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다행히 정순신 아들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조선일보를 보아왔답니다. 즉 조선일보 덕에 학폭을 할 수 있었답니다. 정순신 아들 어록하나 더 소개합니다. '검사는 뇌물을 받는 자리고, 아는 판사가 많으면 승소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한 4년 전에 TV조선 방정오 대표의 딸, 방상훈 손녀의 폭언 아십니까? '운전기사에게 죽었으면 좋겠어. 가난해서 공부도 못하고 무식한' 열살짜리였습니다. 이런 끔찍한 집단이 조선일보입니다"4일 오후 5시 촛불행동 주최 29차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사단' 검사들의 최전선 배치식 검찰인사 단행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경찰국 신설 방침에 대해 "윤석열 사단이 만든 완벽한 권력 사유화"라고 강하게 반발했다.박찬대 원내정책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대 후배인 최측근 행안부 장관이 업무 범위를 넘어 경찰 장악 시도를 하는 것은 경찰을 정권에 예속시키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박 부대표는 "권고안에 따르면, 한동훈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시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내정했다. 이시원 변호사는 2014년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소속 검사로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의 수사를 지휘하고 기소와 공소유지를 수행했던 핵심 담당 검사였다. 당시 서울시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탈북민 유우성씨가 그 피해자다. 이 사건은 국정원 직원들의 증거조작이 드러났고 검찰은 인지하고도 묵인했고, 오히려 공소권 남용으로 보복기소하여 간첩으로 몰아갔던 사건이다. 하지만 법원은 유우성씨에게 최종 무죄를 선고했다. 국가정보원 직원들은 모해증거
[정현숙 기자]= 지난 1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선거 유세를 위해 경남 거제를 찾았다. 윤 후보는 "거제의 옛 영광을 찾으려면 철 지난 이념에 빠져 자기들끼리 권력 나누기에 급급한 무능한 정부를 퇴출시키고 다시 조선산업을 부활시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9일 거제지역 선거 유세를 위해 거제시 고현동 엠파크 앞 광장에 설치된 무대에 올라 북치고 고사지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명실상부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은 세계1위다. 하지만 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가 무능해서 조선산업이 침체했다면서 군중을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논란이 거센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를 두고 검찰권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아니냐며,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과 다를 게 없다는 규탄이 이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윤석열 독주' 체제로 가던 국민의힘 대선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와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뉴스버스'의 보도가 엄청난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윤석열 후보는 어느 누구에 대해서도 고발을 지시한 적도,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두둔했다. 권성동·윤한홍·전주혜 의원 등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3일 국회 합동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 등을 집중적으로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뉴스버스' 보도로 터졌다. 이미 8건의 기사로 상세하게 보도한 '뉴스버스'는 여기에 추가보도까지 예고한 상태다. 사실상 '게이트' 급으로 커질 파문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시절 그의 최측근 검찰인사가 지난해 총선 직전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황희석 열린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유력인사들과 '검언유착' 사건을 보도한 MBC·뉴스타파 취재진 및 제보자들을 무더기로 고발하도록 사주했다는 핵폭탄급 '파문'이 터졌다. 이런 '핵폭탄급' 보도는 지난 6월 윤석열 전 총장의 배우자인 김건희씨의 "내가 쥴리였으면 본 사람 나올 것이며, 쥴리할 시간도 없었다" 인터뷰를 단독 보도했던 '뉴스버스'라는 매체다. 해당
"이 사건은 피해자가 국가이기 때문에 기소 전 추징보전하고 강제집행 조치했어야"[정현숙 기자]= 이번 검찰인사로 수원지검 안산지청 부부장 검사로 보직을 받은 진혜원 검사는 요양급여 22억을 편취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재산을 법원이 1심 선고와 동시에 재산 몰수 강제집행을 하지 않은 것과 검찰의 구형 불평등을 비판했다.진 검사는 2일 SNS를 통해 [무죄추정과 구형 불평등, 추징은 어디에...?]라는 제목으로 "대한민국은 헌법에 의해 모든 사람들에 대하여 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가 추정된다. 따라서, 현재
"페미니즘은 여성만 국한되지 않아..남성에 적대적·공격적인 자세 찬동할 수 없다”"여성 차별을 극복하며 살아온 세월..제말의 맥락 무시하고 왜곡"[정현숙 기자]= 차기 대권에 도전장을 내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언론과 정치권 일각에서 페미니즘에 관련한 자신의 의견을 두고 왜곡해 보도하는 것을 두고 "제 말의 맥락도 무시한 채 저를 반페미니스트로 몰아가려는 의도는 무엇일까?"라고 따져 물었다.추 전 장관은 29일 SNS를 통해 자신이 주장하는 것은 반페미니즘이 아닌 "사람이 높은 세상 사람을 높이는 나라, 여성도, 남성도, 딸도
도 넘은 언론, 신현수 논란으로 '親尹 검사 구하기' 연일 중계"오만한 윤석열 검찰의 행동..총장과 수석은 검찰 인사권자 주체가 아니다"[정현숙 기자]= 검사장급 고위 검찰 인사에 대한 불만으로 사의를 표했던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22일 청와대에 출근해 사실상 사의를 철회하고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했다. 하지만 '엎드려 절받기 식'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신 수석은 이날 오전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티타임에서 이런 뜻을 밝히고 "최선을 다해 직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
