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신록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는 이곳은 평택시 고덕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건설 현장입니다.지난달 27일에 이어 3일, 확성기 소리가 쩌렁하게 울려 퍼졌습니다. 평택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가 예고했던 2차 집회가 열린 것입니다. [프리존TV] 평택비대위 삼성전자 앞 2차집회 "파탄직전 63만 평택시민 생존권 문제때문"[이종호 위원장/평택비대위] -"불공정 불평등의 문제가 아닙니다. 평택시민들의 생존권의 문제인 것입니다. 먹고사는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 시민들, 평택 63만 시민들의 생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확성기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지고 있는 이곳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생산 라인 증축현장 부근입니다.[현장] 이종호 위원장/평택지역경제살리기 비상대책위원회 - " 삼성에 사정이 있어 공사를 스톱하는 것을 저희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시민들의 경제 사정이 너무 간절하여 이자리에 이렇게 나서게 되었습니다." [프리존TV] 삼성전자의 업황은 평택지역 경제 바로미터 고민에 빠진 주변 지역상권평택시민지역경제살리기비상대책위원회가 예고했던데로 삼성전자 생산라인 신증축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경기=뉴스프리존] 반도체 업황에 따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신축 4·5공장 건설이 잠정 중단되자 공사 재개 촉구를 위한 지역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고돼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됐다.[프리존TV] 평택지역경제살리 비대위, 대규집회 예고 그리고 이유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3라인은 아주 끝났고, 4라인 건축물은 완성됐으나 내부 생산시설이 4단계중 2단계 시작 직전 중단됐다. 공정율로 표현하자면 25%,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마감단계 공정인 75%가 남아 있는 상태다.하지만 "공정상 인력과 장비투입 조절단계로 공사 중단상태 아니다"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포스코홀딩스 장인화 회장 내정자 원천 무효와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중심 운영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는 범시민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하자 포스코 관련사와 직원들이 반발하며 궐기대회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번 궐기대회에 일부 수도권 애국단체도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자 포항지역 문제를 지역외 단체와 함께 공론화하는 범대위 행태에 포항시민들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범대위는 지난달 29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오는 7일 포항시내 중심가에
[서울=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갖고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대해 '전면 백지화'하라고 촉구했다.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4만명의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이 참여했다.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달 6일 정부가 기습적으로 대규모 의대 정원 증원을 발표했다"며 "의협과 논의하기로 한 9·4 의·정 합의를 헌신짝처럼 내던지고 독으로 가득한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를 선물로 포장했다"고 비판했다.또 "정부는 전
[서울 =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며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는 면허 박탈도 될 수 있다고 경고한 데 대해 의사단체가 정면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의대 정원 증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7일 ""단 한명의 의사라도 이번 사태와 연관해 면허와 관련한 불이익이 가해진다면 의사에 대한 정면 도전으로 간주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행동에 돌입할 수 있음을 강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또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의료인력 피해가 발생할 경우 모든 법률적인 대응에 대한 책임을 비대위가 감당하고
[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합천군은 황강 광역취수장 반대 군민대책위원회가 1일 합천댐준공기념탑 앞에서 1500여명의 군민이 모인 가운데 계속적인 반대에도 불구하고, 황강 광역취수장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환경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고 밝혔다.합천군에 따르면 여한훈 위원장은 결의문을 통해 “수차례 황강광역취수장 반대를 표명했는데도 환경부는 여전히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지금도 계속 용역 중”이라며 “며칠 전엔 하루 취수량을 45만톤에서 19만톤으로 줄이고, 위치도 쌍책면에서 청덕면 하류로 옮기겠다는 중간 용역 결과가 나왔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전국의 농·축협 조합장(이하 조합장) 100여명은 20일 오후 국회 본관 앞에서 집회를 갖고 국회 법사위가 ‘농협법 개정안’ 처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신속한 법안처리를 촉구했다.이날 집회에서 조합장들은 “농협법 개정안은 농촌·농업인과 접점이 있는 농해수위 위원들이 농업계의 의견을 담아 장기간 심사숙고하여 만든 법안”이라며 “일부 법사위원들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진지한 고민 없이 정치적으로만 판단하여 반대하는 것은 월권이자 농업·농촌의 미래를 망치는 일”이라며 법사위를 강도높게 비판했다.이들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 말라, 노조법 2·3조(노란봉투법) 즉각 공포하라."11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메웠다. 비슷한 시간, 한국노총은 여의도 일대에 집결했다.노란봉부법 거부하면 정권 명줄 끊겠다양대 노총이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의 즉각 공포·시행 등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연다.한국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대로(여의도역∼여의나루역)에서, 주최 측 추산 6만 명이 모였다.