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치 복귀설이 계속해서 언급되는 것에 대해 "누구처럼 옆에서 부추긴다고 분위기에 취해 패가망신 하지 말고 임종석 씨도 판단 잘하시라"고 말한 이후 또 다시 임 전 실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을 맹비난하며 검찰 출석 의사를 밝힌 데 대해 "아무튼 임종석씨, 수사 조신하게 잘 받으세요"라고 힐난했다.이어 SNS을 이용한 진 전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할 말 있으면 언론이 아니라 검사에게 하시구요. 앞으로 자주 뵈요"라고 추가공세를 예고했다.진 전 교수는 계속해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중국내 우한 폐렴 희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 확진환자도 4천300명을 돌파하는 등 전방위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28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미국 현지 매체 블룸버그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이날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희생자가 전일 대비 24명 더 늘어 총 100명으로 집계됐다"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중국 내 전체 사망자 수는 106명으로 늘었다. 현재 우한 폐렴 사망자는 106명으로 전날보다 26명이나 늘었다.또한, 후베이성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전국 30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미투 논란이 제기되자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호인 원종건씨(27)는 28일 "민주당 21대 총선 영입인재 자격을 스스로 당에 반납하겠다"고 밝혔다.원씨는 총선 영입 인재 자격을 반납하겠다고 밝히며,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29일 영입된 이래, 한달만에 낙마한 셈이다.앞서 27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전 여자친구가 올린 글에 대해선 "한때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저와 관련한 내용을 인터넷에 올렸다. 논란이 된 것만으로도 당에 누를 끼쳤다. 그 자체로 죄송한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설 연휴 기간을 보낸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2시 57분께 서울 동대문구 한 다가구주택 반지하 집에서 80대 노인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이날 서울 동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이불 위에 누운 채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 관계자는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사망 이후 최소 일주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극단적 선택이 의심되는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 네번째 확진 환자가 확인됐다.27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체류했다가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55세 한국인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네번째 남성 환자는 지난 21일 감기 증상이 나타나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 했다.이어 지난 25일에는 38도의 고열에 근육통이 나타나 의료기관을 재차 방문했다.이어 보건소에 신고돼 능동감시를 받고 있었다.남성은 근육통이 악화된 상황에서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폐렴 진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횡단보도에서 승용차를 내려 친다면? 횡단보도에 승용차가 정차한 것에 화가 나 주먹으로 차체 등을 내려친 50대가 폭행 혐의로 기소됐으나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다, 연합뉴스는 전했다.이와관련 법원은 26일 서울동부지법에 따르면 김모(54)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성동구의 한 도로 인근에서 A씨가 운전하는 차가 횡단보도에 멈춰 서 있자 욕설하며 A씨의 차 여러 곳을 손으로 치고 발길질을 하며 위협했다. A씨 차의 운전석 창문을 마구 치는가 하면 문을 열려고 손잡이를 잡아당기기도 했다.따라서 검찰은 차 안에 있는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2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한 저수지에서 침몰해 1명이 사망한 성묘객 10명을 태운 선박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했다.이날 낮 12시 16분께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 삼정리 대곡댐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소유의 저수지 관리용 선박에 정원이 7명인 배에 성묘객 10명이 탔으며, 안전장비도 탑승 인원수보다 부족해 사고 대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결국 선박은 침몰했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이 배(1.92t)는 평소에는 저수지 관리 용도로 사용하다가 설 연휴를 맞아 성묘객 이송에 사용됐다. 수자원 공사는 매년 명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가수 김건모(52)의 또 다른 성희롱 의혹이 폭로됐다. 김건모로 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여성의 폭로가 또 나와 논란이 일며 또 다른 수사가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폭로한 여성은 자신이 연예계 후배라고 밝힌 가수 A씨는 19일 트위터에 과거 김건모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지인들에게 보낸 카카오톡 메시지를 함께 공개했다. 그는 “성폭행 논란 중인 김건모는 나에게 ‘친구끼리 뽀뽀도 못 해주냐’ 등 성적인 농담과 장난을 했고 내가 불쾌감을 밝혔더니 ‘그럼 오빠 제가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지난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중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남북교류를 북미 간의 진전을 기다리지 않고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방향으로 그런 이야기가 좀 있었다.이와관련, 정세현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20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에 대해 "대사가 여기 주재국의 대통령 발언을 내서 그렇게 노골적으로 반대한다고 할까, 견제구를 날리는 것은 일종의 주권 침해"라고 질타했다.북한에서는 대미라인 남북라인의 변화의 움직임에 정세현 부의장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그동안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대법원이 16일 KBS의 세월호 보도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가 된 무소속의 이정현 의원에게 벌금형을 확정했다.이와관련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재판관)는 이날 방송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벌금 1천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법원의 판단으로 벌금형 확정으로 이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게 됐고, 4월 총선 출마도 가능해졌다. 국회의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이 아닌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돼야만 의원직을 잃는다.