박범계 장관, 검찰 중간 간부인사도 좌고우면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해나가야[정현숙 기자]= 19일과 20일 양일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에 올라온 단독을 달고 올라온 보도 제목들이다. 다른 매체들도 이를 필두로 비슷한 보도가 이어진다. 모두 박범계 법무부 장관 때리기로 추후 있을 검찰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운 모양새다.[단독] 親조국 임은정, 감찰과장 승진 유력.. 대놓고 정권 방탄 인사 -조선일보-[단독]"'우리편 안 서나' 박범계 말에..신현수 충격, 떠날 결심" -중앙일보-[단독]尹 "핀셋 인사 안된다"..친정권 검사 요직설에
황희석 "검찰 편 들다가 그 의사가 반영되지 않아 좌절되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자 사의 표명"[정현숙 기자]= 설 연휴가 끝나자 언론매체들의 관심사안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표낸 진짜 이유는?' '누구 때문일까?' 등 의견이 분분하다. 하지만 여러 보도를 종합해보면 대통령 비서로서의 자질론이 대두된다.신 수석은 문재인 정부 최초의 검찰 출신 민정수석으로 법무부와 윤석열 검찰의 중재 차원에서 발탁했지만 오히려 분란을 일으키는 당사자로 전면에 나섰기 때문이다. 아울러 검사동일체 의식이 확고한 검사 출신의 한
김필성 "검찰총장이 이런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언론은 아무런 문제 의식 없이 받아쓰고""대법원장은 대법관들을 '내 참모'라고 부를 수 있고, 법원장은 부장검사들을 '내 참모' 라고 부를 수 있다는 말"[정현숙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을 다룬 다음과 같은 2개의 기사가 17일 눈길을 끌었다. 전자는 이번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인사와 관련해 윤 총장이 대검 부장들을 자신의 개인 참모 정도로 인식하는 내용이고 후자는 청와대에 날을 세운 윤 총장이 인사에 관해 스스로 무리수를 뒀다는 진단이다.[단독] 윤석열 “나와 각 세우는
서기호 "청와대 엮으려 국힘당, 검찰, 조중동 언론이 공모수준으로 사건 부풀려"김용민 "검찰, 구속영장 기각되니 바로 영장청구 내용 언론에 흘려..법무부 감찰해야""백운규 구속영장 기각, 문재인 정권에 대한 윤석열 무리한 수사 증명"월성 1호기 원전 조기 폐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을 받는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범죄소명이 부족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는 판단이었다.오세용 대전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8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간가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백
'이성윤 유임'과 '한동훈 복귀' 실패로 놀란 윤석열 검찰..'패싱' '식물총장' 언론플레이[정현숙 기자]= 전날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고위직 검찰 인사와 관련해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인사에 대한 우려가 불식됐다. 또한 검찰과 일부 언론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을 '패싱' 했다는 공격을 두고 박 장관이 "'패싱'이라는 말은 맞지 않는다"라고 일축했다.박 장관은 8일 오전 경기 과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윤 총장으로서는 미흡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로서는 이해를 해달라는 말을 드리고 싶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검찰 내에서 추미애 개혁 입장의 이성윤, 심재철, 신성식, 이종근 등 '빅 4' 교체 요구박범계 "검찰개혁의 완수를 위해 '공존의 정의' 실현에 매진하겠다"[윤재식 기자]= 신임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개혁 리트머스 시험대가 코 앞이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일반 평검사에 대한 인사만 진행한 후 퇴임했다. 아직 검찰 고위 인사에 대한 부분이 남았다. 고위급 검찰 인사가 박 장관의 검찰개혁 첫 관문이 된 것이다.법무부에 따르면 박범계 장관은 1일 거행된 취임식 전에 취임 축하 인사를 온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나 약 15분간 짧은
황희석 "사실이라면, 그 여권은 여권이 아니라 검찰의 앞잡이일 뿐이다"박범계, 한동훈 복귀설 "뜬금없다" 일축[정현숙 기자]= '조선일보'를 대신해 'TV조선'이 연이틀에 걸쳐 여권을 들먹이며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의 복귀설과 소윤 윤대진 검사의 승진설을 흘리고 있다. 한 검사가 복귀돼야 검찰의 정상화가 이뤄진다는 취지의 보도로 결론은 윤 총장의 의중을 반영한 매체의 희망 사항이란 지적이 나온다.윤석열 총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한동훈 검사는 '채널A 검언유착 사건' 직후인 지난해 6월부터 직무 배제됐다.'TV조선'은
송요훈 "불공정의 혜택 가장 많이 누린 집단이 툭하면 이게 공정한 거냐 대중선동"[정현숙 기자]= "이정도면 군면제만 뽑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다시봐도 놀랍다. 현 국짐당 군면제 몇명이나 될까? 그 아들들은 잘 있나' -김미경 최운산장군기념사업회 이사-"윤석열 검찰이 배후에서 추미애 장관 공격 보도를 움직이고 있는 정황.. 추 장관에게 유리한 부분은 은폐, 불리한 부분은 줄줄줄 누설. 이 사태에 조중동, 미통당(국힘) 외에 윤석열 검찰도 주요 주인공" -박지훈 '데브퀘스트' 대표-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개혁을 화두로 임명될
추미애 “한두 건 폼 나는 특수사건에만 승진·영광 집중돼..인사 바꿔나갈 것”김용민 "특정세력 위해 일하는 검사.. 사표 내고 나가도 국민과 검찰 위해 바람직한 일"[ 정현숙 기자]= 법무부는 지난 27일 고검검사급 검사 585명, 일반검사 45명 등 검찰 중간간부 검사 630명에 대한 인사를 내달 3일자로 단행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줄곧 강조하던 '형사·공판부 검사 우대 방침'이 크게 반영됐다.이번 검찰 인사를 두고 추 장관이 28일 SNS를 통해 "형사·공판부에 전념해온 우수 검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노력했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