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오후 2시부터 서대문구 서대문역에서 종로구 독립문역까지 이어지는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정명석 총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선교회 회원들의 평화집회가 계속되고 있다.6일 선교회 교인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충남 금산 선교회 자연수련원에서 평화집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는 선교회 금산교인협의회 주관 아래 일만 여 명 모인 가운데 증거 없는 재판의 부당성을 주장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앞서 지난 7월 서울 보신각 집회를 시작으로 대전, 부산, 인천, 경기지역의 회원들이 집회를 연달아 진행하고, 지난달 20일에도 서울 시청역 광장에서 경찰추산 3만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경남 우주항공청 연내 설립으로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 열어젖히고 우주산업 삼각체제 완성하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3일 사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법안 국회 의결을 촉구하는 경남인들의 대규모 집회에 참관한 후 논평에서 이 같이 민주당에 촉구했다. 최형두 의원은 이날 대규모 집회에 대해 “330만 도민은 물론 재경도민회 등 출향인들을 포함한 700만 경남인의 힘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 우주산업 삼각체제의 한 축이자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 집적지인 경남에 우주항공청을 설립하는 법안은 지난 대선 때 확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野) 3당은 2일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했다.이들은 서울시청 앞에서 집회에는 9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윤석열 정부 규탄 2차 범국민대회'와 환경단체와 어민, 정치권 인사 그리고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시민들까지 각계각층 사람들이 모였다.지난달 24일,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이후, 환경단체 등 시민사회는 '오염수 투기 저지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과 김태년 국회의원(경기 성남시수정구),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시)은 31일 위례신사선의 조속한 실시협약 체결 및 착공을 위해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조속 상정 요청서 '를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요청서에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위례신사선 건설사업(위례신도시~신사역간 14.8km, 총사업비 1조 1,597억원)이 당초 2023년 하반기 실시계획 승인 및 착공 예정이었으나 또다시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6일,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지난 24일 강행한 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서울 도심에선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이날 시민들은 일본 정부 뿐 아니라 사실상 우리 정부도 오염수 투기를 용인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 의원들이 일본 현지에서 열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으로 27일, 출국한다.민주당 우원식, 양이원영 의원과 정의당 강은미, 무소속 양정숙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일본 후쿠시마현 이와키시에서 일본 사회민주당 등 야당과 시민사회그룹,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후에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할 예정이다.야당 의원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국제연대를 강화하는 한편, 일본 내 후쿠시마 오염수
서울 서초구 한 초등교 A여교사의 극단적인 선택으로 파장이 커지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인근에서 열린 추모식에 교사 5000여명이 대규모 집회를 열고 교사 생존권·교육권 보장을 요구했다. 여교사는 올해 23세로 지난해 3월 임용된 새내기 교사였기에 더욱 안타까움이 크다. 교대를 갓 졸업한 신임 젊은 교사가 제대로 꽃을 피워보지 못한 채 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은 분명히 밝혀져야 한다. 경찰이 극단적 선택의 배경을 수사 중인 가운데 동료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교 폭력 사건으로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
[서울=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내걸고 15일까지 2주간 총파업 투쟁에 들어갔다고 연합뉴스가 3일 보도했다.민주노총 지도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월 총파업은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대중화하는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과 민주주의를 위해 사용하도록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노동자 탄압과 민생·민주·평화 파괴에 사용하고 있다"며 "민주노총 조합원 120만명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포스코 회장 퇴진을 요구하는 포스코 본사 앞 집회 개최에 우려를 표명하고 자제를 요청하는 포항사회 목소리가 각계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경북 포항지역 일부 관변·시민단체로 구성된 '포스코지주사 본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오는 15일 포항 포스코 본사 앞에서 ‘포스코 범대위 활동 포항시민 보고대회 및 최정우 퇴진을 위한 총궐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범대위는 집회 개최 결정 이후 인원 동원을 위해 포항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고 읍면동별 관변·시민단체의 집회 참여를 독려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호서대학교는 준법 집회문화 정착 위해 법경찰행정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집회·시위 참관단’을 결성해 운영 중이다.2일 호서대학교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규모 집회가 다시 늘면서 교통 불편과 소음 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또 시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영해 준법 집회·시위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이번 호서대 학생 집회·시위 참관단은 천안동남경찰서와 협력 운영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 금속노조 충남지부 총파업 결의대회 집회 현장을 참관했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정치에 실패한 정부가 경찰권 동원해 국민의입에 재갈을 물리겠다는 것입니다. 자유라는 말을 남발하면서 국민의 자유를 짓밟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자유는 국민의 자유입니다. 윤석열은 자유를 정권의 자유라고 알고 있는 자입니다. 윤석열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습니다. 그 자리에서 내려오는 것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답입니다"27일 오후 촛불행동 주최로 서울시청과 숭례문 사이 태평로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41차 촛불대행진이 열렸다. 이 날은 오전에 보슬비가 내리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굵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