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권에 접어들고 전·현역 의원들의 동참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준석 신당’이 과연 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지난 12일 이 전 대표가 지난 전당대회에서 자신을 지지했던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 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 등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국민의 힘 내부에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들은 “여러 갈래의 길이 있을 때는 항상 국민을 보고 가야 한다. 당과 대통령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는데 전폭 공감한다. 그렇기 때문에 힘을 합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
[정현숙 기자]= 대검찰청이 ‘고발사주'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 손준성 검사에 대해 감찰 결과 “비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라며 뒤늦게 무혐의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검사의 범죄 혐의를 인정해 기소했고 이에 따른 손 검사의 재판이 법원에서 진행 중임에도 대검은 서둘러 이 사건을 종결 처리했다. 재판 받고 있는 피의자를 판결이 나기도 전에 ‘혐의 없음’으로 종결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고발사주 사건의 공익제보자인 조성은씨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에서
[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의 여권인사 '고발 사주'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제보자 조성은 씨와 김웅 국민의힘 의원 간 통화 녹취파일을 복구한 것으로 알려졌다.7일 보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팀은 최근 조성은 씨가 제출한 휴대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조 씨가 고발장을 전달받는 과정에서 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였던 김웅 의원과 통화한 녹취 파일을 2개를 복구했다. 공수처가 당시 통화를 복원한 결과 실제 김 의원이 고발장의 대검 접수를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제보자 조성은 씨는 텔레그램으로 고발장
'면죄부 검증단'? 당내 정치공작 조직 확인되자 자체 검증조직 설치..불신 목소리[정현숙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공식 조직이 '윤석열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자 당 차원의 자체 검증 조직을 꾸리겠다는 방침을 내놨다.8일 저녁 '한겨레'는 [3개의 판박이 '최강욱 고발장'..당 공식조직 개입정황 나왔다] 기사를 냈다. 사실상 윤석열 검찰과 국힘이 고발 사주의 주체라는 것을 인정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이다.국힘 법률자문위원인 조모 변호사는 이날 매체에 “당시 당무감사실장에게 (초안을) 받았다”
김웅 “고발장 받았는지 기억 안나. 확인 방법 없어..루머 살포엔 법적 대응"최강욱 "김웅의 주특기는 '사기꾼 때려잡기'라고 했다..결과는 같을 것으로 보임"민주당 "김웅 기자회견 무책임, 명확한 수사로 진실 밝혀야"“내가 전달한 것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기억하는 게 부자연스러울 수도 있다.” "보도가 맞으면 내가 보낸듯, 어쨌든 나는 혐의 없다" "누군가 작성해서 검사가 보냈고, 내가 당에 전달한 것은 아무 혐의 없어"'검찰발 고발장' 전달 당사자로 지목된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기자회견과 동아일보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이 고
송영길 "윤석열·손준성·김웅은 공모 공동정범..손준성 휴대폰 압수해야"김웅 "손준성으로부터 연락 왔고, 전달한 것 같기는 하다"[정현숙 기자]= '뉴스버스'에서 7일 '고발 사주'와 관련해 추가 단독보도를 했다. 요지는 '윤석열 검찰'의 미래통합당에 대한 고발 사주 관련 취재에 응한 제보자 A 씨가 국회 법사위가 열리던 전날 저녁 '공익신고자' 신분으로 전환됐다는 내용이다.매체에 따르면 A 씨는 공익신고를 하면서 고발장과 증거자료를 받은 휴대폰 텔레그램 메신저방의 화면 캡쳐물과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메시지를 주고 받은 휴대폰을 함께
