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야권 지지도’ 수위를 다투고 있다. 경기신문은 5일 오후 경기신문이 알앤서치에 의뢰하며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보도했다.이날 경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경기신문 의뢰로 알앤써치가 지난 3~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7명(응답률 4.4%)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 차기 대선주차 선호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대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홍준표 후보가 응답자 32.5%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에서 수위를 다투고 있다. 그리고 이 같은 보도를 낸 경기신문은 "각종 여
[임두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이재명 경선후보를 향한 이낙연 정세균 박용진 후보 등의 무차별 공세에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꺾이지 않고 있다.또한 전화 인터뷰 조사에서도 20%대를 상당기간 넘겼던 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율은 지난주 20%대 벽이 깨진 뒤, 이번주도 회복하지 못하고 19%에 머무르고 있다.19일 엠브레인·케이스탯·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의 여론조사 기관은 8월 3주 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이하 NBS) 내용을 공개했다.이 조사에서 차기
[임두만(위원)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차기 대통령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계속 1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앞서 자동응답조사인 ARS조사에서 1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상당한 차이로 2위에 랭크되었으나 전화면접조사로 진행하는 여론조사에서는 이와 차이가 있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전국 1009명을 상대로 실시한 4월 3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체 25%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22%의 지지를 받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위, 그 뒤를 이어 8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압구정 제1투표소는 투표자(1815명)의 93.7%(1700명)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자에게 표를 던졌다.이 투표소에서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얻은 표는 100표로 전체 5.5%였다. 그리고 이 지역은 최근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현대아파트가 있다. 즉 압구정 제1투표소는 압구정고등학교 투표소로서, 이곳에서 투표한 유권자는 모두 압구정현대아파트 3, 6, 7차에 거주하는 주민들이었다.여의도도 비슷하다. 압구정과는 조금 차이가 있으나 오세훈 후보는 여의도동 전체 투표자 18,047표 중 13,816표
정세균 국무총리가 취임 1년 3개월 만에 국무총리직에서 물러났다. 청와대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새 총리 후보자로 김부겸 전 행안부 장관을 지명했다고 전했다. 따라서 김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절차를 거쳐 정식 총리로 취임할 때까지 총리직은 홍남기 부총리 직무대행 체제가 된다.그런데 정세균 전 총리는 총리직 퇴임과 동시에 곧바로 ‘대권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현재 민주당 대권후보 군에서 이재명 이낙연에 이은 지지율 3위로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이낙연 전 대표의 급격한 지지율 하락에 따라 당애 친문계의 지지를 통한 이재명 대항마를 노리
2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58명에 대해, 4차 대유행이 진행될 수도 있음을 우려하며, 방역대책에 대해 바짝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는 당부를 했다.그런데 4월 1일 조선일보 인터넷판(2일 발행지면)은 하루 확진자 4천 명이 넘게 발생한 영국을 두고 ‘부럽다’는 제목을 붙인 기사를 내보냈다. 그리고 또 사흘이면 맞출 수 있는 백신을 ‘우리도 백신을 놓고 있다’고 자랑하려고 하루 2만 명 내외 접종으로 찔끔거리고 있다고 비판한 칼럼도 실었다.나는 조선일보의 이 칼럼에 대해 비판할 마음은 없다. 그러
설날 연휴가 끝나면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4월 7일 치러질 차기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앞으로 치고 나가는 모양새다.MBC는 15일, 이날 밤 방송되는 “ ‘100분 토론,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시행… 당신의 선택은?”이란 프로그램 방송을 앞두고 “MBC ‘100분 토론’에서 서울시민 1,005명을 대상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시행했다”면서 이날 오후 여론조사 결과를 미리 공개했다.100분 토론은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두고 하루에 상반된 조사결과가 발표되어 국민들만 아니라 이런 여론조사를 접하고 보도하는 기자들도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4일 오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는 ‘YTN의뢰 정례 조사’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즉 긍정평가가 지난 주보다 3.5%포인트 떨어진 39.0%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조사에서 부정평가는 3.8%포인트 오른 56.6%였다. 이날 리얼미터는 이 조사에 대해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51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2.5%포인트라고 밝혔다. (자
[임두만 선임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자신으로부터 엘리베이터 안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신고한 의 A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주 원내대표의 법정 대리인이라고 자신을 밝힌 유정화 변호사는 27일 “또는 기자라고 주장하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여성을 고소했다”고 밝히는 입장문을 냈다.그리고 유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에서 주 원내대표와 관련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와 등 언론사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또 여기자가 성추행으로 경찰에 주 원내대
경북 월성 원자력본부의 발전소 부지에서 방사능 물질인 삼중수소가 기준치의 18.5배가 검출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애초 이 같은 사실이 외부조사가 아니라 한수원 자체 조사에서 드러난 사실로서 이를 포항 MBC가 단독 보도하므로 알려졌다.그런데 이후 이 사실을 바라보는 언론들에서 이상한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즉 본보를 비롯한 일부 인터넷 매체들, 특히 인터넷언론인연대 회원사들이 관심을 갖고 현장 취재 등으로 후속 보도에 나서고 있으나 일명 주류언론들은 보도의 관심 밖이기 때문이다.반면 원전주창론자로서 ‘후쿠시마
