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8일까지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드림플레이코딩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과학과 수학에 대한 아동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여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매주 화용일과 목요일 2회 펼쳐지는 교육을 통해 아동들은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여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대덕구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0세~만12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공평한 출발 기회 보장을 위해 아동통
[서울=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알리바이 연대기’, ‘자본1’, ‘자본2’ 등을 통해 ‘역사와 경제’를 테마로 ‘연극이 아니어도 좋은 연극’을 꾸준히 추구해 온 드림플레이 테제21이 공동체 감각이 마비되는 각자도생의 코로나 시대에도 여전히 연극공동체를 꿈꾸는 “2021 제1회 두드림 페스티벌”을 열었다. 드림플레이가 꾸준히 지속해온 ‘겨울잠 프로젝트’와 ‘드림 라이팅 창작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7편의 창작희곡이 4주 동안 연우소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배우이면서 꾸준히 극작 및 연출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유종연
[서울=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물건을 구매하고 탈 것을 타고 이동하고 기본적인 경제활동의 주체임에도 ‘경제’는 어려운 학문으로 나와는 별개의 세계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의 경제활동은 당연한 것이라 여기지만, 최저임금, 보호관세 등의 정책에 대한 영향을 정확히 판단하지 못한다.‘지식인’을 위시한 우리나라 국민들의 상당수는 대의민주주의와 시장자본주의 제도 각각의 본질을 올바로 이해하고 있지 않다. 이 두 가지 제도 모두 우리나라에서 자생한 것이 아닐 뿐 아니라 권위주의적 통치를 거치며 왜곡된 형태로 전개되어 온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서울연극제 참여작으로 기회불평등에 대한 기발한 한탄, 한 청년의 각본 없는 사기극 “만약 내가 진짜라면”이 드림플레이 테제21만의 색깔로 관객들과 함께 무대에서 웃픈 현실을 마주했다.지식청년 리샤오장의 거짓 신분은 죄를 죄가 아닌 것으로 만들고,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든다. 연극 한 편을 보기 위해서 시작한 리샤오장의 거짓말은 그렇게 원하던 도시 복귀를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한편 리샤오장이 여자친구 저우밍화의 아버지로부터 환심을 사기 위해 만든 가짜 마오타이주는 제각각 자신들의 상관의 환심을 사려 했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연습실에서 연극을 하기 위해 모이는 장면에서부터 각자 아르바이트, 회사생활,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현장에서 겪었던 노동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 자본주의 시대의 을 이야기하는 연극이 지난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일상생활과 너무나 가깝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든 한국의 정치경제학을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만들어주고 있다. 마르크스가 쓴 ‘자본’이 유럽 전역에 알려진 지 150년이 되었지만 우리나라에 ‘자본론’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지는 겨우 20여 년이 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진실이 존재한다는 믿음을 이야기한 ‘믿음의 기원 1’, 과학이 불변의 진리라는 믿음에 관한 ‘믿음의 기원 2 : 후쿠시마의 바람’에 이어 믿음의 기원을 찾는 상상만발극장 연작프로젝트 세 번째 작품 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더 나은 세계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며 아쉬운 막을 내렸다.누군가는 생존을 위해 전쟁 없는 곳으로 이주하고, 누군가는 일자리를 위해 또 다른 나라로 이주한다. 누군가는 동경하는 지식과 문화를 쫓아 또 다른 나라를 꿈꾸고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작가의 실제 가족사를 바탕으로 기억 속 아버지를 이해하려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작품 가 5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2013년 초연 출연진들이 다시 뭉친 수작의 귀환 는 지난 1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당대를 살아낸 또 다른 아버지 뿐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을 소시민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2013년 12월 29일. 오늘 나는 아버지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비밀을 알게 되었다.”제 이름은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세상과의 관계 맺기에 실패하는 두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죽음, 사회와 폭력, 인간과 위로에 대한 연극 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군대에서 3일 먼저 휴가 나온 현태는 휴가 첫날을 맞이하는 주영을 위해 부대 앞까지 마중 나온다. 주영과 현태는 부대에 복귀하지 않고 함께 탈영하기로 약속한 사이다. 두 사람은 군대 밖의 이곳저곳을 오가며 세상과 만나고 사람들을 마주하는데…&he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실제 작가 자신과 주변 인물들이 함께 떠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총 4개의 일화로 풀어내는 주말극장 프로젝트 가 지난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드림스튜디오에서 관객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을 마련한다.
[뉴스프리존= 권애진 기자] 지난 달 29일 성수동의 작은 복합문화공간 다락SPACE에서 3인 3색의 감미로운 음악살롱이 열려 봄날씨라 하기에는 쌀쌀한 날씨에 조금은 헛헛해진 마음들을 따스하게 녹여주었다. 야스증식, 양상상, 우디는 대학로에서 공연을 통해 만난 배우, 연출 그리고 음악가들로, 음악과 연주 그리고 노래 등에 마음이 맞아 소소한 공연들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이다. 다락살롱은 다락SPACE의 옥상에서 야스증식의 자작곡으로 공연을 열었다. 야스증식은 대학로에서 배우 및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