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故 용산초 선생님'을 기리는 추모제가 15일 오후 5시 30분 대전시교육청 동문 옆 보라매 공원에서 대전교사노조, 초등교사노조를 비롯한 대전시 3개 단체(전교조대전지부, 대전교총, 대전실천교육교사모임(준))가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한편, 극단적 선택으로 지난 7일 숨진 故 용산초등학교 교사(여. 40대)는 경찰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 신고 외에 4년간 총 14차례에 걸쳐 학부모들로부터 민원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안 선포식이 22일 대전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주최로 열렸다.이날 대전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본부 이병구 상임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 주민발안 선포식은 학생인권조례제정운동의 경과 및 계획 발표와 더불어 주민발안 성사 결의에 강영미(대전참교육학부모회 대표), 신정섭(전교조대전지부 지부장), 박선우(대전지역대학생 공동체 궁글림), 문성호(양심과인권-나무) 상임대표 순으로 진행됐다.다음은 '대전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주민발안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1일 '지방교육재정 개편 논의와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최근 유·초·중등과 고등교육 간 교부금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과 함께 조속한 교육재정을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와 지역차원에서 새로운 교육환경과 내용에 맞게 지방교육재정 재구조화에 대한 대응 전략 논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 김민숙 의원 주관으로 마련됐다.이날 하봉운 경기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발제를 맡았다. 발제 이후에는 김영미 삼천중학교 운영위원장, 신정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대전시 유아교육비 지원조례’ 의결에 대한 입장'으로 대전시의회가 집행부를 제대로 견제·감시하는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평가절하했다.전교조대전지부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현대아울렛 희생자 추모 묵념도 5초를 넘지 못했으며, “시장(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하였습니다,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라는 두 문장과 함께, 의장의 의사봉 두드리는 소리만 요란했다고 혹평했다.특히, 국민의힘 송활섭 의원(대덕구 2)이 대표 발의한 ‘대전시교육청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공립유치원 지원대책 촉구 결의대회가 28일 오후 3시쯤 대전시의회 북문 출입구 앞에서 김혜영 전교조대전지부 유치원위원장의 여는 발언을 시작으로 신정섭 전교조대전지부장과 대전교사노조 수석부위원장의 연대 발언이 이어졌다. 특히, 단설유치원 및 병설유치원에 근무하는 유치원 교사 수십여명이 결의 대회에 참석해 공립유치원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1일 성명을 통해 "유아의 발달단계 무시한 ‘만5세 초등 입학’ 철회하라"고 교육부 '학제 개편 방안'을 꼬집었다.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박순애 교육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한 새 정부 업무계획에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앞당기는 학제 개편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것.교육부가 대한민국 교육체제의 근간인 '학제 개편안'을 아무런 공론화 과정도 없이 일방 추진 의사를 밝혀 각계의 비판이 쏟아지며 도마에 오르고 있다.이에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 초중등 교과교사 271명 감축, 공교육을 포기할 셈인가?"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29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반문했다. 이는 교육부가 29일 각 시도교육청에 2023학년도 교원정원 가배정 인원을 작년 최종 공고 인원보다 726명이나 줄여 채용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전교조 대전지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2023학년도 공립 유초중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사전예고 현황’ 보도자료를 통해, 작년 최종 공고 인원 8747명보다 726명이나 줄어든 80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8.3%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28일 성명을 통해 '숙박형 체험학습에 대한 긴급 점검과 더불어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전교조대전지부에 따르면, 7월 27일 기준 코로나19 감염자의 수가 10만 명을 넘어섰다.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속도가 아주 빠르며, 병원과 학교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졌다.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국민 참여형 거리두기’라는 자율 방역, 일상 방역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다. 문제는 이번 감염 상황의 정점을 예상하기 어렵고, 확산세가 앞으로도 3~4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26일 오후 중구 오류동 선거사무소에서 진심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진심캠프'는 교육에 ‘진심(眞心)’이라는 의미와 성광‘진’의 마음(心)을 담은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다정한 교실 만들겠다"는 성광진 예비후보의 의지로 해석된다.이날 성광진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교문 앞에서 학생들과 인사할 때 수천 명의 학생 중 웃고 있는 학생이 하나도 없었다”며, “그 순간 반드시 아이들을 위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출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성광진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는 16일 성명을 통해 '6대 청렴 공약'을 밝혔다.성광진 예비후보는 최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불구속 기소된 시교육청 전 사무관을 비평하며,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독립이 보장된 상시적인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교육 부패·비리 원-스트라이크-아웃제 시행’, ‘다양하고 공정한 승진·전보제도 구축’ 등의 6대 청렴 공약을 발표했다.6대 청렴 공약은 ▲독립이 보장된 상시적인 청렴시민감사관제 운영, ▲각종 시범·선도·모델·연구학교 폐지 또는 축소,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최근 초등돌봄교실 질 개선 및 돌봄업무 체계화를 위한 ‘2022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한 후 대전교사노동조합에 이어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가 각각 환영 입장을 밝혀 눈길이 끌린다.