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창원국가산단 50주년을 맞아 23일 오후, ‘산단의 미래 50년을 향한 목표와 전략’을 제시했다.시는 창원국가산단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창원국가산단 50주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기업∙대학∙연구계 등을 대표하는 20여명이 4차례의 치열한 토론 과정을 거쳤다. 또한 전문기관의 ‘중장기 마스터플랜’ 연구용역도 병행하는 등 산단 관련 수요자인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창원국가산단 50년 미래 비전을 도출했다.그간의 결과물을 발표하는 이 자리에는 홍
[ 전주=뉴스프리존]최길용 기자=우범기 전주시장이 제22대 총선 이후 첫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선택한 조국 혁신당에 전주 발전을 위한 지원을 건의했다.우범기 시장은 전주를 방문한 조국 혁신당 소속 국회의원 당선자 11명을 만나 역사·문화 관광·예술의 도시인 전주의 매력을 소개하고, 왕의 궁원 프로젝트 등 전주가 글로벌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조국 혁신당 당선인들은 전북 특별자치도청 방문과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 경기 전, 무형 유산원 인근의 서학 예술마을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전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야권은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아직도 ‘정치하는 대통령’ 하실 생각이 없는 듯하다"며 "불통의 국정을 전환하라는 국민 명령을 외면한 인사”라고 비판했다.한 대변인은 “정진석 비서실장은 친일 망언으로 시민단체에 최악의 후보로 꼽히며 낙선한 인물”이라며 “비뚤어진 역사관과 인식을 가진 정진석 비서실장은 협치 대신 정쟁을 촉발시킬 인물”이라고 지적했다.정 비서실장은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2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총선 민심에 따라 실천해야 할 사항으로 열 가지를 제시했다.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먼저 윤 대통령이 과거 거부권을 행사한 8개 법안이 국회에서 재발의되면 수용하라고 촉구했다.8개 법안은 김건희특검법, 이태원특별법, 노란봉투법, 양곡관리법, 간호법, 방송3법 이다. 이어 ▲ '채 해병 특검법'의 본회의 통과시 수용 ▲ 민생회복 및 과학기술 예산 복구를 위한 추경 편성 동의 ▲야당에 대한 표적 수사 중단 ▲ 비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다음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난다. 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야당 대표를 단독으로 만난 적이 없었다.윤 대통령은 그러나 이날 오후 3시 30분에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5분간 통화하면서 "다음 주에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했다고 이도윤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대표는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이 마음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이 수석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통화에서 "일단 만나서 소통을 시작하고 앞으로는
4·10총선의 폭풍이 지난다. 총선패배의 폭풍은 윤석열 대통령을 코너로 몰고 있다. 레임덕 징후가 여기저기서 드러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선거 한 주 전보다 무려 1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23%였다. 취임 후 최저다. 결정적 원인은 지난 16일 윤 대통령의 국무회의 모두 발언이었다. 지금까지 이처럼 거센 비난을 받은 대통령의 메시지는 없었다. 민심이 성을 낼 만하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총선에서 보잘것없는 성적을 얻었다. 108석이다. 겨우 개헌과 탄핵저지선을 방어했다. 헌정사상 집권 여당이 받은 최악의 의석이
“비례대표 득표율 24%…3당에 안착”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이번 총선에 처음 등장한 신생 정당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을 얻어 원내 3당 지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강조해온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4%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
[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해 "'글로벌 중추국가'의 기치를 내걸고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겠다던 윤석열 정부의 'G7 플러스 외교'가 무색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강선우 대변인은 20일 서면 브리핑에서 "우리나라가 6월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중(對中) 관계를 희생시키면서까지 미·일을 비롯한 서방국과의 연대를 강화해 왔음에도 이런 결과라니 참담할 지경"이라고 꼬집었다.강 대변인은 또 "'아직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이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채상병 특검법안'을 다음달 국회에서 함께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진보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해병대 예비역 연대와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특히 일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 법안에 대해서도 거부권을 행사하면 탄핵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5월 초 반드시 채상병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며 "국민의힘이 지속적으로 반대하면 국민적 역풍을 더
