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다음달 3일 오후 2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치른다.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 선거관위원회는 24일 1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 원내행정국에 접수하면된다. 후보자 등록 종료 직후 기호를 추첨하게 된다.선거운동 기간은 후보자 등록 직후부터 선거일 전일까지다.복수 후보가 등록할 경우 선거일 당일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합동토론뢰는 후보자별로 5분간의 모두 발언후 선관위가 당선자들의 사전 의견을 수렴한 공통질문과 후보자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4일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가 1명 경우 찬반 투표를 통해 과반 이상 득표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간사인 황희 의원은 이날 1차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 등록 기간은 오는 26일 오전 11시까지다. 현재까지 박찬대 의원만 공식적으로 원내대표 출마선언을 했다.황 의원은 "후보자가 2인 이상일 경우에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서 하면 되는 건데 만약에 후보자가 1명일 때는 우리당은 결선투표가 기본적인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협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해 "마무리 국회를 열지 않는 것은 명백한 책임 방기"라며 국민의힘을 향해 일정 합의를 촉구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이 끝난 지 보름도 지나지 않았다.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에 따라 국회 의사 일정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어제 양당 원내대표와 국회의장이 만났는데 여전히 의사일정 합의가 안됐다. 제가 국회의원 3번 하는 동안 마무리하는 국회는 반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더불어민주당내 친명계 원내대표 후보는 박찬대 최고위원으로 가닥이 잡혔다. 박 위원은 3선 의원으로 민주당내에서 '찐명'으로 불린다. 지난 21일 "이재명 대표와 강력한 투톱체제로 개혁과 민생 중심 국회를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친명계 중에서 박 의원 외에 원내 대표 출마가 예상됐던 김민석 의원(4선)은 23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불출마를 시사했다.그는 "총선 이후 두 주. 크고 길게 보아 무엇을 할 것인지 숙고해왔다"며 "'당원 주권'의 화두에 집중해보려 한다. 더 많은 당원, 더
[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국민의힘이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조기 개최할 수 있는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정희용 수석대변인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중진 간담회에서 "전당대회를 치르는 비대위를 구성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낙선자들이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당 쇄신을 하자는 의견을 냈지만 '관리형'에 초점을 맞췄다. 정 수석대변인은 "중진 간담회에서 최대한 빨리 전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어제 당선자 총회와 동일하게 확인됐다"며 "이를 위해 전대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하고, 비대위
“비례대표 득표율 24%…3당에 안착” 4월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6.67%를 득표해 18석을 획득했다.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6.69%로 14석, 이번 총선에 처음 등장한 신생 정당 조국혁신당은 24.25%로 12석을 얻어 원내 3당 지위를 확보하는 기염을 토했다. ‘3년은 너무 길다’며 검찰 독재 정권 조기 종식이라는 선명한 메시지를 강조해온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서 득표율 24%를 넘기며 돌풍을 일으켰다. 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지지
[연합] 4·10 총선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다 패한 수도권·호남권 낙선자 등 원외 조직위원장들이 19일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참패 원인과 당 수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총선 참패 원인으로 '수직적 당정관계' 속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앞세운 선거 전략 실패 등이 지목됐으며, 당 수습책으로는 관리형이 아닌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당원 투표 100%'인 지도부 선출 규정 개정, 수도권 중심 정당으로의 변모 등이 제기됐다.국회에서 오전 10시부터 3시간 넘게 진행된 원외 조직위
아사코와의 세 번째 만남 같던 국무회의 모두발언「인연」은 수필가 피천득(1910~2007) 선생을 대표하는 수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무리 빼어난 문학작품도 교과서에 실리는 순간 흥미와 감동이 반감되기 마련이다. 시험점수 매기는 도구로 그 쓰임새가 차갑게 변하는 까닭에서이다.「인연」은 교과서에 수록됐다는 악조건을 무릅쓰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서늘한 아름다움을 안겨주었던 글로 곱씹어지고 있다. 여기에는 짙은 여운을 두고두고 오래도록 남겨준 글의 말미 대목이 적잖은 역할을 해왔다.“아사코와 나는 세 번 만났다. 세 번째는 아니 만났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여야는 추경예산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키고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소상공인 이자부담 경감과 저금리 대환대출 확대, 에너지 비용 지원 등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즉각 실행하고 기업의 대외 채무의 안정적 관리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17일 4·10 총선 초선 당선인들에게 "국회라는데가 뭉쳐 있으면 상대가 숫자가 적어도 함부로 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초선 당선인들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숫자가 적을수록 자주 소통하고, 자주 만나고 의견을 빨리 또 같이 모아서 단일대오로 가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사실은 많이 힘든데 상황 자체가 힘들다고 쉴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어쨌든 당을 빨리 안정시켜야 된다"며 "국민들이 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첫 원내대표 선거를 다음달 3일 진행한다.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박 대변인은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히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와 비공개 최고위에서 의결했다"며 "5월 3일 오전 10시 원내대표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원내대표 선거를 조속하게 하는 것은 국가위기상황이고 긴급경제상황 이런 것들을 다 준비를 해야되는 상황 아닌가"라며 "원구성 등을 준비하기 위해서 조속하게 원내대표