2020년 한 해가 지나갔다. 매년 연말연시에 나오는 말이 다사다난(多事多難=일도 많고 난관도 많다)이다. 그런데 2020년은 다사다난이란 표현도 하기 어려운 인류사에 기록될만한 험난한 한해였다.2019년을 끝마칠 무렵 중국 우한(武漢=武汉)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가 중국 만리장성을 넘은 뒤 미쳐 대비할 시간도 주지 않고 2020년 전 세계 인류사회를 팬데믹으로 몰아넣었다. 2020년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 현재 전 세계인구 중 8,310만여 명이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이 바이러스로 인한
최근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국민들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백신수급과 접종에 대해 당국자간 얘기가 다르거나 심지어 대통령이 백신수급을 재촉했음에도 늑장을 부려 백신공급이 늦어지고 있다는 보도들도 줄을 이어 당국이 뭇매를 맞고 있다.그런데 이런 국민여론은 사실상 특정 언론들의 왜곡된 보도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이에 이들 외곡보도에 대해 시민들이나 당국자, 전문가들은 SNS를 통해 반박하며 대응하고 있다.특히 최근 조선일보 서울경제 등이 보도한 기사는 전문가들과 당국자들에 의해 팩트폭격을 당하면서 한 언론인은
충격!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 부친, 취재기자 매수의혹…회사비리 보도무마 요구하며 “3천만 원 갖고 올게” 제안[임두만기자 ]=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부산 수영 초선)은 914억 원의 재산을 국회사무처에 신고, 21대 의원들 가운데 가장 부자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된 전 의원은 부산시의원 출신으로 부산소재 이진종합건설 대표를 지낸 뒤 현재 사내이사로 있으며 동생 등 가족은 또 다른 건설회사를 소유하고 있다.그런데 이러한 전 의원의 부친인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이 회사 비리를 취재하고 있는 기자에게 취재내용을 보도하지
전두환 씨의 故조비오 신부 사자(死者) 명예훼손 선고 공판이 오는 30일로 확정되면서 이 선고 공판을 앞두고 광주는 물론 전국의 많은 시민들이 선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전 씨가 지난 1980년 5.18 당시 광주의 시위대를 향해 헬기 사격을 했다고 증언한 故조비오 신부를 향해 지난 2017년 펴낸 자신의 자서전에서 ‘사탄이고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한 것이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유죄가 내려질 경우 법정에서도 헬기 사격을 인정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전 씨는 자서전은 물론 그동안 진행된 재판에서도 줄곧 헬기 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다음 차기 야권의 유력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금태섭 전 의원의 아들들 재산과 관련된 논란이 뜨겁다. 이는 금 전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초청 강연회에서 차기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다.지난 18일 금 전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 강연회 ‘명불허전 보수다’에서 차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대해 “현 집권 여당의 독선과 오만을 깨고 상식에 맞는 합리적인 정치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가지고 깊이 고민
미국의 대통령 선거일이 지난 지 8일 째인 11일, 대부분 미국 언론과 국제사회는 민주당 바이든 후보를 당선자로 호칭하고, 바이든 또한 공식적인 당선자 행보에 나섰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바이든을 당선자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그래선지 미국 총무청은 아직 공식적으로 대통령 당선자를 위한 인수위 예산지원을 않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대법원의 선택에 따라 차기 대통령이 결정될 수도 있다는 보도들도 나온다.이에 현재 트럼프와 바이든 모두 트위터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위
전두환 신군부의 1980년 5.18을 통한 정권탈취 기도에 의해 사형수가 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역경은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익히 밝혀져 왔으나 아직도 일부 보수진영과 반 김대중 세력들은 당시 신군부가 조작한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을 조작된 사건으로 인식하지 않고 있다.이에 일부 보수진영의 유튜버들에 의해 아직도 김대중 전 대통령은 비하되거나 왜곡된 사실들이 전파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연세대학교 김대중 도서관과 김대중 평화센터가 ‘김대중광주전남추모사업회’, ‘5.18민주화운동서울기념사업회’와 함께
지난 3일 치러진 미국의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바이든 후보가 현역인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을 물리치고 제 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될 것으로 미국 현지 언론들이 보도하고 있다.이는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를 실시간 계속 생방송으로 중계하고 있는 CNN과 Fox News 모두 같은 내용을 방송하고 있으며 ABC, CBS, NBC, NYT, WP도 마찬가지다.한국시간 7일 자정 Fox News는 “펜실베니이와 조지아에서 바이든이 선두를 차지했다”면서 “조 바이든은 백악관 경호원들에게 금요일부터 강화 된 경호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보도했다
“검찰총장은 법무부장관의 부하가 아닙니다”윤석열 검찰총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한 말이다.이는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라임, 옵티머스 등 금융비리 수사와 구속 중인 피의자의 편지로 불거진 변호사와 현직검사의 유착은 물론, 현직검사 1천만 원대 룸살롱 술접대와 관련,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검찰총장을 수사지휘라인에서 제외하는 수사지휘를 내린 것은 부당하다는 항변이다.윤 총장은 이날 ‘검사 술 접대 로비’ 의혹이 불거진 라임자산운용(라임) 펀드 사기 사건과 가족·측근 비위 의혹 수사지휘를 하지
사상 최초로 현직 검찰총장에 대해 2차례 수사지휘권을 발동한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라임 사건과 검사비위, 검찰총장 가족 비리의혹 등의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과 서울남부지검에 대해 “법무부 및 대검찰청 등 상부기관으로부터 독립하여 특별검사에 준하는 자세로 수사하라”고 지시했다.앞서 추 장관은 19일 ‘라임 로비 의혹’ 및 윤석열 검찰총장 가족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라임 사건과 가족 관련 사건 수사에 관여하지 말라고 지시한 것이다.이날 추 장관은 검찰에 해당 사건 수사팀이 독립 수사한 뒤 결과만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