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극발전소301의 ‘2021 작품개발 낭독공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소수의 관객과 만나 열띤 호응을 받은 김묘진 작가 겸 연출가의 작품 “퇴근 후 서커스”가 다시 한번 관객들을 찾았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학로 스튜디오76에서 구르고 달리며 몸을 사리지 않는 배들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퇴근 후 서커스”는 대학로에 끊임없이 창작의 발전기를 돌리며 젊고 신선한 창작연극을 쉬지 않고 올리고 있는 극발전소301의 작품답게 유치한 듯하지만 가볍지 않게 우리네 삶의 한 켠을 세심하고 다정한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현재부터 2053년 미래까지 시공간을 넘나드는 구성을 통해 영화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SF 장르를 연극적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작품 “타임택시”가 오는 6월 26일 관악아트홀에서 무료로 관객들과 만난다.과거로 온 아들과 아버지의 좌충우돌 한바탕 소동을 그려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연극 “타임택시”는 2009년 대학로 소규모 극장에서 초연 후, 조금씩 열혈팬들의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성장해 온 유쾌한 작품이다. 공연계가 힘들었던 작년 한 해에도 전 회 매진되어 극단 식구들조차 표를 구하기 힘들 정도로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한핏줄로 이어졌지만 다른 이념 아래 살고 있는, 다르면서도 같을 수밖에 없는 우리네 이야기를 다룬 연극 이 ‘2020 무죽페스티벌’의 2번째 작품으로 지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대학로 극장 동국에서 관객들과 함께 유일한 분단국가 속 사람들의 아픔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나누고 있다.전남 여수시의 몇 가구 안 되는 작은 외딴섬에서 그물질을 하며 살고 있는 부부 일선과 혜숙은 몇 년 전, 바다에 빠져 죽은 딸 사월이를 가슴에 묻은 채 조용히 살아가고 있다. 한편 북한에서는 먹을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현대 사회 속 너무나 당연하고 익숙해서 의심하지 않는 ‘함께 하자’라는 말뜻에 담긴 이면(裏面)을 살펴보는 작품 가 지난 22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작년의 아쉬운 공연에 이어 다시 한 번 관객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두메산골 건설현장, 집주인 요석과 그의 애인 찰랑은 사랑의 집짓기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장애를 가진 연호를 데리고, 그저 묵묵히 자기 일을 할 뿐인 영원은 공사대금 지연 문제로 일어난 인부들과 집주인 사이의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2019 SEOULWEBFEST가 오는 21-23일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시와 문체부후원으로 개최된다.서울웹페스트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해외에서 참석하는 VIP는 약 120 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이를 통해 파생되는 영상산업의 다분화에 따른 새로운 직업군 형성과 청년창업의 모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영화제는 21일 스크리닝, GV, 컨퍼런스, 뉴미디어 시상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