홍준표 "공작정치 운운 하지 말고 겸허하게 대국민 고백하고 수습절차로 들어가라"[정현숙 기자]= 검찰총장 출신인 국민의힘 대선 주자 윤석열 후보가 대선가도에서 '청부고발 사주' 의혹으로 질적으로 다른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다. 정치 참여 선언 후 맞은 여러가지 고비 중 폭발력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다. 특히 윤 후보는 증거가 하나둘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도 청부고발 사주 의혹을 두고 "(증거가) 있으면 대라"면서 되려 윽박지르고 우격다짐으로 빠져 나가려는 모양새지만 꼼짝없이 걸려든 정황이 나왔다.윤 후보가 계속 거짓을 일삼고 국민을 기만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완주 여부가 불투명해지는 핵폭탄급 내용이 터졌다. '윤석열 검찰'이 지난해 4·15 총선이 임박한 시점에서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측에 최강욱, 유시민, 황희석 등 범여권 정치인들에 대한 형사고발을 사주한 보도가 나왔다.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에 따르면 "범여권 인사 야당 고발 사주는 명백한 정치공작"이라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검찰권 사유화'로 규정하고 아래와 같은 제목으로 단독보도 4건을 게시했다. 뉴스버스는 지난 6월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이라며 김
[뉴스프리존] 11일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30대 0선 이준석 후보의 선출은 한국정치사에서 역대급 이변이라 할 수 있다. 이준석 대표의 등장은 지금까지 정치사에서 원내경험이 없는 최연소일 뿐 아니라 외부지원 없이 자력으로 쟁취했기 때문이다.이준석 등장에 가렸지만 최고위원에 조수진, 배현진, 정미경 등 3명의 여성을 포함, 젊은 세대가 대거포진, 국민의힘에만 한정한다면 완벽한 세대교체를 이룬셈이다. 이준석 현상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그동안 3위 안에 들지못한 ‘젊은’ 박용진 후보가 정세균 전 총리를 제치고 급부상 하는 등 정
국힘당 "독립운동 정신 훼손하는 김원웅 광복회장 당장 사퇴하길 바란다"정철승 "윤씨는 저들이 원하는 최적의 독립유공자 후손""미통당(현 국민의힘)이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씨를 비례대표 1번으로 내세우며 "상징성" 운운하는 모양이다. 일제강점기때 왜놈들도 안중근 의사의 장남을 여기 저기 끌고 다니면서 반성문을 언론에 발표하게 하거나 이토 히로부미의 자식에게 사죄시키는 등 안중근 의사를 능욕했었다. 그게 100년전 일인데 아무리 지사라지만 본사가 100년전에 하던 짓거리를 답습하는 건 너무 안이한 것 아닌가?"[정현숙 기자]= 정철
이명박 정권 시절 수십조원 날려먹은 '자원외교' 비리 등에는 대놓고 천하태평, 날려먹은 1년반의 정말 아까운 시간들!"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의 진실, '검찰 이해관계'가 걸려있으면 중학교 때 일기장도, 어린시절 휴대폰도 압수수색한다! 나경원은? 김건희는? 최은순은? 조현천은? 조선일보는? 한동훈은? 박덕흠은? 채널A는? '쩌는' 선택적 수사와 침묵![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박근혜가)이제 탄핵된 지 4년이 이제 되었지 않습니까? 가히 별로 이제 유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이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이고요. 그 무
이탄희 "누가 '내로남불'인가"..'판검사 즉시출마금지법' 필요"최강욱 의원의 법안은 윤석열 대선 출마 금지 법이 아니라 검사, 판사들이 정치권에 들어가 이 나라 정치를 그들의 기득권 확장의 장으로 쓰지 못하게 하는 법이다. 검사, 판사의 공직 후보선거에 직을 그만 두고 1년안에는 선거에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걸 언론은 윤석열 어쩌구라고 떠든다. 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과 글은 죄다 거짓이다. 정치공작에 몰두하고 있다. 언론개혁, 이게 우리의 최대 과제가 되고 있다" -김민웅 교수-[정현숙 기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6년반 넘도록 아직 이루지 못한 '세월호 진상규명', "잊지 않겠다"는 약속 잊으셨나요?기존 법안의 제약, 그리고 '감추려는' 朴정권의 방해. 그동안 수많은 한계에 부딪쳐야했던 현실10만명 동의 얻어야 소관위원회 심사 거쳐 국회 본회의 상정 가능, 어서 진상규명 마무리지어야 한다.[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그래서 답답하셔서. 종합하여 하나는 기록물을 공개해 달라. 두 번째는 이대로 끝나면 밝혀진 거라고는 사실 제대로 없이 특조위가 끝나 버리니까 연장도 해 주고, 권한도 좀 더 추가적으로 주고
