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은 28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법인세 인상공약과 관련해 “세계적 추세에 역행하는 반기업 공약을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선거대책위원회 정태옥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과세표준 500억 원 이상인 대기업의 최고세율을 현행 22%에서 25%로 올리겠다’는 문 후보의 증세방안을 언급하면서, “법인세 증세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한국 경제의 전반적 체질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정 대변인은 미국이 현행 35%의 법인세율을 15%로 낮추는 감세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각성제의 약리작용은 강력한 중추신경계의 흥분제이며, 약물학적으로 인체에 형성되는 카테콜라민, 에피네프린, 노르에피네프린 등과 관계가 있다. 이 약물의 작용은 망상활성체를 통해 대뇌피질에서 작용한다. 각성제는 내인성 카테콜라민 등을 방출시켜 재흡수를 차단한다. 각성제로 인해 생기는 도취감은 신경계에서의 노르에피네프린 상승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각성제의 특유효과는 맑은 정신유지, 자신감, 즐거움, 만족감, 피로감소, 신경 집중우울증 해소는 물론 정상적인 한계를 넘어서 계속 일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클래식 음악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들의 이름이 끊임없이 오르내리는 일이 이제는 당연한 것처럼 여겨질 만큼 우리 클래식 음악계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다음 달 14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와 함께 3대 국제 콩쿠르로 손 꼽히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 우승자들이 펼치는 ‘차이코프스키 위너스 콘서트’가 개최된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쿠르(제 7회)와 리즈 국제 콩쿠르(제9회)를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동시에 석권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바른정당은 24일 저녁 7시부터 25일 새벽까지 마라톤 의원총회 끝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에 후보 단일화를 제안키로 했다.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 겸 공동선대위원장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좌파세력의 집권을 저지하기 위해 3자 단일화를 포함한 모든 대책을 적극 강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유승민 후보 측은 즉각 성명을 내고 후보 단일화 제안에 동의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앞서 의총에 참석한 유 후보는 “자유한국당과는 정체성이 전혀 맞지 않아 합칠 수가 없다”면서, “지지
얼마 전 ‘청년들은 왜 예쁜 카페에 집착하게 되었나’라는 대한 기사를 본 적이 있다. 자신의 열악한 주거 상황을 개선할 여력이 안 되니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예쁜 카페를 이용하는 식으로 대리만족을 누린다는 것이다. 나날이 사상 최고를 갱신하고 있는 가파른 고용절벽과 이에 못지않게 높은 주거비 부담 속에서 돈 모아 집 사기를 포기한 청년들로서는 그나마 있는 돈으로 가성비를 높이려는 합리적인 선택의 결과이기도 하다. # 주거의 의미: 헌법적 기본권 주거는 인간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기본요소인 의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향해 “수구보수표 구걸을 위해 김대중.노무현을 부인하는 가롯 유다(예수의 열두제자 가운데 예수를 배신한 사람)가 되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추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안 후보가 다급해져 지역주의와 색깔론을 주무기로 문 후보를 공격하는 행태를 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참담하기도 하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위원장은 이어 “지역주의와 색깔론으로 의혹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바른정당은 24일 저녁 7시 유승민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의원 총회를 열어 유 후보의 대선 완주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한다. 정양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대통령 후보와 당 소속 의원 간의 허심탄회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면서, “유 후보도 본인이 직접 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자신의 뜻을 밝히는 자리가 있길 원했다”고 의총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의원총회는 사흘 전 소속 의원 33명 가운데 16명이 주호영 원내대표에게 의원총회를 개최해달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바른정당 소속
KBS 특집 다큐멘터리 '동해(東海)'/사진=KBS화면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한반도 동쪽 바다, 수천 년 동안 불러왔지만 세계에서는 낯선 이름 '동해‘는, 정부와 민간의 끈질긴 노력으로 과거보다 많이 ’동해‘로 불려지고 있지만, 여전히 세계에서는 '일본해'로 더 많이 불려지고 있다. 지난 2012년 모나코에서 열린 국제수로기구(IHO) 총회에서 ‘동해’를 되찾기 위해 무수한 노력을 했음에도 동해.일본해 병기는 무산됐다. 그리고 5년이 흐른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제19차 총회를 앞두고 다시 ‘동해’ 이름을 찾기 위한 해결방
사진/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 추진위원회 제공[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오페라계 원로와 음악인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 창립 선포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안형일 원로 성악가를 비롯해 박수길 전 국립오페라 단장, 이원준 한국성악가협회장, 임준희 작곡가, 최승한 지휘자, 서희태 지휘자, 김홍기 프라임필오케스트라 단장, 이강호 라벨라오페라단장 등 원로 성악인과 오페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지난 1948년 1월 16일 오페라 ‘춘희’(라 트라비아타) 공연으로 시작한 한국 오
