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위성정당 위헌 소송을 각하한 헌법재판소를 규탄하고 거대 양당은 위성 정당이 받은 보조금을 반납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23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헌법재판소의 '위성정당 위헌소송' 각하 판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렇게 촉구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두 위성정당 등록을 허가한 데 대해 ‘헌법의 기본원리인 민주주의를 저해하고 선거권자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재에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정당정책 비교평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당의 이미지가 아닌 정책을 따져보고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회견에서 경실련은 15대 개혁과제에 대한 공약 채택 여부와 사회적 중요도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경제‧사회‧부동산‧정치 분야 100대 정책에 대한 정당의 찬‧반 답변내용을 공개했다. 경실련은 “총선을 8일 앞두고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 창당과 부적격 후보 공천 의혹 등 후보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이런 때일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경실련과 대구 참여연대는 지난 28일 공동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유영하(달서구갑) 후보의 자질문제를 지적하며 유권자들의 심판을 호소했다.대구경실련·대구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국민의힘 4.10 총선 대구지역 후보 중 달서갑에 공천된 유영하 후보의 부패와 반인권 행적으로 볼 때 유 후보는 국민의 인권을 대변하고 민주주의를 구현해야 할 국회의원으로서는 자격 미달이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유 후보는 검사시절 향응 수수와 한나라당 군포시 지구당위원장 시절의 성폭행 가해자 변론,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당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2대 총선 후보자 정보(전과‧재산) 분석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정당의 부실공천을 지적했다.지난 22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됨에 따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 출마한 후보자 총 952명들의 전과 기록과 재산 내역을 분석·발표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천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전과 기록을 보유한 후보는 총 305명(32.0%)으로 전과건수는 총 587건이다.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이 276명 중 100명(36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국회의원들이 지난 4년간 해외출장에 174억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출장에 대한 심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22일 ‘제21대 국회의원 해외출장에 대한 실태’를 발표하고 철저한 사전 심사제도와 사후 결과보고서 제출을 촉구했다.경실련은 “지난 2020년 6월 1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조사대상 의원 316명 중 257명이 283건의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본회의나 상임위 불출석 의원은 257명 중 181명”이라고 설명했다.국회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공천과 낙천, 배신, 탈당 등의 이슈는 현재 정치계를 둘러싼 가장 뜨거운 화두이다. 이들 이슈는 단순히 정치인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의 정치적 풍토와 민주주의의 질을 묻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 “시민과 도민 국민을 위해서”라고 외치며, 정치에 참여하려는 이들은 국민이 쓴소리를 하면 적으로 간주하거나 외면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비판이 늘고 있다. 이는 결국 '누구를 위한 정치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그러나 더욱 불편한 진실은, 정말로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해 온 지역 일꾼들이 낙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모두 공천 부적격자를 걸러내겠다며 기준 강화를 약속했지만 정작 실효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7일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중 자질이 의심되거나 미달되는 현역의원들이 공천되고 있다"며 ▲전과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형을 확정받은 의원을 중심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조사 결과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당에서 일반 전과 보유자와 재판 진행 및 형 확정자 81명 중 10명(12.3%)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19일 전공의 등 의사들의 집단 행동과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 고발 등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실련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가 점입가경”이라며 전공의 등의 집단행동에 대해 "환자들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국민과 법 위에 군림하려는 뿌리 깊은 의사들의 특권의식과 오만"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의료인으로서 일말의 윤리의식이 있다면 전공의들은 결코 환자와 병원을 떠나서는 안 된다”며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고 의사도 마찬가지로 국민의 생명을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정부의 의대생 증원 정책에 맞서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추진에 대해 '의료인 외 의료행위 금지를 해제'하는 대통령 긴급명령 발동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의 주장이 나왔다.경실련은 14일 성명에서 의사 단체의 집단 행동 움직임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런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의료 공백이 발생하면 현행법 상 '의료인'이 아닌 직군이 메울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다.경실련이 대안으로 제시한 직군은 '의사 보조(Physician Assistant, PA) 간호사'다. PA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의사 달래기용 정책"이라면서 "환자 생명을 담보로 한 의료계와의 정치거래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조목 조목 비판했다. 경실련은 회견 자료에서 정부의 대책은 "이름만 종합대책"이라며 "의료사고 시 의료인 형사처벌 면제, 필수의료분야 수가 인상 등 그동안 의료계가 요구했던 내용이 주를 이룬