'조금박해' 중 한 명 나갔다. 언론은 왜 그들을 열심히 띄울까? 과거 김한길·조경태·안철수 떠올리면?'언론 버프' 받고도 금태섭은 정작 당내경선에서 정치신인에 '더블스코어' 대참패. 경쟁력도 실력도 '낙제'서울시장 유력 후보라고? 아예 유력 대선주자라 하지? 더민주 입장에서는 새로운 '쇄신' 기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금태섭 전 의원 탈당. 이건 민주당 안에서 '다음'이 보이지 않는다는 현실적 판단이 개입된 거라고 봐야 합니다. 민주당의 내로남불이 안타까워서? 에이, 선수 앞에서 그러는 거 아닙니다. 다른 서
김필성 "우리, 인간은 못 되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조국 교수 정의 구현 꼭 하시길"[정현숙 기자]= 공영방송이라는 MBC에서 간부급으로 일하는 이보경 씨가 지난 11일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죽어야겠다, 정치적으로"라는 글을 남겨 일파만파 논란이 됐다. MBC 뉴스데이터팀에서 현직 국장의 직책에 있는 이보경 씨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씨처럼 물리적으로라고는 말 안 했다. 이것저것 왼통"이며 이 같이 썼다. 이보경 씨는 과거 이명박근혜 정권을 비판하는 '나꼼수'를 진행했던 정봉주 전 의원을 겨냥해 비키니 파문
석유에만 90% 의존하는 베네수엘라, 반대로 '한 방울'도 안나는 대한민국미국의 '셰일가스' 도입 이후, 국제유가 대폭 하락으로 추락한 베네수엘라 한국의 복지비중은 언제나 'OECD 최하위권', 제대로 복지 해 본 적이나 있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민 세금인 예산을 제멋대로 퍼 쓰는 재정 포퓰리즘을 추방하는 것이다. 재정 포퓰리즘은 단순한 재정 낭비에 그치지 않고 좌파 독재의 유력한 수단으로 이용된다. 베네수엘라의 몰락이 그 증거다." (심재철 당시 미통당 원내대표, 2월 19일 교섭단체
文대통령 지지율 50% 상회, 임기 4년차 중반임에도 꽤 높아, 레임덕은 없다!더민주 38.7% > 국민의힘 19.3% 두 배 차이 압도, 더민주 재집권론 > 야당 교체론'거품' 가득 낀 안철수, 결국 야권 대선후보는 '돌고 돌아' 또 홍준표?[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추석을 맞아 실시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의 차기대선주자 적합도 조사결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두터운' 양강을 형성했다. 반대로 야권 주자 중 선두권은 5% 내외에 그치며 심각한 '인물난'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지
영상 조작은 물론, 수거 과정에서의 조작 의혹도 제기돼. 발표 한 달여전에 미리 수거했다왜 조작했을까? 진짜 침몰 원인은? 왜 해경은 학생들 구조하지 않았지? 왜 선원만 골라서 구조했지? '박근헤 7시간'도 반드시 밝혀내야할 숙제, 진상규명 어떻게 방해했는지도 낱낱이 밝혀야[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 : CCTV 영상이 있는 하드의 섹터를 하나하나 분석했더니, 옆에 섹터를 카피해서 붙여넣기 방식으로 해서 이 파일의 포맷은 영상파일 포맷인데, 실제로 돌려보면 영상이 돌아가지 않도록 만들었다? 얼
검찰의 차고 넘친다던 증거 다 어디갔나?[정현숙 기자]= 웅동 중학교 교사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동생 조권 씨가 지난 18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그러나 채용비리를 제외한 조 씨가 받고 있는 5개의 혐의는 증거 불충분으로 모조리 무죄 판결이 나왔다. 특히 '가족사기단' 등 조 전 장관 일가의 도덕성 문제가 제기된 웅동학원 허위소송 혐의에선 전부 무죄가 나왔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씨에 대
황교안 권한대행 시절 대통령기록물로 지정해 열람 불가, 최근 국회서 '공개요구안' 제출국가가 어디까지 망가질 수 있나 보여준 세월호 사건, 진상규명 방해에 유가족 탄압까지!'기레기' 언론 총체적 문제점도 드러나, 6년 지났지만 반성하고 변하기는커녕…[ 서울 = 뉴스프리존 ] = 고승은 기자 = "진상규명의 ‘핵심자료’로 불렸던 이 기록물은 과거 황교안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봉인한 바 있다. 하지만 국회의원 200명의 동의가 있으면 공개될 수 있다. 국민의힘에 묻는다. 또다시 외면할 것인가?"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1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