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뉴스프리존]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술판 회유' 주장과 관련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응에 대해 "‘인디언 기우제’처럼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때까지 고장 난 라디오처럼 뻔뻔한 선동을 주야장천 반복할 태세"라고 비판했다.국회 법사위 소속 국민의힘 유상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피고인인 이 전 부지사의 사법 방해 거짓말에 대한 민주당 이 대표의 태도가 ‘갈수록 태산’이라는 말도 부족할 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이 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률안을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4월 양곡관리법 등 농민민생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5개 법률안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민주당 의원 주도로 강행 처리됐다.농해수위 위원 총 19명 가운데 민주당 위원 11명과 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 전 장관이 "협치가 긴요하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겨 주목된다.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썼다.이어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 의 서문 일부를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진영에 192석을 몰아줬다. 대통령 탄핵소추 범야 200석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헌정사상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힘은 안방에서만 겨우 살아남아 궤멸적 참패를 당했다.민주당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넘는 161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으로, 지난 총선의 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비하기는 어렵다. 이로써 국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된 정부와 의료계를 비판하고, 전남권 의대신설 목포의대 유치를 강력히 촉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13일 김 의원은 입장문에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정면충돌이 장기화되고 있다. 전남을 비롯한 의료취약지 환자의 피해와 불편은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고 지적했다.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와 의료계는 2000명이라는 의대정원 증원 수치에만 매몰돼있다. 양측의 숫자놀음 속에 국민의 소중한 생명권만 침해되는 상황이다” 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녹색정의당은 13일 4·10 총선에 출마할 당 비례대표 1번 후보로 나순자 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을 배치하는 등 14명의 후보를 발표했다.김준우 상임대표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과 녹색의 가치, 그리고 소수자,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치를 해온 분들을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올렸다"고 말했다.김 상임대표는 비례대표 1번 나 전 위원장에 대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웠으며, 의료 공공성 확대를 위해 한국사회의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하고 있다"며 "현재도 의사들의 집단 태업,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데 “경남 방산기업 수출활동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에 앞서 경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제410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수은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고자 ‘방산수출 확대를 위한 한국수출입은행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현행법상 수출입은행은 특정 개인∙법인에 대한 신용공여 한도를 자기자본의 40%로 제한하고 있어 방산 사업 같은 계약 규모가 큰 수주 사업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9일 4·10총선이 50여일 남은 상황에서 1년전에 완료해야 하는 선거구 획정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은데 대해 "선거제도 개편 절차를 법률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김 의장은 이날 2월 임시국회 개회사에서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와 선거구 획정을 두고 4년마다 반복되는 파행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지 않고 또다시 4년 후 총선까지 방치한다면,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며 "선거제도를 미리 확정하고, 이해관계가 없는 외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통영고성)의 부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10시30분경 숙소인 경남 통영의 아파트에서 숨져 있는 것을 수행비서 B씨가 발견하고 경찰 신고와 함께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수행비서 B씨는 15일 오전 10시경 행사장으로 가기 위해 A씨 휴대전화로 연락했지만 받지 않아 자택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으나, 인기척이 없어 119구급대를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보니 다용도실에서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말했다.당시 외부 침입이나 외상 흔적 등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준위성정당인 통합형 비례정당 창당을 추진하는데 대해 "여당의 반칙에 대응해야 한다는 현실을 고려하더라도, 민주당이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준위성정당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홍익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4년 전의 과오를 반복한 위성정당 창당으로 선거 제도를 무력화하고 민의를 왜곡하려는 여당의 꼼수에도, 병립형으로 회귀하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결정을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제도와 위성정당 창당을 선언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은 상습적인 위선정당이 되고 말았습니다”최형두 의원이 5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이 같이 힐난했다.