요즘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정국을 보고 있노라면, 두 가지 경구가 떠오른다. 그 하나가 일찍이 19세기 영국의 외무대신과 수상을 역임했던 파머스턴 경(Lord Palmerston)의 경구, 즉 국제관계에서 “이제 영원한 적도 없고, 영원한 우방도 없으며, 오로지 영원한 국가이익이 있을 뿐이다”라는 말이다. 또 다른 하나는 중국의 사자성어인 ‘고래싸움에 새우 죽는다’(鯨戰蝦死)는 말이다. 우방인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동맹 국가인 미국마저도 철저히 자국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한국을 압박하고 있는 형국을 보면 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중국의 시진핑 주석,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충격 발언 “한국은 사실상 중국 일부였다.”최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의 양자 회담에 대한 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한국이 중국의 속국이었다더라(Korea actually used to be a part of China)”면서 “북한이 아니라 한국 전체(Not North Korea, Korea)의 이야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실로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 당시 북한 문제를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민의당은 21일 참여정부의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과정을 담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과 관련해 “문재인 민주당 후보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더 이상 대선 정국을 거짓말로 물들이지 않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김유정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문재인 후보는 방송에 출연해 송 전 장관 회고록에 나오는 ‘대북결재’에 대한 자신의 논란은 ‘왜곡된 것’이라고 거짓말을 했다”면서, “송 전 장관이 오죽 답답하고 억울했으면 당시 상황을 기록해 둔 메모지까지 공개하며 발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1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북한 인권결의안 대북사전결재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홍 후보는 이날 오전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오늘 아침에 보니 (당시) 청와대 메모가 공개됐다”면서, “‘송민순 회고록’을 보면 문 후보가 거짓말도 크게 한 게 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어 “거짓말하는 분, 안보 관련해 북한을 주적이라고 말하지 않는 그런 분한테 과연 국군통수권을 맡길 수 있을 것인가, 거기에 대해 회의적으로 본다”면서, “문재인 후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20일 ‘문 후보 선대위가 안철수 갑질.부패 프레임 확산을 지시했다’는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의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문 후보 측 우상호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캠프 내부를 확인했는데 관련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 없는 만큼 캠프 차원의 문제는 아니라고 확신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안 후보 측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 후보 선대위에서 생산된 네거티브 지시 문건을 입수했다”면서, “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JTBC의 태블릿PC 조작 보도 의혹에 대한 심의에 즉각 착수해 줄 것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촉구했다. 미방위 한국당 간사인 박대출 의원과 같은 당 소속 이은권 의원은 2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12월 14일, 방심위가 태블릿PC 조작 건이라는 제목의 민원을 접수하고도 4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않고 있다”면서 이 같이 요구했다. 박 의원은 “방심위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의를 연기하거나 지연시키는 사례가 계
자료사신/TV조선 화면 캡처[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마약류 범죄 중 밀매범죄는 치밀하고 교묘한 범행수법이 필요함에 따라 단속을 피할 수 있는 자구책을 강화하는 등 그 범죄수법 또한 지능적이디. 전세계적으로 거래되고 있는 마약밀매 규모는 연간 5천억 달러 상당으로, 코카인이 약 30%인 1,500억 달러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헤로인, 대마초, 메스암페타민 순으로 거래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약류 불법거래로 인한 돈세탁 규모는 연간 2,500억 달러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편면적, 일방적 연락접선에 의해 밀거래된다. 마약
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한반도 관련 대화 내용을 전한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닌 일고의 가치도 없는 이야기”라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보도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지난 수천 년간 한중관계의 역사에 있어 한국이 중국의 일부가 아니었다는 점은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명백한 역사적 사실”이라면서,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스트리트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박지원 국민의당 상임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19일 “참여정부 당시 대북송금 특검을 당이나 국무회의서도 다 반대하고 오직 노무현, 문재인 그리고 장관 한 분이 찬성했다”고 밝혔다.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당 대표, 사무총장 등 모든 분이 가서 (대북송금 특검은 안 된다고) 얘기했지만, 문재인 민정수석은 침묵하고 땅만 쳐다봤다”고 말했다.박 상임선대위원장은 이어 “김대중 대통령은 서거 때까지 이 대북송금 특검과 소위 ‘삼성 X파일’ 조사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하고 많은 불만을 가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바른정당은 노무현 정부 때인 지난 2007년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가 북한에 사전에 의견을 물었는지와 관련해 문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9일 밝혔다.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중앙선대위 대선후보검증특위(위원장 김재경)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전날 우편으로 제출했다”고 말했다.바른정당은 “문 후보는 처음에는 기억이 안 난다고 발뺌하다 그 후 몇 차례에 걸쳐 발언 내용이 바뀌었다”면서, “대선을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외교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와 관련해 일각에서 제기한 미.중간 빅딜 가능성과 관련해, “사드 배치를 차질없이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것이 한미 양국의 공동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도 어제 한미 공동 발표 때 한미동맹의 결정인 사드 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이어 “주한미군 사드가 조속히 배치 운영되도록 함으로써 북한의 위협에 상응한 한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