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연극경연대회인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가 오는 7일 개막해 15일까지 9일간 열린다고 4일 밝혔다.공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가 주관하는 고마나루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연극단체로부터 접수된 연극작품들 중 엄선한 작품들이 경연을 펼치는 자리다.이번 연극제에는 극단 맥 ‘삼태사’, 도화원엔터테인먼트 ‘흑성-블랙스타’, 극단 대학로극장 ‘배뱅이 굿’ 등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2일까지 공모와 심사를 통해 선정된 6개 작품이 공주문예회관 및 공주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유쾌함 가득한 '노인 강도단의 완전 범죄'로 노인을 함부로 대하는 사회에 통쾌하게 복수를 하는 연극 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3일까지 대학로 알과핵소극장에서 힘든 일상 속에서 힘든 마음을 안고 있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8시 취침, 간식 금지, 산책조차 맘대로 할 수 없는 다이아몬드 노인 요양원에서 사는 79세 메르타 할머니. TV다큐멘터리에서 보니 감옥에서는 하루 한 번씩 꼬박꼬박 산책을 시켜준다는데. 이렇게 사느니 감옥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제40회 서울연극제(예술감독 남명렬)가 오는 2019년 4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37일간 대학로 주요 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발전을 위한 창작극 개발을 목표로 1977년 '대한민국연극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서울연극제는 1987년 '서울연극제'로 명칭을 변경하여 40년 동안 꾸준히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연극축제다.이번 서울연극제는 공식선정작 10편의 공연과 함께, 아르코예술극장 앞 포토존과 홍보부스 설치·운영하고, 시민과 배우가 함께하는 ‘희곡읽기’ 등 시민들이 함께 즐길
은평구 연서로 언덕바지에 있는 은평구립도서관 위쪽 연립주택 20, 102호에서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제작 한 평 극장 시리즈 “옆집에 배우가 산다.” 윤예인 작 연출 출연의 모노드라마 을 관람했다.함께 관람한 최송림 작가의 “하늘 아래 첫 극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고지대이기는 하지만, 달동네나 고산지대가 아니라 그냥 언덕바지에 있는 중견여배우 윤예인 씨의 집이다.새로 이사를 했는지 도배나 장판 그리고 커튼이 깨끗하고 산뜻한 느낌이 드는데다가 벽에 건 유화그림도 수준급이고, 관객을 위해 마련한 좌석이나 방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