[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한미약품그룹이 OCI그룹과의 통합 뒤 행보에 대해 "'네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청사진을 공개했다.한미약품그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양사 통합을 통해 이뤄질 시너지 4가지를 전망했다. 제약바이오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을 위한 발판과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의 자금 수요 등이 그것이다.우선 한미사이언스의 채무 조기 상환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그룹 계열사였던 한미헬스케어를 합병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식품, IT솔루션 등 분야에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사업형 지주회사'
[서울 =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17일 제22대 총선에 현역 의원 중 34명은 재공천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의원 중 34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72명은 좀 더 철저히 자질검증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현역 의원들에 대해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상장주식 과다 보유, 반개혁 입법활동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중 2개 기준에 중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자격미달’ 공천 배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21대 국회의원의 명단에 거창 산청 함양 합천군을 지역구로 둔 김태호 의원의 이름이 중복 거론되자 지역민들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들지 못하겠다는 여론이 비등하다.17일 오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격미달’ 공천 배제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21대 국회의원의 명단 34명을 공개했다.경실련은 ▲대표발의 건수 ▲본회의·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의정활동 기간 부동산 과다 매입 ▲상장주식 과다 보유
[서울=뉴스프리존] 김예원 기자=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이 윤석열 대통령의 재개발·재건축 규제완화 정책에 대해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경실련은 윤 대통령이 10일 민생토론회에서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를 확 풀어버리겠다"며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대해 성명을 내고 "토건 정부 선언이나 다름 없다"며 이렇게 촉구했다.정부가 발표한 방안은 30년 이상된 아파트와 건물에 대해 안전진단 없이 재개발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노후율도 낮춰 사업 속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경실련은 성명에서 "재개발·재건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시민 공감대 확산 노력과 함께 정부, 정치권에 건의 활동 강화 등 전력투구에 나섰다.13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가운데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시는 최근 의사 인력 확충과 의대 신설 검토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8일 국회의원 316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과 도덕성 등 7개 항목에서 자질 검증을 실시해 22명의 '자질 의심'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에는 의원직을 상실한 이들도 포함했다. 세부 검증 내용을 보면 '불성실 의정활동' 기준으로 법안발의 저조와 본회의 결석률, 상임위 결석률, 사회적 물의 등을 조사했으며 '도덕성 결여' 부분 기준으로는 부동산 과다 보유, 주식 과다 보유, 전과 경력 등을 조사했다.총 316명 중 1개 항목 이상 문제가 된 의원은 173명(5건
[서울=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지난 10년 동안 총 1220만평(40㎢)의 '공동주택지'를 78조원에 매각한 사실이 밝혀졌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정의당 심상정 의원실에서 제공한 ‘2013 ~ 2023.08 LH 공공택지(공동주택 부지) 매각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로 1220만평은 여의도 면적의 14배다. 이에 경실련은 심상정 의원과 함께 'LH 공공택지 매각실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LH는 공공택지공공자산 매각을 즉각 중단하고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 공급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부산시는 3일 오전 10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 3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산업은행 부산 이전 민관정 협력 전담팀(TF)’은 ‘한국산업은행법’ 개정 등 산업은행 부산 이전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6월16일 발족했으며, 부산시, 지역 여∙야 국회의원, 상공계, 시민단체 각 대표가 참여한다.지금까지 2차례 회의를 개최하며,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이번 3차 회의는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내 ‘한국산업은행법’ 개정법률안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발표는 지난 9월 14일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본회의 출석률 저조 현역 국회의원 발표에 이어 두 번째로 불성실 의정활동 국회의원에 대해 각성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조사 대상은 의원직 상실 제외 현직 의원 총 298명이고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의회 윤리심사 자문위원’을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문위원은 「경기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제15조에 따라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5년 10월 9일까지다. 이날 위촉된 위원은 학계에서 임선일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최순종 경기대학교 행정복지 상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