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6년간 진보 계열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 홍성, 예산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보자”며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외쳤다.양승조 후보는 23일 홍성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여러분들 삶이 좀 나아졌냐? 태평성대냐?”라며 “‘IMF보다 훨씬 힘들다. 30년 만에 이렇게 힘든 거 처음 본다’는 이런 절규가 예산, 홍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지적했다.이어 “여기에 농민 여러분 많지만, 민주당의 양곡관리법을 거부했다. 그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3일 충남 홍성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양승조 후보와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 후원회 회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당원들과 지지자 등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지리산, 섬진강, 노량 바다, 신이 내린 풍광의 땅 하동하동은 예부터 시인 묵객들이 자주 찾던 아름다운 고을이다. 이곳에서 1894년 음력 9월4일 19세기 서세동점 벼락과 해일 속에 맞서 민족의 자존과 인간의 존엄성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우면서 동학농민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다. 지난 100년 동안 우리들은 하동이 동학농민혁명사에 있어서 영남 최대의 격전장인지를 망각한 채 살아왔다. 일본제국주의 군대가 최신무기로 무장한 체 동학농민혁명군과 섬진강 하동읍 진교면 안심리 금오산 자락, 옥종면 고승당산성 등지에서 혈전 끝에 동학농민혁명군은
● 당대표 취임 1주년 ‘단식 선언’ 지난 8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무능폭력정권에 국민항쟁을 시작하겠다”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였다.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이 이렇게 무너진 데는 자신의 책임이 가장 크다면서 “퇴행적 집권과 정권의 무능과 폭주를 막지 못했다. 그 책임을 조금이나마 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9월 1일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고통과 절망에 공감하고 함께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고 단식
● 영수회담! ‘무조건 성사되어야’ “집권 이후 8개월이 넘도록 야당 대표와 대화하지 않은 유일한 정부라는 지탄까지 받고 있다. 국민과 야당을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는 이상 국정 난맥과 위기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 일방적이고 폭력적인 국정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야당 말살 책동 또한 중단하기 바란다. 저는 이미 여러 차례 대통령과의 회담을 제안했고, 그 제안은 지금도 유효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1월 12일 신년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도 이재명 당대표 신년 기자회견 다음날인 13일 “원내 1당인
안철수가 계속 의사로 남았다면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의 기세가 놀랍다. 어떤 기세로 놀랍냐? 집권 여당의 주류 세력에 편입되려고 몸부림치는 안철수 의원의 거침없는 기세가 놀랍다는 뜻이다.안철수가 1995년 봄부터 2012년 가을에 걸쳐 이룩한 빛나는 성공의 비결은 그가 편하고 안전한 주류의 길을 과감히 포기했다는 데 있었다.안철수가 졸업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과의 최고지존이었다. 문과의 최고존엄 서울법대가 법학전문대학원 체제 도입으로 말미암아 역사 속으로 사라진 현재, 서울의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원톱으로 확고부동하게 자리매김했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오는 8월 열릴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를 두고 일부 의원들이 당대표 선출 방식을 '단일지도체제'에서 '집단지도체제'로 바꾸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또 개혁파 의원들은 권리당원에 비해 60~90배나 큰 '대의원' 투표 반영비율을 줄이자는 목소리를 내는 반면, 이재명 의원을 견제하려는 측에선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를 두고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의 의사가 어떠할지 주목되는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발언을 찾아보면 '집단지도체제'를 명백히 거부하고 있었으며, 또 '대의원제'가 아닌 '전당원 투표'
국민의힘 이준석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권성동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 마련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6·1재보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승리 자축을 했다.이번 6·1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2일 새벽 개표 3%를 앞두고 5시 30분부터 6시 43분까지 이어진 피말리는 초접전 끝에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를 역전해 극적으로 당선됐다.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동연 후보는 개표 내내 열세였으나 오전 8시 기준 개표율 99.76% 상황에
[전북=뉴스프리존]김태현 기자= 손학규 전 대표가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24일 오후 진안을 방문,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였다.김관영 후보는 “전라북도의 발전을 이루고 진안 발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지사와 군수가 함께 협조해야 한다”며 “이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지사와 군수,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하고 선택해달라”고 호소하였다.이어 손학규 전 대표는 “전춘성 후보는 오랜 공직생활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소통능력이 뛰어난 일꾼으로 군수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면서 “전
