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간토(關東·관동)대지진 100주년을 맞아 1일 일본에서는 한일 시민단체, 정계 인사들이 간토 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했다.'방재의 날'로 정해진 이날 일본 정부가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중앙 정부 차원의 모의 훈련을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참석자들은 일본 정부가 역사를 직시하고 진상 규명에 나서야 할 것을 촉구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는 모습이다.역사 왜곡에 대응하는 전담기관, 동북아역사재단이 있다.그런데, 이 재단에서 진행하던 '일본 역사 왜
가와무라 다케오(河村建夫) 일한의원연맹 간사장이 방한 중이던 17일 문희상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문 의장이 일제 징용 배상 갈등의 해법으로 대표 발의한 '기억·화해·미래재단법안'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가와무라 간사장은 17일 저녁 일본으로 귀국하기 전 김포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문 의장과의 회담 내용을 전했다.문 의장은 가와무라 간사장에게 징용 피해자 관련 단체 등의 약 90%로부터 이 법안에 대한 이해를 얻었지만, 여전히 반대 의견이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이 법안의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그동안 파국으로 치닫던 한•일 관계가 앞으로 호전될 것으로 기대된다.한일의원연맹 소속 강창일 회장(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일본을 방문해 집권당 자유민주당(자민당)의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또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가와무라 타케오 의원도 동석했다.앞서 양국은 각계 인사들이 니카이 간사장과 수차례 만남을 시도했으나 무위로 돌아갔다. 지난 9일 비로소 어려움 끝에 면담이 성사돼 향후 한일관계가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강창일 의원은 10일 “ 앞으로 해결해야 할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