앞서 6년전 이 의원은 "뉴스 편집에서 빼달라", "다시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하명수사 의혹'과 관련 울산시장 선거개입 수사중인 검찰이 16일 경찰청 본청을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이날 경찰청 본청 압수수색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는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통신담당관실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김기현 전 울산시장 주변 비위 첩보와 관련된 내부 문건과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이와관련 검찰은 김 전 시장 관련 첩보는 2017년 10월 청와대 민정비서관실에 접수된 뒤 일부 가공돼 반부패비서관실과 경찰청 특수수사과를 거쳐 같은해 12월 울산지방경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청소년의 범죄 수법이 날로 고도화 되어 가는 모습이다. 최근 현금화가 쉽고 한 번만 성공해도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금을 노리는 청소년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0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금은방에서 물건을 살 것처럼 행동하다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중학생의 범죄가 약 일주일 사이 네 건이나 이어졌다. 이 가운데 세 건은 한 사람이 저질렀기 때문에 이른바 '네다바이'(남을 교묘하게 속여 금품을 빼앗는 짓. )라고 불리는 범죄 수법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확산한다고 예단하기는 어렵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과 회동을 한후에 8일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논의하는 검찰인사위원회를 소집, 윤석열 검찰총장 측근 물갈이가 초읽기에 들어간 양상이다.7일 오후 회동하면서 '인사 얘기는 특별히 없었다'라고 했지만, 법무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원회(위원장 이창재 변호사)를 열고 검찰 고위 간부의 승진·전보 인사를 논의한다.11명으로 구성된 검찰인사위는 검사장 이상 고위 검사 인사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법무부 차관을 지낸 이창재 변호사가 위원장이며 검사 3명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검찰이 세월호 참사 관련 구조소홀 책임 등을 물어 김석균(55) 당시 해양경찰청장 등 해경 수뇌부와 실무 책임자 6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대검찰청 산하 6일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 안산지청장)은 이날 김 전 청장과 김수현(63)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62)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등 당시 해경 간부 6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에 따르면, 김 전 청장 등은 세월호 참사 당시 승객 퇴선유도 지휘 등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을 숨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송병기(58) 울산시 경제부시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2018년 6·13 지방선거 당시 청와대 인사들과 함께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송 경제 부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됀거. 송 부시장의 신병 확보해 수사에 속도를 내려던 검찰 계획에는 차질이 불가피해졌다.1일 새벽 1시, 서울 구치소 밖으로 걸어 나왔다. 검찰은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는 등 계속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지만 청와대까지 염두에 뒀던 수사 계획에는 차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30일, 사립학교개혁과 비리추방을 위한 국민운동본부와 민생경제연구소(이하 시민단체)는 자녀 입시비리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을 수사하지 않는 검찰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이들은 나 의원에 대한 검찰 고발을 한 상태로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은 9월16일로부터 장장 106일이 지났지만 나 의원과 공범들에 대한 아무런 수사도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규탄했다.그러면서 "단언컨대 이 같은 검찰의 최악의 직무유기와 중대 범법자 비호행위는 올해의 최악의 사건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유재수(55·구속기소) 전 부산시 부시장을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하는 검찰은 청와대가 이 비위를 알고도 감찰을 중단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또,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의 구속영장을 27일 기각하면서도 범죄 혐의가 소명됐다는 점을 인정했다. 조 전 장관을 굳이 구속할 필요는 없지만 검찰의 수사가 무리하지는 않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검찰은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 대한 청와대의 하명 수사 의혹이 확대되면서 관련자들이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가운데, 이에 따라 조 전 장관의 신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법원이 26일 오후 3시쯤 영장 심사가 종료 재판부가 10 시간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지난 8월 조 전 장관 일가에 대한 강제수사 착수 이후 넉달에 걸친 수사 끝에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별건 수사’ ‘타깃 수사’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혐의가 중대하다’며 수사를 확대해온 검찰에 타격이 불가피해졌다.현 시점에서 증거 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가 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한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영장전담판사는 27일 밤 12시50분께 “이 사건의 범죄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고발한 부산지검 고소장 위조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부산지검 청사에 대해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임은정 울산지검 부장검사가 전·현직 검찰 고위 간부들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해당 의혹이 제기된 부산지검에 대한 세 번째 압수수색 영장을 26일 신청했다. 앞서 경찰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은 모두 검찰 단계에서 기각됐다.이와관련, "임은정 부장검사 고발 사건과 관련해 최근 부산지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뉴스프리존= 손우진 기자] 막말논란과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해온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목사에 대하여경찰이 26일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개천절 폭력집회와 관련,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를 맡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등 범투본 관계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과 관련, 전 목사 측은 "경찰의 중립성이 훼손됐다"고 반발했다.지난 10월 3일 개천절에 대규모 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전광훈 목사에 대해 경찰이 2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