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이계원 기자= 책임 있는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밀양시민단체 모임 주관으로 4일 오전 10시 밀양관아 앞에서 공약이행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후보자 서약 선포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선포식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과 밀양시장, 경남도의회 제2선거구 도의원, 밀양시의회 마선거구 시의원에 출마한 후보자들이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풍토를 조성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지역정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공약이행을 다짐하는 자리다.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밀양시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은 서약서에 서명한
● 이념 논쟁 ‘뜨겁게 점화’정율성(鄭律成) 선생은 광주 출신 음악가로, 항일 운동을 위해 중국에 건너가 조선의열단에 소속 돼 활동했다. 1939년에는 중국 공산당에 가입한 뒤 중국 인민해방군 행진곡과 북한 군가를 작곡한 인물이다. 광주 출신 음악가 정율성의 생가 정비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동구 불로동 일대 정율성 역사공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8년 시작돼 48억 원이 투입됐고 연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때 아닌 이념 논쟁이 가열되면서 뜨겁게 점화되고 있다.정율성 선생을 지지하는 측은 의열단에서 활동한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경남 밀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다채롭고 매력 가득한 밀양 힐링 여행지 5곳을 소개했다.▶볼거리, 즐길거리 한가득~ 밀양 시내 한 바퀴밀양의 시내는 광역도시들과는 다른 고즈넉한 매력이 있다.밀양의 시내를 거닐다 보면 과거, 현재, 미래를 다 경험하는 듯 한 시간여행의 느낌도 받을 수 있다.밀양 제1경, 밀양 최고의 절경을 품은 밀양읍성과 영남루.우리나라 3대 명루인 영남루는 사계절마다 풍경을 달리해 언제 봐도 황홀하다.게다가 영남루에서
윤석열 후보가 “한동훈은 독립운동가 같은 사람”이라고 했다. 보스로부터 ‘독립운동가’로 칭송받은 한동훈 자신도 ‘독립투사’를 운운한 바 있다.지난달 유시민 작가 고발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그가 “지식인의 사명이 약자의 편에서 권위와 권력을 비판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유시민씨가 말하는 어용지식인이라는 말은 마치 삼겹살 좋아하는 채식주의자라든지 친일파 독립투사라는 말처럼 그 자체가 대단히 기만적입니다”라고 말한 것이다.워낙 말이 안 돼 그저 혀를 차며 무심하게 넘어갔던 ‘친일파 독립투사’라는 한동훈의 우스개 말을 “한동훈은 독
동시대를 사는 듯 생생..네티즌들 "울컥한다. 저렇게 어린 젊은이들이 가슴이 아프다"[정현숙 기자]= 일제강점기를 살면서 시대를 앞서간 안중근, 류관순, 윤봉길 의사 등 우리 애국지사들이 눈을 깜빡이며 고개를 끄덕이고 살짝 미소까지 짓는 영상이 화제다. 마치 동시대를 사는 듯 생생해 가슴이 아려온다.우리나라 해외 가계 사이트 '마이헤리티지'의 '딥 페이크'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이헤리티지'는 가족의 역사를 찾고 보존한다는 취지의 사이트로 '마이헤리티지'가 선보인 '딥 노스탤지어' 서비스를 통해서다. '딥 노스탤지어'는 가족
[서울=뉴스프리존] 박나리 기자 = 추석황금연휴인 지난 2일 오전 서울 수유리에 위치한 무후광복군 17위 합동묘소에서는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고자 추모제가 열렸다.대한민국순국선열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는 만 12년 전이었던 2009년부터 추모행사를 개최해 2011년부터는 연 2회 합동차례를 지내왔다.이날 추모제는 애국가와 “신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로 시작되는 독립군가가 각각 4절까지 울려 퍼졌다. 이어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사회단체협의회’(이하 기윤협) 이보영 공동대표와 선진복지사회연구회 이정숙 회장