최형두 의원은 “준연동형은 이미 남미와 동유럽 국가에서 실험하다가 위성정당사태를 피할 수 없다고 결론 나서 폐기된 제도”라며 “그런데 지난번 총선때 민주당은 사상 최초로 여야합의를 팽개치고 정의당과 야합해 공수처 만들며, 준연동형 도입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한두달도 안되어서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정의당 뒤통수를 때렸다”고 부연했다.그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 경찰병원 분원 설립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했지만 일부만 성공이라는 아쉬움을 남겼다.경찰복지법 개정안이 통과는 됐지만 심의 결과 예타면제 조항은 삭제되고 사전 절차를 단축할 수 있다라는 수정안으로 의결된 것.관련해 여당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경귀 아산시장, 이명수 아산갑 국회의원 등은 예타면제 건의 외에도 입장문 발표 등 수차례 보도자료 통한 유치 촉구 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야당 소속인 강훈식 천안을 국회의원은 2023년 9월 추진협의회 대표단과 면담 이후 경찰복지법 개정발의(예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사)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 이성열 회장과 유족회 임원들은 지난 31일 국회를 방문, '거창사건 특별법안’을 제21대 국회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해 줄 것을 촉구 했다.이성열 유족회장 등 유족회 임원은 이날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와 정점식 국민의 힘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장동혁 국민의 힘 사무총장 등과 면담을 갖고 거창사건 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성열 유족회장은 “거창사건은 한국 전쟁 중에 전쟁과 관련 없는 719명이 억울하게 희생된 사건이다. 더 늦기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아산에 유치한 국립경찰병원 분원을 신속하게 설립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이에 따라 도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분원 설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1일 도에 따르면, 경찰병원 분원 설립을 골자로 한 ‘경찰공무원 보건 안전 및 복지 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법률안(대안)이 1일 제412회 국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대안은 당초 경찰복지법 개정안 ‘경찰병원 설립의 사전절차 단축이행 등’에 담겼던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내용을 제외한 것이다.대안 주요 내용은 ▲경찰병원 건설 사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당한 정치개입, 선거개입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는 대통령은 국민과 소통하기는커녕 영부인 의혹 은폐, 노골적 당무개입, 선거개입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정상적인 국정운영이 완전히 실종됐다"면서 "정치에서 손을 떼고 민생, 그리고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그는 "대통령은 후보일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지만 당선이 돼
[경남=뉴스프리존]이태헌 기자= 거창군의회는 영호남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달빛철도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달빛철도 특별법은 2023년 8월, 헌정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발의 하였으며, 6개의 광역자치단체와 10개의 시·군·구를 아우르며 철도망을 구축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수도권 집중화 및 지역소멸 위기 해소 등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이다. 하지만 달빛철도 특별법은 경제성 및 수요논리의 예비타당성 제도에 가로막혀 국회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계류중인 상황이다.이에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마산자유무역지역이 자유무역지역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이뤄 대한민국 수출 1번지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남도는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수출 전초기지 역할을 해왔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이 국가산단 지정과 디지털 자유무역지역(마산해양신도시 내 제2마산자유무역지역) 확장을 통해 제2의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박완수 지사는 2022년 취임 직후부터 국토부 장관에게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국가산단 지정을 여러 차례 건의했고, 경남도 관계자들은 산업부와 국토부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박완수 경남지사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들이 ‘달빛철도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달빛철도 경유지 시·도·군 단체장은 지난 3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박완수 경남도지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호남 14개 지방자치단체장은 3일 공동으로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이하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홍준표 대구시장, 강기정 광주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관영 전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6개 시·도지사와 달빛철도 경유지역 8개 시장·군수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지난해 말 국회 통과가 무산된 특별법을 조속히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별법은 헌정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박경귀 아산시장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는 27일 국회를 방문해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아래, 경찰복지법) 개정안 중요성과 지역 염원을 전달했다.이만희(국민의힘, 영천·청도), 강훈식(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의원이 발의한 경찰복지법 개정안은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경찰병원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지난 11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