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가 더욱 악화됐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를 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7%, '잘못하고 있다'는 64%였다.2주 전 조사에 비해 긍정 평가는 11%p 낮아졌고 부정 평가는 9%p 높아졌다.국정운영 신뢰도 역시 '신뢰한다'는 응답이 2주 전 조사보다 9%p 하락한 31%,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9%p
설마 했던 게 역시로 끝났다. 그럴 줄 알았다. 중간평가 성격을 보여주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는 흔치 않다. 4·10총선 결과 역시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격차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야권의 압승이었다. 아니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 야권은 192석, 여당은 108석을 얻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성적이다.유권자는 역시 무서웠다. 오만한 권력에 엄했다. 경제와 민생에 둔감한 정권을 용서하지 않았다. 마치 국민은 ‘심판의 날’을 기다려온 듯 집권 여당에 엄중한 ‘경고장’을 날렸다
[경기=뉴스프리존]방현옥 기자= 사전투표 첫째 날인 5일 성남 중원구의 22대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와 국민의힘 윤용근 후보가 열의를 다해 선거 유세에 임했다.더불어민주당 이수진 후보는 “국가의 주인은 국민”이라며 “국민들이 힘들게 살고 있는데 국민의 삶을 살피지 않는 정부를 심판하고 중원의 민생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꼭 이수진에게 투표해 달라”며 호소했다. 이날 중원구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 이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과 국민의힘의 조작정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지만 이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4·10 총선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일 6일 전인 4일부터 선거일인 10일 오후 6시까지 선거에 관해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다고 밝혔다.선관위는 "선거일에 임박해 발표되는 여론조사결과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불공정하거나 부정확한 여론조사가 공표돼 선거의 공정성을 해치는 경우 이를 반박하고 시정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오는 10일 총선이 앞으로 9일을 남겨두고 사전투표 시작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3.1%, 국민의힘은 35.4%의 지지도를 기록했다.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30%대 중반 수준을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3%를 기록했다.일주일 전 조사보다
[서울=뉴스프리존]김기훈 기자= 공유숙박의 실거주 여부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지지도를 조사한 연구를 바탕으로 공유숙박 제도를 설계하기 위한 ‘제1차 국내 공유숙박 심층 연구를 위한 세미나’가 개최됐다.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산업연구소는 지난 2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교수, 대학원생, 대학생 등 참석자들과 함께 세미나를 통해 ‘호스트의 실거주 여부는 지지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따라서 향후 공유숙박 관련 제도를 설계할 때 지역 주민들의 입장을 변수로 삼는다고 하더라도 실거주 여부는 고려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저희 뉴스프리존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선거 때처럼 '마이크를 빌려 드립니다'라는 영상 인터뷰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진행중입니다. 인터뷰 대상은 경기 오산 화성 용인 평택 안성 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나 보궐선거 후보자중 희망자에 한해서 입니다. [25일 오전 11시 오산시청 물향기실 국민의힘 김효은 오산시 후보 출마선언] [마이크를 빌려드립니다] 국민의힘 오산시 김효은 후보"공동체라는 울타리 안에서 서로를 지탱해주던 연대의 정신은 사라졌고, 그 자리에는 각자도생에 각박함이 들어선 지 오래입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 중반 수준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6.5%를 기록했다.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부정 평가는 1.7%p 오른 60.1%로, '잘 모름'은 0.4%p 오른 3.4%로 집계됐다.리얼미터 조사 기준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월 4주 41.9%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평택지역신문 3사가 평택지역 갑을병 지역에 출마한 국회의원 후보와 정당지지도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했는데 두 자리수 차이가 나 흥미롭다.총선을 앞두고 선거구 하나가 늘어 3개 지역인데 1995년 행정구역 통합 이전 송탄시가 갑, 평택군이 을, 평택시가 병으로 나뉘었다고 보면 이해가 빠를 것 같다. 우선 갑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과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 개혁신당 유지훈 정책부의장, 정국진후보,진보당 신미정 후보, 자유통일당 곽동석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하지만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조국혁신당이 조국 대표와 검찰 개혁을 내세운 인물들을 전진 배치한 비례대표 순번을 확정했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관위원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비례후보 순번 지정을 위해 실시한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여성 몫인 1번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이 배정됐다. 박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법무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감찰을 담당했고 지난달 27일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결정으로 해임됐다. 조국 당 대표는 비례대표 후보 2번에, 3번은 이해민 전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4번
