런데 나라를 이끄는 두 날개 중, 한쪽 날개가 심하게 병이 든 것 같아 걱정이 많습니다.금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 내림세가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지방선거 승부처 중 하나인 충청권 지지율이 10%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지지하는 정당을 물었더니, 국민의힘이 43%, 민주당이 29%, 무당층이 23%, 정의당이 4%, 그 외 정당 1%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습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는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김진욱 공수처장 사퇴를 압박하고 나선 것에 대해 "수사기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뒤흔드는 월권행위는 반드시 국민들에게 심판받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비판했다.배진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국민들에게 추후 윤석열 당선인의 수사 결과에 대해 밑밥 까는 행태가 아니라면, 인수위 권한 밖 압박행위들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배 원내대표는 "공영방송 호출에 이어 검찰총장 자진사퇴 종용, 공수처장 사퇴 압박까지 인수위의 무
[경남=뉴스프리존]박유제 기자=우리나라 검찰은 개혁의 대상일까, 아니면 검찰 권한을 더 강화해 줘야 할까.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검찰 개혁 완성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검찰권 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역시 방법론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비대해진 검찰 권한을 분산하려는 데 초점을 두었다는 점에서는 이재명 후보와 궤를 같이한다. 대선의 최대 이슈 중의 하나인 검찰개혁이 실제로 필요한지, 국민의 지지를 받는 검찰개혁 방안은 무엇인지, 검찰권 강화가 무엇을 의미하는
[정현숙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재직 시절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자신과 부인, 장모의 비위 정황을 집중 비판하던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와 'P채널'을 모니터링한 정황을 포착했다.25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특히 공수처는 모니터링 대상 유튜브 채널들이 지난해 4월 3일 국민의힘 측에 전달된 고발장에 포함된 사실을 파악하고, 대검 차원의 조직적 개입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매체는 이날 보도에서 공수처는 최근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근무했던 직원들을
윤석열, 검찰 '손준성 관여 확인'에 "막연한 정황 얘기, 의미 안 둬"[정현숙 기자]= 여권인사들에 대한 청부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현직 검사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관여한 사실을 파악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넘겼다. 현직 검사가 사건에 관여한 사실과 정황이 포착되면서, 검찰은 이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기로 했다. 검사 비위는 공수처 수사 대상이다.30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 최창민)는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등이 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한 결과 손준성 검사의 관여 사실
[ 고승은 기자 ]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수구언론들이 전직 국회의원의 15년전 보좌관까지 거론하며, 이재명 경기지사와 '화천대유'를 엮으려는 되도않는 무리수까지 쓰는 걸 보면 대장동 건은 점점 '국민의힘-고위 법조인사' 게이트임이 확인되는 지표라고 해석된다. 곽상도 의원과 원내대표 출신인 원유철 전 의원(현재 수감 중)에 이어 이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름까지 등장했다. 이처럼 대대적 역풍을 맞고 있는 국민의힘에선 동아줄이라도 잡듯 '특검 도입'을 외치고 있다. 그러나 화천대유 법률자문·고문단에는 박영수 전 특
[서울 =뉴스프리존] 김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충청도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가운데 재외국민 6개 단체 및 135인이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1일 오전 11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필연캠프'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 회견은 필연캠프 총괄본부 부본부장을 맡은 최성 전 고양시장이 직접 '최성TV'로 실시간 중계를 했다. 최성 총괄 부본부장은 방송 채팅창에 올라오는 (해외 각 나라에서 서명에 참여한)재외국민들의 응원글 내용을 알려주기도 했다.필연캠프 선거대책위원장 설훈 의원이 재외국
'대선정국에 '공수처가 덮을것인가? 제대로 수사할것인가?' 관건나경원 "문정권 '신독재 플랜' 재개..'윤석열 죽이기' 돌입"[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수사에 나섰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지난 2월 8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은 윤 전 총장과 검사 2명이 2019년 5월 천억대 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을 부실 수사해 무혐의 처리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피눈물을 뺐다는 의혹으
"검찰은 검찰 범죄 사건을 종결할 권한 없어""한동훈 검언유착 사건도 증거인멸 가능한 시간 벌어줘""한명숙 사건도 각종 꼼수를 동원해 공소시효를 넘겨"[정현숙 기자]=검찰개혁을 주도하는 범여권 초선 모임인 ‘처럼회’가 7일 검찰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판사사찰 사건 무혐의 처분은 '초법적 월권행위'라며 즉각 공수처로 이첩할 것을 촉구했다.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용민 최고위원, 황운하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수처는 검찰의 제 식구 감싸기를 위한 불법 행위를 묵인해선 안된다. 윤 전 총장의 판사 사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