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허정태 기자= 함양군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구(舊) 토지(임야)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이번 한글화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억4,000만원을 투입하여 구(舊) 토지(임야)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 이동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하여 디지털로 구축하게 된다.토지(임야)대장은 토지표시사항(소유자, 면적 등)의 변동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적공부다.그러나 구(舊) 토지(임야)대장은 일제에 의해 일본식 한문 용어로 제작되다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는 일제강점기에 제작돼 현재까지 토지행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는 옛 토지대장의 한글화 및 디지털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3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을 실시한데 이어 이를 올해 9개 시군으로 확대해 일제잔재를 청산하고, 대도민 지적행정서비스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한글화는 토지대장을 이미지로 스캔 후 토지표시사항, 이동 연혁, 소유자 정보 등을 한글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계룡, 당진, 부여, 청양 9개 시군의 토지대장 123만여
[구리=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3.1만세운동 100주년 및 광복 75주년의 의미와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 위상을 되살기 위해 ‘2020년 경기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 시민운동’사업이 약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14일 바르게살기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 시민운동’은 일반가정에서 자율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하기 위한 국기게양 고취와 태극기 교육으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우며, 순국선열의 위대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목포시의회 장복성 의원(산정․대성․죽교․북항동)이 대표발의한 ‘목포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제362회 2020년도 제2차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됐다.일부개정조례안은 국가의 병역의무를 수행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거나 신체적 상이를 입은 분들에게 생활편의를 위한 기본 복지혜택에서 장애인 수준 이상의 복지지원을 보장하기 위해 개정하게 됐다.개정안에서는 수수료 감면대상을 확대하고 명확하게 규정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앞서
[호남=뉴스프리존] 이병석 기자= “바다에 오면 시를 쓰게 된다. 바다에 오면 내가 시인임을 깨닫게 된다. 삼면인 우리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이 있기에 든든하다. 해양경찰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서 시를 쓰고 싶다”미당 서정주 시인이 “섬 대통령”이라 부른 시인, 한 평생 바다와 섬 주민들의 애환과 해양경찰 활동상을 주제로 시로 표현한 해양경찰 홍보대사 명기환 시인(78)이 ‘희망을 꽃피우는 해양경찰’ 시집을 26일 출간했다.해양경찰 홍보대사이자, 시인인 그는 바다를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서·남해역 불법 외국어선을 단속하는 경
[영동=뉴스프리존]김의상 기자 = 충북 영동군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조달청과 함께 대장‧등기 등 공적장부에 존재하는 일본식 명의 잔재를 정리하고, 일본 귀속재산을 국유화하기 위해 ‘공적장부 일본이름 지우기’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적장부에 일본식 이름으로 남아있는 창씨개명자의 성명 복구와 함께 귀속재산으로 의심되는 일본인‧일본기업 등 명의의 재산을 찾아내 국유화 대상으로 이관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조사대상은 관내 일본식 명의 토지 412필지이다.먼저 군은 9월까지 舊 토지‧임야대상 창씨개명 기록 및 제적등본, 등
친일반민족인사 묘 국립묘지에서의 이장은 진정한 사회통합이자, 독립애국열사와 호국애국열사, 민주애국열사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보훈이다![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보훈개혁연대'가 지난 8.15광복 75주년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토착왜구 친일반민족 인사를 국립묘지에서 이장하라"촉구 발언을 지지한다"고 밝혔다.20일 보훈개혁연대 (송해철 상임대표)는 "김원웅 광복회장의 발언을 적극 지지한다"며 "국회는 국립묘지 법 개정을 통해, 국립묘지에서 친일반민족인사 묘를 즉각 이장 시킬것"을 성명서를 통해 촉구한것.보훈개혁연대는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계양산성박물관 교육실에서 유물 기증자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와 관련, 지난 14일 진행된 수여식에서 2019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계양산성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김기정 씨 등 계양구 관내 주민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증유물은 조선시대 고종에게 하사받은 정려와 교지, 1932년도 인천부평초등학교(계산동 소재) 졸업증서, 1919년에 발행된 ‘이왕가기념사진첩, 국어교사이셨던 시아버지의 유품인 국어교과서와 통지표, 자귀날, 도자기 등 16건 46
“이승만은 친일파” 김원웅 기념사, 대통령 입장은 뭔가(8월 17일 조선일보 사설)애국가를 부정한 김원웅 광복회장(8월 17일 중앙일보 사설)광복회 정치중립 훼손하고 국민 편 가르기 조장한 김원웅(8월 17일 동아일보 사설)과거가 부끄럽다면 덮고 감출게 게 아니라 드러내 사과부터 하는 게 순리다. 그런데 놀랍게도 조중동은 입을 맞추듯 한 목소리를 냈다. 광복절 김원웅광복회장의 이승만은 ‘친일파’요,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를 ‘민족반역자’라고 호칭한 게 편가르기요, 사실 왜곡이라는 것이다. 조중동은 언론사다. 조선일보는 자기네 신문을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인천 중구자원봉사센터는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와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광복절 75주년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인천중구사랑 태극기를 게양합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와 관련, 지난 14일 행사에는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 자원봉사자 및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중구지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태극기를 게양해줄 것을 홍보하고 태극기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한편,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한달 간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더위사냥 쿨 스카프를 활동에 참여한