[연합]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패한 수도권·호남권 낙선자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19일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참패 원인과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관계' 속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 실패 등이 지목됐으며, 당 수습책으로는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당원 투표 100%'인 지도부 선출 규정 개정,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의 변모 등이 제기됐다.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원외 조직위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취임 이후 최저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은 19일 정기 주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 평가가 23%, 부정 평가가 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갤럽은 윤 대통령에 대한 이런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며 부정률은 최고치라고 설명했다. 갤럽 조사에서 이전 최저치는 취학 연령 하향 발언이 나왔던 2022년 8월 1주와 '바이든 날리면' 논란이 벌어진 같은 해 9월 5주의 24%였다.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18%), '소통 미흡'(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오전 10시에 열린 4.19혁명 공식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서울 수유리 국립 4.19 묘지를 먼저 참배했다. 오전 8시에 4.19단체 관계자들만 대동하고 묘지를 방문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제64주년 4.19혁명 기념 국립4.19민주묘지 조조참배'를 윤 대통령의 공개일정으로 공지했다. 이에 대해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그렇게 야당 지도자들을 만나기 싫은가"라고 직격했다. 윤 대통령이 3부 요인을 비롯해 각 정당 대표들이 모이는 공식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가 더욱 악화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2주 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11%p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9%p 높아졌다.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p
지난 13일 토요일은 국민대학 복싱부가 창단식을 개최한 매우 뜻깊은 날이다.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상계동 백병원 진료협력 이해정 팀장이 오전 필자의 체육관에 도착 근처에서 식사를 함께 했다. 때마침 식당에서 극동 서부체육관 김춘석 관장을 만났다. 그날 서울체고에서 소년체전 선발전이 개최되어 계체량을 마치고 식당에서 필자 일행과 마주친 것이다.1949년 경기도 안성 출신의 김 관장은 1974년부터 지도자 생활을 시작 올해로 50년 동안 무쏘의 뿔처럼 한길을 고수하면서 선수지도에 매진한 거물급 트레이너다.반세기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박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야당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4·10 총선에서 여당의 참패 이후 내놓은첫 대국민 메시지와 관련해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 "절망 넘어 분노스럽다", "민심 체감 부족 아니냐", "자랑 말고 반성하라" 등 강력히 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받아들인 총선 민의는 도대체 무엇인가"라고 따져물었다.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는, 조금이라도 국정의 변화를 기대했던 국민을 철저히 외면했다"고 지적했다.한 대변인은 "4.10 총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더 낮은 자세와 더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저부터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우리 모두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만 바라보며 국익을 위한 길을 걸어왔지만,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국무회의 모두 발언으로 총선 참패 관련 입장 표명에 취임 이후 지난 2년 동안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15일 오전 11시 진해구에 위치한 해병대 발상탑에서 ‘제75주년 해병대 창설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김태훈 진해기지사령관, 최윤구 육상경비대대장, 해병대 원로와 현역 장병, 창원시의회 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 해병전우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해병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참석한 현역 해병과 전우회원들은 해병대의 창설 의의를 되새기고 국가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해병 정신 정립을 결의했다.행사를 주관한 해병대 진해전우회
설마 했던 게 역시로 끝났다. 그럴 줄 알았다. 중간평가 성격을 보여주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는 흔치 않다. 4·10총선 결과 역시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격차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야권의 압승이었다. 아니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 야권은 192석, 여당은 108석을 얻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성적이다.유권자는 역시 무서웠다. 오만한 권력에 엄했다. 경제와 민생에 둔감한 정권을 용서하지 않았다. 마치 국민은 ‘심판의 날’을 기다려온 듯 집권 여당에 엄중한 ‘경고장’을 날렸다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YMCA와 한국YMCA 전국연맹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과 함께 모의투표를 진행했다.12일 천안YMCA에 따르면 투표 결과 천안 갑 문진석(더불어민주당) 64.6%. 천안 을 이재관(더불어민주당) 55.6%, 천안 병 이정문(더불어민주당) 56.4% 등 순으로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 1만 6333명 청소년이 참여한 비례정당 투표결과는 더불어민주연합이 44.3%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2위 국민의미래(9.5%), 3위 조국혁신당(4.1%), 4위 미래당(2.8%)
여권 윤석열 정부 ‘레임덕 가속화’4·10 총선 개표가 11일 완료되면서 여야가 최종 성적표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야권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 14석)을 획득하여 108석을 확보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300석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겨우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데 그친 것이다.반면, 민주당은 경기지역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던 4년 전보다 2석 늘어 53석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낸 가운데, 이번 선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