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청양군은 이달 말까지 벌채지 등을 대상으로 122ha 규모의 춘기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군은 7억원의 예산을 투입, ▲양질의 목재생산과 건전한 생태조성을 위한 경제림 조성 107ha ▲주요 생활권 주변 경관조성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 10ha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5ha를 조성할 계획이다.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 편백나무, 상수리나무, 특용수(옻나무, 헛개나무) 등 총 7종을 식재할 계획이다.또한, 이 사업을 통해 조림 1~3년차 동안 풀베기 및 덩굴 제거 등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밀양시가 산림청 산림재난 긴급대응반, 경남도 관계자 등과 지난 2일과 3일 상남면 동산리 소재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을 현장 방문해 방제 현황을 살펴보고, 방제 대책∙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은 소나무류의 밀도가 높고 피해 범위가 넓어 해마다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으로, 밀양에서는 지난 1월 하남읍 외 5개 읍면 35개 리, 4개 동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됐다.특별방제구역은 기존의 단목벌채로는 고사율을 따라갈 수 없어 소나무류 솎아베기 후 수종 전환하는 것이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 달성군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9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재선충병의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산림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월부터 피해목과 기타 고사목 약 4만2000 그루를 방제했으며, 피해 정도에 따라 일반 방제구역과 특별 방제구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방제 전략에 따라 차등 방제를 시행 중이다.일반 구역은 ▲화원·옥포·가창지구 ▲논공지구 ▲유가지구 ▲현풍·구지지구로 총 4개 지구이며, 청정구역인 비슬산을 지키기 위하여 선단지를 구축하고 전량방제를 목표로
● 북일 수교협상 ‘상호 화답’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일본이 관계 개선을 위한 정치적 결단을 내리면 양국은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개척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일본이 자신들의 방위권을 부당하게 트집 잡거나 일본인 납치 문제를 장애물로 놓지 않으면 두 나라가 가까워지지 못할 이유가 없다. 하지만 자신은 공식적으로 북일 관계를 평가할 위치에 있지 않다”며 일단 일본의 후속 대응을 지켜보고 대응하겠다는 여지를 남겼다.지난 2월 15일 김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 담화에서 지난
‘성난 사람들’ 에미상 11개 중 8개 분야 석권지난 15일 한국 영화사에서 또 하나의 낭보가 날아들었습니다. 미국 LA 피코크 극장에서였습니다. 한국계 감독과 주연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이 프라임타임 에미상을 석권했습니다. 작품상과 작가상, 남녀 주연상, 캐스팅상, 의상상, 편집상을 포함해 8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후보에 오른 11개 부문 가운데 남녀 조연상과 음악상을 제외한 모든 상을 휩쓸었습니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은 ‘드라마계의 아카데미상’입니다. 에미상은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안병구 변호사가 내년 1월6일 오후 3시 밀양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안 변호사의 자서전 ‘꿈의 시작’은 여행과 세계사에 관한 관심이 나를 더 넓은 세계로 이끈 경험과 그 속에서 얻은 인사이트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 발전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얻은 과정을 다루고 있다.그는 오랜 시간 동안 이러한 상상을 실현하고자 했으며, 그 마음을 품고 돌아보면서 자서전을 준비하게 됐다.특히 “‘덕이 있으면 반드시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란 덕불고필유린(德不孤必有隣) 논어의 구절을 인생
[경남=뉴스프리존]하만우 기자= 의령군은 지역 산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숲가꾸기 사업은 솎아베기,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산물수집 작업을 통한 목재생산, 산불예방, 미세먼지 저감, 경관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군은 약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가꾸기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300ha, 유곡면 세간리 일원)과 미세먼지저감 숲가꾸기사업(130ha, 가례면 갑을리 일원), 큰나무가꾸기 사업(40ha, 궁류면 벽계리 일원)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의령군 관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8일, 인천 연수구 아트센터에서 '제13회 동서커피클래식'을 개최했다.2008년 동서식품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커피클래식 공연은 전국 각지에서 열렸고 올해까지 약 1만 7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올해는 지휘자 이병욱이 이끄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기타리스트 박규희, 피아니스트 신창용, 소프라노 박혜상,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무대에 올라 로드리고의 '아랑훼즈 협주곡',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오페라 오텔로 중 '아베마리아', 빅시오의 '사랑한다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가 오는 12월 2일 K-POP 전용 아레나인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이번 MMA2023은 인천 영종도에 최초의 K-POP 전용 아레나로 개장하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면서, 국내의 음악팬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해외의 K-POP 팬들까지 모두 수월하게 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 이달 27일 대한민국 대표 뮤직 어워드의 서막을 알리는 티저를 오픈하여 공식일정에 돌입하며, 다음달 올해 가장 사랑받은 아티스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진주시는 시민들의 젖줄인 남강을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의 하나인 ‘원더풀 남강’에 한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재탄생시키고 있다.