[경남=뉴스프리존] 정신우 기자= 경남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15일 오전 10시께 상남공원에서 광복 75주년 기념 제18회 배중세 애국지사 추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창원문화원(원장 배원진)이 주최하고 배중세 순국지사 선양회(회장 배종식)가 주관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창원교육장, 국가보훈처 동부지청 등 그 외 기관 및 단체장, 유족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추념식은 ‘제14회 배중세지사 추념 백일장대회’ 시상식도 함께 열려 추념식을 한층 더 의미있는 행사로 꽃 피웠다.단정(丹丁) 배중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전쟁의 해’로 선포한 지 100년이 되는 올해는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및 한국광복군 창설 80주년이다. 단국대병원은 2020년 8·15 광복절을 기념해 단국대학교-독립기념관 공동으로 독립운동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17일 단국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일제강점기 때 나라 위해 희생한 독립군 활동 모습을 소개하고 관련 사료들을 전시한다. 전시는 두 개 부문으로 나눠 ‘바람의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대표 이일순, 조제순)는 75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청양초 사거리 소공원에서 ‘청양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1.6m 높이의 소녀상은 건립추진위원회의 모금과 일일찻집 운영수익금 2000만원으로 제작됐으며 우제권(조각가) 한국미술협회 청양군지부장의 작품이다.이일순 대표는 “일제 침탈의 뼈아픈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도내 시군 중 11번째로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며 “청양초 인근에 설치한 것은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
'광복 75주년을 맞고도 일제에 부역했던 군인 발 아래 임정 요인들 잠들어 있어''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 전공 과도 평가.. 독립군 출신 김홍일, 전공 과도하게 저평가'[서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엄혹했던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광복을 맞은지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해방 이후 노덕술 같은 친일 경찰이 독립군을 고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던 것은 물론, 지금도 친일파 후손은 일제에 부역해 남겨준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는 데 반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경기=뉴스프리존]고상규 기자=카카오커머스가 운영하는 주문생산형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인 1억여원을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생활의 불편을 해소해주는 제품과 개인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는 제품 등을 발굴해 공동주문 외, 상시주문과 같은 다양한 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자체 제품 기획 및 주문생산도 진행한다.독립운동가 기획은 올해 2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
[천안=뉴스프리존]김형태 기자=독립기념관은 오는 15일부터 11월 22일까지 광복 75주년 기념 대한인국민회 총회관 발견 자료 특별전 개최한다.13일 시에 따르면 ‘다락방 유물, 다시 빛을 보다’ 전시는 지난해 독립기념관으로 이관된 대한인국민회 발견자료를 국민들과 나누고자 마련됐다. 대한인국민회는 일제강점기 빼앗긴 나라를 대신해 이주 한인들을 지키고 보호하는 버팀목이자 이들을 하나로 모아 독립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단체다. 1909년 미주 한인 단체를 통합해 1909년 ‘국민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됐고 1910년부터는‘대한인국민회’로
[경기=뉴스프리존] 김태훈 기자=8.15 광복 75주년을 기념해 한반도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평화토크쇼’가 오는 14일 오후 2시 파주출판도시 지지향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고 13일 경기도가 밝혔다.‘평화를 여는길! 통일을 여는길!’을 주제로 경기도와 파주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평화토크쇼는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조성환, 오지혜 도의원, 안진걸 민생연구소 소장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노민호 지방분권 전국회의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는다.이번 평화토크쇼에서는 8.15 광복의 의미, 대북전단 살포
[계룡=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가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시는 광복절을 맞아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에 시에서는 각 가정마다 태극기를 달 수 있도록 각급 기관·단체·학교 등에 협조를 요청하고 마을과 아파트 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통장 및 주민자치회 회의는 물론 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하고 있다.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해 시
[인천=뉴스프리존]김양훈 기자=오는 11일은 계양산성박물관이 코로나19로 임시 휴관했다가 다시 문을 연지 3주가 지나는 시점이다.우리나라 최초의 산성 전문박물관으로서, 인천지역의 중심지였던 계양의 역사를 알리고 계양산성(국가사적 556호)에서 발굴된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건립됐다.재개관으로 제한된 인원만 관람 할 수 있지만 관람 후기를 통해 계양산성 박물관에 대한 기대와 자부심을 엿볼 수 있다.후기에는 “개관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산성의 역사를 알 수 있어 유쾌했고, 계양산성이 있는 계양구에 살고 있어 무척 뿌듯합니다”, “온가족
[서울=뉴스프리존]박노충 기자=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동고동락(同苦同樂)이 2020년 오는 14일일부터 양 일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 및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고 2020 대한민국 애국찬가 페스티벌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이 공동 주관하며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한다.이번 페스티벌은 광복 75주년을 맞아 미룰 수 없는 역사적 과제인 친일 잔재 청산 운동의 역동적 모멘텀을 위해 기획됐다. 그 과제의 하나로 가장 중요한 나라의 상징체계 중 하나인 ‘애국가’에 얽힌 은폐된 진실 규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