'광복 75주년을 맞고도 일제에 부역했던 군인 발 아래 임정 요인들 잠들어 있어''간도특설대 출신 백선엽, 전공 과도 평가.. 독립군 출신 김홍일, 전공 과도하게 저평가'[서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엄혹했던 일제강점기를 벗어나 광복을 맞은지 7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친일파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해방 이후 노덕술 같은 친일 경찰이 독립군을 고문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졌던 것은 물론, 지금도 친일파 후손은 일제에 부역해 남겨준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는 데 반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더불어민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친일파 파묘' 입법론과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문제가 겹치며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여권은 친일 행적이 전공으로 용서받을 수 없다며 그의 현충원 안장에 '절대불가'의 입장이지만 야당은 반대하며 맞서고 있다.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은 1일 백 장군의 현충원 안장 논란에 “자신의 친일 행위를 공식사죄 하지 않으면 그가 안장될 곳은 대한민국 현충원이 아닌 전쟁 범죄자들이 합사된 일본 야스쿠니(靖國) 신사”라고 일갈했다.그는 이날 SNS로 “백 장군이 죽으면 현충원에 안장될 것이라는 국가보훈처장의 발언에는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 주최로 11일 11시 중구 남일동 7충사사무실에서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순국 76주년 시민추모식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존칭생략) 시민은 강창덕, 여은경, 정설교, 노상석, 문해청, 이훈, 오말임, 고경하, 이수연, 권오엽, 오홍석, 김태훈, 정재봉, 김진우, 김병길, 이대윤, 김성팔 등이다.다음은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가 걸어 온 길을 동영상 상영했고 간략한 소개이다.2018년 10월부터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선생 고택보존 및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 은 19일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 4층 혁신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 인문학강의로 이은경 박사를 초청하여 “대구 폭파사건과 이원록”이란 주제로 강좌를 개최했다.강사 이은경 박사(민족문제연구소대구지부 연구위원)는 영남일보노조위원장 출신으로 일찍부터 한반도 민족해방민중민주주의혁명이론 및 참 된 주인 되는 평화통일세상을 위해 일제식민지시기부터 해방이후 현재까지 발행했던 신문(정보)을 대부분 읽으셨고 스스로 학문적 연구를 끈임 없이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상임대표 강창덕)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대구지회는 공동주최로 10일 2.28기념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대구 최초로 시민과 함께하는 조선의열단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식전행사로 난타(이우영 / 아리리가 났네 신효철 동구의회 의원) 춤사위 (박정희 북구의회 의원 / 자주독립운동가 ‘의열단’ 추념)했고 사회는 고경하 사무처장(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기념사업회)이 맡았다.성악가 김주권의 ‘광복군가’는 다음과 같다. // 삼천만 대중 부르는 소리에 젊은 가슴 붉은 피는 펄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애국지사 백산 우재룡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이명식李明植)와 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상임대표 배한동)는 19일 두류공원 대구광역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인사와 시민 300여명을 모시고 사회자 문창식 센터장(간디문화센터, 대구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진행으로 “백산 우재룡 평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성악가 테너 이병용 “10월 어느 날에” 노래를 시작으로 섹스폰 이규리 연주, 내빈소개, 공동주관단체 이명식 회장(백산 우재룡 선생 기념사업회) 인사말씀, 배한동 상임대표(독립운동정신계승사업회)께서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대구역사탐방단(대표 차우미) 주최 및 구구단(대표 이원호) 협력으로 21일 달서구 본리동 담장 허무는 엄마들(대표 전정순) 공동공간 ‘우분투 카페’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역사탐방’ 대구 의병과 자주독립운동사를 대담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다음은 기미년 3.1자주독립운동 100주년, 미완의 해방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구한말 의병투쟁부터 일제식민지 치하 자주독립운동까지 자주 민족 민중 평화의 맥을 이어갔던 대구경북의 항일독립투쟁사를 정만진 작가와 박진관 작가의 대담했던 요약이다.첫 째 대구 의병의 시
