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여야가 핵심쟁점인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과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접종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22일 오후 예정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가 불투명하게 됐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간사과 추경호 국민의힘 간사가 지난 21일 밤부터 협의중이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당정이 1조원에 가까운 예산을 배정해 추진한 만 13세 이상 통신비 2만원 일괄지급에 대해 그 돈으로 전 국민에게 독감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자고 주장, 전선이 확대됐다.여야 예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 지급 강행과 관련, "아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국민 다수도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국민의힘부터 열린민주당까지 모든 야당이 반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대표는 "민주당이 통신비 지급을 강행키 위해 독감백신 유료 접종분을 무료로 전환하는 방안으로 국민의힘과 딜을 시도하고 있다는 말이 들린다"며 "이렇게까지 무리수를 둬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