아직도 세월호 지우기인가?“꽃다운 나이에 스러져간 어린 생명들을 비롯한 사고 희생자 304명의 명복을 빌며, 여전히 슬픔의 무게를 지니고 있을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희생자 추모를 위한 4·16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이 열렸다. 이번 기억식에는 희생자 유가족과 여·야 지도부, 김동연 지사,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이민근 안산시장,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참사 10주기 기억식에는 경기 안산을 위시하여 전남 진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총선 참패 후 처음으로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오만과 독선에 불통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거의 마이웨이 선언이었다"고 비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반성은 없고 변명으로 일관했다. 국민 입장에서는 참으로 분통 터지는 메시지였다"며 "형식도 문제가 있다. 대국민 담화문이 아닌 국무회의 인사말로 대신했는데 이런 입장을 내려고 엿새 동안 침묵한 것인지 묻고 싶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16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당을 빠른 시간 안에 수습해서 지도체대가 빨리 출범할 수 있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비대위에 대해서는 "혁신형 비대위를 할 사항은 아니고, 전당대회를 치르기 위한 실무형 비대위라고 생각하면 되겠다"고 설명했다.'윤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의견을 모아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6일 "국민들의 고된 질책을 깊이 새기고 잘못된 점은 고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도록 바뀌고 다시 뛰어야 한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그동안 국민들에게 많이 부족했음을 인정하고 국민이 내려주신 회초리를 감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에게 22대 국회는 21대 국회보다 더 어려운 시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21대 국회 남은 임기까지 최선을 다해 해병대 채상병 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등 과제들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4·10 총선 이후 이날 국회에서 처음으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2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민생과 국가적 개혁과제를 제대로 충실하게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1대 국회가 종료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10주기를 맞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 "생명이 존중받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21대 국회 내에 처리하겠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향해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현직 의원 및 22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4월 3일자로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이제 21대 국회가 50일 가량 남았는데 이 기간에 채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차기 지도부 구성을 위해 우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차기 전당대회를 준비하기로 했다.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열고 4·10 총선 참패로 인한 당 위기 수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회가 있는 상태면 비대위를 거칠 필요가 없는데 지금 최고위가 없고 전당대회를 하기 위해선 실무적인 절차를 진행하는 데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윤 원내대표는 "오늘 중진 의원들에게 당 체제 정비 방안 등 여러
[서울 =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4·10 총선 참패와 관련, "가감 없이 총선 패배를 받아들이되 오직 민심을 나침반으로 삼아 이 난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에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 세력으로서 믿음을 국민께 드리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과 우리 당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당원동지 여러분께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108석이라는 참담한 결과에 대해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5일 오전 4선 이상 당선인들과 중진간담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한다.윤재옥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의 수습 방안에 대해 중진들의 고견을 듣겠다"며 "여러가지 의견을 종합해 당을 어떻게 수습할 것인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필요하다면 당선된 분들하고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윤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에 대해서는 "현실적으로 이번 주까지는 선거를 치르고 정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이라고 본다"며 중진 간담회에서 논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