[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22일 국회 본청 3층 국회접견실에서 제 23회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이 동료 국회의원과 국회 출입 국내 언론사 기자,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 대상(白峰紳士賞 大賞)을 수상했다.또한 ‘2021년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는 21일 "대통령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개헌을 공약으로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법개정을 통해 끝없는 막장대결의 투쟁정치를 끝내고, 국회에서 정당 간에 협의, 타협, 합의를 통해 국정을 안정시키는 연합정치를 확립하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손 전 대표는 "어제(20일)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언론 인터뷰에서 '불행한 대통령제를 효율적인 내각제로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며 "김
[ 고승은 기자 ] = 손학규 전 의원이 29일 네 번째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당일 중국 정부가 한반도 '종전선언'에 참여하겠다는 뜻이 정부 고위관계자를 통해 전해졌다. 손학규 전 의원이 무언가 결심해서 발표하면, 그 즉시 사회적으로 거대한 일이 터진다는 '손학규 징크스'가 또 등장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온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중국은 정전협정에 서명한 국가로서 종전선언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중국이 종전선언에 당사자가 되고자 하는 것은 명확한 것 같다"고 밝혔다. 종전선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29일 "무한 권력의 제왕적 대통령제를 폐지할 대통령이 되겠다"며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네번째 대권 도전에 나섰다.손학규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왕적 대통령제와 거대 양당제는 오직 갈등과 분열, 대립과 투쟁만을 조장할 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의 길을 열어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손 전 대표는 "대선이 석 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지금에 와서 웬 뜬금없는 출마냐 하고 의아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이라
尹의 적반하장, 문재인 정부 겨냥 "선열에 무관심한 졸부집안..부끄럽다"안중근의사든 윤봉길의사든 표만 달라는 뜻인가? 윤봉길 의사가 젖먹이 두 아들에게 남긴 글을 안중근의사 영정과 함께 SNS에 올렸었군요누구겠어요?무개념!-이석현 전 국회부의장 트윗-‘윤석열 대통령 예비후보가 윤봉길의사의 그 깊은 뜻을 담은 술 한잔 올려드립니다.’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월 항쟁 이한열 열사의 조형물을 보고 부마항쟁이라고 발언해 여론의 몰매를 맞은 것에 이어 이번엔 안중근 의사 영정에 술을 올리는 사진을 게시하면서 설명에는 윤봉길
[ 고승은 기자 ] =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오후 전격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이는 이미 어느 정도 예상된 수순이긴 했으나 불과 몇 시간 전에 통보된 매우 기습적으로 이뤄진 일이었다. 그래서인지 유력 대선후보가 입당식을 하는데도, 당내 투톱마저 참석하지 못하는 이례적 일도 일어났다. 이준석 대표는 같은 시각 전남 여수·순천을 찾아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었으며, 김기현 원내대표는 여름휴가 중에 있었다. 이를 두고 30일 밤 공개된 딴지방송국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방송에서 우상호 더불어민
[뉴스프리존]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간 경쟁이 과열을 넘어 위험수위에 다다르고 있다. 검증을 넘어 네거티브전으로 흐르면서 사안마다 일촉즉발,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그동안 민주당 경선후보간 공방은 격렬하지 않았다. 언론의 관심은 지지율 1위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이 지사는 범여권 부동의 1위였고, 이 전 대표는 한자릿수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TV토론을 거치면서 이 지사의 ‘바지 발언’ 등 실점이 많았고, 이 전 대표의 안정감
[뉴스프리존] 차기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같은 야권 뿐 아니라 정치권의 비판이 거세어지고 있다. 본인이 직접 나서지 않고 측근을 통한 ‘전언’, 또는 보여주기식 ‘이미지’ 정치만 할 뿐이지 전면에 나서지 않기 때문이다. 17일 "여야의 협공에는 일절 대응하지 않겠다"며 "내 갈 길만 가겠다. 내 할 일만 하겠다"고 밝힌 것은 당분간 정치권과 거리두기를 하겠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측은 민주당의 견제공세, 국민의힘의 조속한 입당 촉구에 태도를 바꿔 하루도 지나지 않은 18일 나름대로 정치일정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을 두고 경선 연기론이 또 흘러나오고 있다. 정세균 전 총리와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 의원의 경우 공개적으로 경선 연기론에 힘을 실었고 이낙연 전 대표의 경우에도 "의견이 분분하다면 지도부가 빨리 정리해야 한다"며 역시 힘을 싣는 모양새다. 그러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측에선 원칙대로 경선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경선 연기론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야권보다 대선후보를 빨리 확정지을 경우 상대적으로 흥행이 되지 않을 것이며, 또 코로나 집단면역이 이뤄진 뒤에 경선
'정당 브레이커' 김한길의 막장 정치이력, 6개월간 당적 4개 진기록 보유! 盧 전 대통령 등에 온갖 '칼 꽃기' 행보들"오만과 독선의 노무현 프레임"→ "난 누구보다 노무현 대통령을 사랑하는 사람", 文대통령 당대표 시절 '내부총질'민주당 10년 암흑기·흑역사 주도한 김한길의 '당깨기', 그 신공은 '창당➝합당➝탈당' 두 번에 또 창당한 안철수로[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그런데 윤 전 총장이 그제 사퇴하기 며칠 전에 반문 성향을 가진 여권의 거물 정치인과 만난 것으로 저희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정치적으로는 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 속에서 15일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견제'나 '변화' 대신 '안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문재인 정부 후반기에 진행된 선거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던 정부·여당에 이례적으로 강한 지지를 보내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기존 원내 1당을 사수하는 것을 넘어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함께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거여'(巨與)로 부상할 것으로 예측된다.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