[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국민의힘은 18일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들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세력들이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한 30명의 비례대표 명단이 초래할 결과는 오직 참담함에 불과하다"며, 해당 후보들을 "무자격 인사"라고 명시적으로 지칭했다.또한, 박 공보단장은 "비례대표 제도가 본래
[서울 =뉴스프리존]최정은 기자= 오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5일과 16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0%, 원희룡 후보는 39%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답한 적극적 투표층에서도 이 후보 53%, 원 후보 42%로, 11% 포인트 격차를 보였다.3자 구도로 치러지는 경기 화성시을에서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44%의 지지율을 보였고,
4·10총선을 25일 앞두고 있다. 선거일을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여야의 전선은 압축되고 있다. ‘심판론’으로 단순화되고 있다. 중간평가의 성격을 띠는 일반적 선거 프레임인 ‘정권심판론’과 여당의 ‘정권안정론’이다. 정권심판론과 정권안정론은 유권자에게 집권, 여당의 국정 능력과 성과에 대한 평가를 요구하는 전략이다. 윤석열 정부의 중간 점수는 ‘낙제점’이다. 거의 모든 여론조사에서 국정지지도가 40%를 밑돌았다. 하지만 야당도 무능한 국정 운영에 대해 공세 일변도로 가는 데 부담을 느끼는 듯했다. 거대 야당이 끊임없이 발목을 잡은 탓
[뉴스프리존]권오성 기자=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더불어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하여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0.9%, 더불어민주당은 35.1%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 2월 말에 실시된 2차 조사 결과보다 국민의힘은 3.1%p 감소하였고, 더불어민주당은 2.8%p 감소한 수치다.한편, 조국혁신당은 9%의 지지율로, 이전 조사 대비 소폭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개혁신당 4.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는 14일 최근 조사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김포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도’와 관련해 “김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특별해지는 김포’를 위해 박진호와 국민의힘에 더 큰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진호 후보는 지난 12일 가 보도한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여론조사’와 관련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저 박진호와 국민의힘이 민주당 현역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결과를 접했다”며 “이렇게 선전할 수 있던 이유는 모두 시민 여러
대선주자의 사법 리스크는 대통령에 당선돼야만 해소돼조국 전 법무부 장관 즉 조국 대표가 주도해 창당한 조국혁신당의 강세가 심상치 않다.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될 예정인 제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투표에서 조국혁신당에 표를 주겠다고 답변한 응답자의 비율이 각종 여론조사 결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디어토마토가 3월 12일 발표한 정기 여론조사에서는 조국현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제치고 지지율 2위로 약진하는 기염을 토했다.가장 먼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쪽은 이준석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다. 조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2대 총선을 한 달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반국민세력과 국민의 대결"이라며 심판을 호소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장은 "입법 폭주를 저지하겠다"며 맞받았다.4·10 총선 인천 계양을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조선일보·TV조선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주요 지역구 5곳에서 18세 이상 남녀 500명씩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계양을(응답률 13.6%)에서 지역
메테르니히를 아시나요“회의는 춤춘다.”프랑스의 외무장관 탈레랑은 빈 회의에 참석한 소감을 이와 같은 짤막한 문구로 함축적으로 기록했다.빈 회의는 산업혁명 이전에 치러진 전쟁들 가운데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던 프랑스 혁명 전쟁의 종결 방안을 논의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회담이다. 프랑스에서 비롯돼 유럽 전역으로 요원의 불길처럼 퍼져나간 혁명의 기세를 진압하고 봉건적 구체제를 복원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제외하면 영국과 러시아, 오스트리아와 프러시아 같은 주요한 회의 참가국들의 이해관계는 첨예하게 엇갈렸다.그러므로 회의의 뚜렷한 성과라고는 밤
[전국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11일, MBC 여론조사 결과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정부를 지원해야한다는 의견보다 더 많았다.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53%, 현 정부 지원을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 42%였다.정당별 지지도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33%였고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은 3%로 나타났다.지역구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물음엔 국민의힘 38%, 민주당 37%로 양 당이 팽팽했다.지역별로 볼 때 서울은 민주당 38%,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시 출마를 준비 하던 강병덕·오수봉·추민규 예비후보들이 6일 국회 앞에서 하남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하남을에 영입 인재이자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이사를 전략공천한 데 항의하며 삭발 시위를 벌였다.이들 예비후보는 이날 삭발식을 거행 한 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략 공천을 철회하고 공정 경선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또 " 하남시 갑·을 양 지역의 전략공천은 승리를 포기한 공천"이라며 "저희하고 유사한 화성을, 의정부갑, 용인 정 등과 달리 하남시만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