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시대를 뛰어넘어 고전에서 영감을 받고, 관객들과 아름답게 만나는 순간을 들려주고 있는 연극 “모지리들”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관객들과 함께 공감을 이어가고 있다.연극 “모질이들”은 기 드 모파상의 단편소설 ‘봄’, ‘달빛’, ‘두 친구’, ‘피에로’, ‘시몽의 아빠’를 엮은 작품으로, '비곗덩어리', '목걸이' 외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의 작품 세계를 만나 볼 수 있다. 기 드 모파상 초기의 섬세하고 예리하면서도 냉정하고 유머러스한 작품세계를 무대 위에서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는 극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심각한 인구 감소로 인해 인조인간을 창조한 디스토피아 세계를 그린 이야기를 공간을 뒤트는 참신한 표현력으로 재탄생시킨 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관객들의 찬사와 응원 속에 이번 연극제로 데뷔하는 안제홍 연출의 첫 작품의 무사착륙을 마쳤다.50여 년 전, 심각한 인구 감소에 위기감을 느낀 인류는 인조인간을 창조했다.군사비밀기지 AREA 6에 인조인간에 관한 모든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최 기자. 그는 후배 꽁치, 천재 발명가 두더지와 함께 그 곳에 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