[뉴스프리존=고경하 기자] 최근 정만진 소설가는 조선의열단 창단 100주년(11월 9일)을 맞아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문화를 선양하기 위해 장편소설 '소설의열단'을 발간했다.저자 정만진(丁萬鎭)씨는 1985년 문학동인지 《분단시대》 2집에 중편소설 《침전의 바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는 장편소설 《소설 광복회(독립운동 소재)》, 《백령도(남북통일 소재)》, 《딸아, 울지 마라(남녀평등 소재)》, 《기적의 배 12척(임진왜란 소재)》 등, 역사여행서 《대구 독립운동유적 100곳 답사여행(대구시
[뉴스프리존=문해청 기자] 민족문제연구소(소장 임헌영, 문학평론가)는 15일 미완의 광복, 해방 광복절 74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접두사』(민족문학연구회 엮음)를 ‘독립운동가 기림 시선 1’로 출간했다. 이날 '독립운동가 기림 시선 1’의 출간은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생명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를 호명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들의 귀한 행적과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시창작으로 밝혔다. 최근 일본의 경제전쟁과 각종 망언이 넘쳐나는 2019년 오늘, 이 시집의 메시지는 과거의 회고가 아니라 현재의 문
[뉴스프리존=이명수 기자] (사)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이하 항단연,회장 함세웅)은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 경제보복에 따라 23일 오후 3시 일본대사관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베 총리는 일제 강점기 만행을 사죄하라! 일본의 명분 없는 경제보복을 철회하라!"며 비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항단연 24개 단체와 회원, 후손 등 200여 명과 아베의 만행을 항의하는 뜻으로 항단연 소속단체 도마 안중근 의사, 매헌 윤봉길 의사, 단재 신채오 선생, 몽양 여운형 선생, 우사 김규식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우철)는 22일 최근 남산동 이육사 생거지 고택을 현대사회 개발논리에 따른 재개발을 이유로 아무런 선대책 없이 지난 12일 경 완전히 철거하고 페스로 막아 놓은 것에 반월당지역주택조합지구 시민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독립투사 민족시인 이육사 남산동 생거지 고택의 주변은 최근 반월당지역주택조합지구 재개발과 S건설사 시공계획으로 인해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이 대부분 이사를 했다.이에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는 이육사가 원래 살았던 옛날 초가집은 아니지만 1950년대 후반 재
[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공동대표 김우철)는 지난 14일 구(丘)구(究)단(團)(단장 이원호)과 공동주최 및 대구역사탐방단(총무국장 이상균) 청포도문학동인(총무 고경하 시인) 주관으로 대구시민과 함께 자주독립운동의 도시 밀양시 김원봉 생가, 윤세주 의사 등 의열기념관, 의열지사거리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독립운동기념관, 영남루, 밀양읍성 등 인문학기행을 했다.이육사대구기념사업회와 구구단모임은 박진관 기자의 인솔로 대구에서 35인승 버스를 승차하고 지체장애인(더타임즈대구본부장 마태식 기자)을 승차를 위한 승용
[뉴스프리존,국회=최문봉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국민 여러분, 우리 경제는 이제 구조적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또한 고비용 저효율이 고착화되고,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비효율을 극복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과제, 바로 노동개혁이다“며 노조의 사회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이와관련 나 원내대표는 "근로자의 권익과 복지를 위해 있어야 할 노조가 집단 이기주의에 함몰돼 대부분의 근로자, 또는 예비 근로자의
[뉴스프리존= 김선영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정권을 비판하면 독재 기득권 적폐로 몰아간다"며 "문재인 정부는 경제 외교 민생 무엇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무능을 적폐몰이로 덮으려고 한다"고 일갈했다.나 원내대표는 또 "대통령이 앞장서서 분노의 여론을 자극하고, 좌편향 언론과 극렬 세력의 돌팔매질이 시작되는 등 문재인 정권은 증오의 정치만을 반복해왔다"며 "독재는 스스로 독재임을 인지하지 못한다. 야당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