또한 영천강변에도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등 힐링 공간을 조성해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시설로 조성하고 있다.▷ 도심 속 남강, 문화·친수공간으로 조성시민들이 도심 속 하천인 남강에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휴식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는 먼저 2021년에 금산면 송백지구 남강 둔치에 수변형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 구광모 대표는 최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LG의 ABC[AI(인공지능), Bio(바이오), Cleantech(친환경기술)] 사업은 작은 씨앗이지만 꺾임 없이 노력하고 도전해 나간다면 그룹을 대표하는 미래 거목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광모 대표는 하버드 의대와 연계한 항암 연구시설 다나파버 암 센터(Dana-Farber Cancer Institute), 바이오·제약 분야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시설인 랩센트럴(LabCentral)에서 각 사의 CEO를 만나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대통령실은 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가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해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채널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과 커트 캠벨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인도·태평양 조정관, 카라 아베크롬비 NSC 국방·군축 정책 조정관이 공동 주재하며 양국 국방 및 외교 당국자들이 참여한다.앞서, 지난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서울 =뉴스프리존]김희주 기자= 샴푸 브랜드평판 2023년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앙방 샴푸 2위 헤드앤숄더 샴푸 3위 아모스 샴푸 순으로 분석됐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신제품런칭센터와 함께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샴푸 브랜드 30개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평판분석을 했다. 2023년 6월 7일부터 2023년 7월 7일까지의 샴푸 브랜드 빅데이터 32,416,309개를 분석했다. 지난 6월 샴푸 브랜드빅데이터 22,745,870개와 비교하면 42.52% 증가했다.브랜드에 대한 평판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16일 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열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코리아 & 글로벌 전기차·이차전지 컨퍼런스' 기조 연설에서 전지 소재 매출을 2022년 4조 7000억 원에서 2030년 30조 원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신 부회장은 LG화학의 신성장동력인 전지 소재·친환경 소재·혁신 신약 사업을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전지 분야에서는 양극재와 분리막, 탄소나노튜브(CNT) 등 부가소재 사업을 육성하고, 퓨어 실리콘 음극재, 전고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은 윤석열 정부에 대해 "신 내선일체라고 볼 정도로 친미와 친일을 고집하고 있는 정부"라고 평하며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한미일 '삼각동맹'이 가진 위험성에 대해 짚었다. 김준형 전 원장은 6일 오후 서울 태평로 일대에서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8차 촛불대행진 전 길거리 강연을 통해 "전세계 국가를 다 살펴봐도 그 국가의 보수 정부가 친외세세력인건 보지 못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보수'를 내세우는 다른 정부들은 결코 '사대주의'에 빠져 있지 않다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도로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한 완충녹지의 수목으로 인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하기 위한‘생태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완충녹지는 대기의 오염, 소음, 진동, 악취 등 광범위한 공해 발생원 지역 또는 가스폭발, 유출 등 재해가 일어날 우려가 있는 지역과 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 등의 환경을 분단할 것을 목적으로 설치한 녹지로 대전에는 218개소, 147만4000㎡가 조성돼 있다.조성 후 최대 30년이 경과하면서 수목이 밀생하고 대형화돼 경관 저해 등 인근 주민들의 지
[정현숙 기자]= 4일 저녁 MBC PD수첩 에서는 한일 정상회담의 현장을 찾아가 강제동원 배상 해법을 둘러싼 다양한 목소리를 취재했다. 특히 이날 PD수첩이 야노 시데키 사무국장과 인터뷰한 내용이 놀랍다.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30년 가까이 도와온 야노 사무국장은 윤 대통령이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장애물'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수십 년간 지원해온 일본 내 시민단체들도 윤 대통령의 발
[서울=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유관 상임위가 참여하는 합동청문회를 국정조사와 함께 빠른 시일 안에 실시할 것을 각 정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비정상 회담’을 둘러싼 의혹과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여당 국민의힘이 이를 거부할 경우 다른 야당들과 신속히 추진방안을 협의하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이 ‘강제동원 제3자 변제’라는 역사에 씻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대통령이 놀아났습니다. 모자란 건 알았지만 심했습니다. 왜 놀아났습니까. 일본이 잘못한게 뭐냐는 천공의 교시 때문입니까? 놀아난 정도가 아니고 앞장섰습니다. 왜 앞장섰습니까. 친일파가 다시 일장기 휘날리고 세계 곳곳에서 소녀상 없애버리고 평화를 명분으로 일본이 재무장하고 이태원을 묵살하고 50억도 무죄되는 친일 검사의 독재세상이 대통령 윤석열의 진짜 꿈이기 때문입니까?"'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31차 촛불대행진이 18일 오후 4시 촛불행동 주최로 시청역~숭례문 앞 대로 구간에서 열렸다. 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해법 관련 분노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한일정상회담) 이후 더욱 커지고 있다. 박근혜 정부 당시의 '위안부' 합의와 마찬가지로 피해자들과 어떠한 소통도 없이 또 여론수렴도 없이 강행한데다, 가해국인 일본에게 무릎을 꿇고 모든 것을 양보한 거나 마찬가지라는 비판이다. 이에 경제학자인 최배근 건국대 교수는 "윤석열의 모습은 일본 총리를 알현하는 조선 총독의 모습 그 자체였다"라고 직격했다.최배근 교수는 18일 오후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6.15공동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