대전교육청은 지난 15일 "초등돌봄교실 시간 확대와 돌봄전담사 전일제 상향 및 돌봄 행정업무 이관"을 골자로 하는 개선 방안을 내놨다. 특히 초등돌봄교실 운영 방식을 시간제에서 전일제로 변경하고 학부모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는 선도적인 방안을 발표했다.시교육청은 초등돌봄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사면초가에 빠지게 됐다.허태정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부원건설 회장 회동에서 나온 협의 결과를 이행하기도 이행 안 하기도 어려운 형국에 빠지면서다.허태정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부원건설 회장 등은 지난달 21일 대전교육청에서 만나 도안2-3구역 학교용지 확보방안을 협의했고 결과까지 끌어냈다.부원건설에 따르면 국토계획법에 따른 도시계획시설사업 인허가 추진 요청이 설동호 교육감에서 나왔고, 학교용지 확보를 놓고 공급 승인 후 2년 이내 확보도 설동호 교육감이 수용했다.대전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6일 오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지부장 신정섭)와 학생교육 내실화 및 교육력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대전교육청에 따르면 본 단체협약은 지난 2013년 시작해 법외노조 기간 중단되었으나,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받은 2020년 9월에 교섭을 재개한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이다. 대전교육청은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됨에 따라 전교조 대전지부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283개 항을 합의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전교육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와 대전시교육청이 16일 오후 3시 단체협약을 체결한다.16일 전교조대전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8년 7월 대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2007 단체협약'을 해지한 후 무려 13년 만의 일로, 그동안 전교조는 법외노조 통보 등의 탄압 속에서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자평했다.전교조대전지부는 "우리는 뒤늦게나마 ‘2013 단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교육청이 기울인 노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향후 더욱 발전적인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대전지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대전학부모연대 등 시민·사회·노동단체가 대전 도안2지구 인허가 비리와 복용초 개교 지연 사태에 대한 대전경찰청의 강도 높은 수사를 요구했다. 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진정서를 대전지방경찰청에 접수했다.전교조 대전지부는 10일 대전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 도안2지구 도시개발 인허가 및 (복용초)학교용지와 관련해 대전시, 유성구청, 대전교육청, 사업시행자 간 공모를 통한 특혜와 비리 의혹이 짙다”며 “대전경찰청의 엄정하고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는 27일 대전시교육청이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가 제시한 전교조대전지부와의 단체협약 중재안을 거부한 채 행정소송을 내겠다고 밝힌 데 대해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교조대전지부는 "교원 업무경감 만족도 꼴찌 대전교육청이 여러 차례 약속한 ‘교육 전념 여건 조성’ 슬로건은 다 어디로 갔는가. 교육감은 노골적으로 일반행정직 편을 들면서 “법적 판단을 계기로 향후 법과 원칙에 따른 상생의 전향적 노사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망발을 내뱉었다며 성토했다.이어 "이는 무려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송달된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재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한다고 26일 밝혔다.노사가 단체교섭을 진행하던 중 지난 4월 28일, 제23차 본교섭에서 전교조대전지부는 교섭 결렬을 선언했고, 단체교섭 안건 중 66건을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이후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결과 29건을 노사 모두 거부했고, 관련 법령에 따라 조정결과 29건에 대한 중재가 개시되었으며, 7월 13일자로 전달된 중재결과는 조정결과와 비교해 달라진 내용이 거의 없었다.대전시교육청은 중재결과에 대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수백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등교 계획에 차질을 빚게한 도안2지구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해 침묵하는 대전시와 유성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꼬리자르기 식으로 공무원 몇 명 구속되는 것으로 마무리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는 말까지 나온다.대전경실련과 전교조대전지부가 제기한 교육공무원이 낀 학교용지 변경 및 부동산 투기 의혹은 빙산의 일각이다.시민단체와 토지주 등은 대전시와 유성구가 도시개발지구를 지정하는 초기 단계부터 되짚어 봐야 한다는 목소리다. 대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와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오전 11시 전교조대전지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교육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폭로'와 더불어 '고위직 공무원 전수조사'를 요구했다.이날 신정섭 전교조대전지부장과 이광진 대전경실련 기획위원장은 브리핑에서 대전시교육청 행정 5급 공무원이 지난 2018년 9월 중순, 도안 2-2지구 하천부지를 사들인 후 1년 4개월 만에 되팔아 2억여 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남긴 의혹이 있다고 밝혔다.이 공무원은 토지 매입 당시 대전시교육청 행정과 학생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와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합동으로 '대전교육청 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폭로 및 고위직 전수조사 요구' 기자회견이 7일 오전 11시에 열린 가운데, 신정섭 전교조대전지부장이 투기 의혹을 제기하며 고위직 공무원의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