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6년간 진보 계열 당선자가 나오지 않은 홍성, 예산에서 기적을 만들어내보자”며 4월 10일 총선 승리를 외쳤다.양승조 후보는 23일 홍성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여러분들 삶이 좀 나아졌냐? 태평성대냐?”라며 “‘IMF보다 훨씬 힘들다. 30년 만에 이렇게 힘든 거 처음 본다’는 이런 절규가 예산, 홍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지적했다.이어 “여기에 농민 여러분 많지만, 민주당의 양곡관리법을 거부했다. 그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23일 충남 홍성군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홍성예산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양승조 후보와 이해찬 공동상임선대위원장, 양승조 후원회 회장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당원들과 지지자 등이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가 과거 막말이 드러난 후보에 대해 잇달아 공천을 취소하고 있다. 판세가 팽팽한데 따라 양측 지도부가 과거 발언이라도 민심을 자극하는 내용이 부각되면 '손절'에 나서는 모양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대표적 '친윤(친 윤석열)계' 인사인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에 대한 부산 수영 선거구 공천을 지난 16일 취소했다. 장 전 위원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이른바 '난교 발언'을 해 공격을 받아오다 최근엔 서울시민의 의식 수준을 비하한 발언이 다시 조명되면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예산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예비후보가 공식 후원회를 결성했다.10일 양승조 ‘필승’캠프에 따르면 양승조 예비후보 공식 후원회장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이자 현재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맡았다.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입후보자는 후원회를 통해 최대 1억5000만원의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개별 후원인은 후원회에 연간 2000만원까지, 하나의 후원회에는 500만원까지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다.1회 10만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는 익명 기부도 가능하며, 외국인과 국내·외 법인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속했다는 통보를 받은 비 이재명계 의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민주당 송갑석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 집중'에 출연해 하위 20%에 속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하위 20%에 속한) 31명이 거의 다 비명계라고 하지 않나"라며 "결국 이 정도면 공천 파동이라는 말을 써야 하는 상황 아닌가"라고 말했다.전날 '하위 10%' 통보를 받은 윤영찬 의원도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하여 당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회부의장이자 4선의 중진인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영등포구갑) 의원이 19일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김영주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이제 민주당을 떠나려고 한다"며 "오늘 민주당이 저에게 의정활동 하위 20%를 통보했다. 영등포 주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모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4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시민단체, 언론, 그리고 모든 매체에서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왔다"며 "그런데 대체 어떤 근거로 하
[대전=뉴스프리존] 이현식 기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유성구갑)이 6일 오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8년간의 종합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관계자, 유성구민, 지지자 등이 축하를 위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박범계 국회의원(대전 서구을)을 비롯해 박영순(대전 대덕구) 국회의원,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 정용래 유성구청장, 김돈곤 청양군수 등이 축사와 인사를 통해 조승래 의원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최근 흉기 테러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재명 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새해를 이틀 앞두고 극적으로 만났다.당 내홍을 수습할 반전의 계기가 마련될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제 갈 길을 가는 수순이 될 전망이다.이 전 대표가 연말까지 응답해달라며 제시했던 '대표직 사퇴 및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요구에 이 대표가 수용을 거부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 전 대표는 조만간 탈당 및 신당 창당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약 45분간 이 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당은 기존 시스템이 있다. 당원과 국민의 의사가 있어서 존중해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당 단합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혁신과 통합에 조화를 이루겠다고 화답했다.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정 전 총리와 이 대표가 약 1시간 40여분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권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정 전 총리는 "총선 승리 없이는 국가의 미래도, 민주주의 미래도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양당간 혁신경쟁이 있는데, 혁신경쟁을 선도해 달라"고 당부했다.정 전 총리는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비공개 조찬 회동을 최근 민주당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총리 회동' 추진에 의견을 같이 했다.이 전 대표 측은 회동 후 입장문을 통해 "정 전 총리와 이 전 대표가 이날 서울시내 모처에서 조찬을 겸해 1시간 동안 만났다"면서 "민주당 안팎의 문제들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이 전 대표 측은 "두 사람은 국가와 민주당의 문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며 "적절한 상황이 조성된다면 김부겸 전
[서울=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이낙연 전 총리가 13일 “새해 초 새 희망을 말할것”이라면서 신당 창당을 공식화 했다. 특히 그는 "욕심대로라면 제1당이 돼야 한다. 혼란에 빠진 대한민국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최상"이라고 강조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SBS에 출연해 '이낙연 신당이 몇 표를 얻을 것 같으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이 전 대표는 신창 창당과 관련 "정치 때문에 큰일 났다고 절망하는 국민에게 작은 희망이나마 드리고 말동무라도 되어드리겠다는 방향이 확실하다“며 "실무작업 초기 단계다. 새해 초에 새 희망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오산, 뭐 먹고 살까?’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이 물음표를 던지며 해법을 제시하는 북콘서트를 12일 가졌다.이신남 전 비서관은 “지난 1여 년 동안 오산에서 만난 시민들로부터 보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오산의 지속 가능한 발전전략을 고민했다”며 이번 북 콘서트의 취지를 밝혔다.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곽상욱 전 오산시장과 문영근 전 오산시의회 의장, 최인혜 한국자치법규연구소 대표, 김영희 전 오산시의회 부의장, 서철모 전 화성시장, 조봉열 오산시 호남 연합회 회장과 전직 호남 연합회 회장 등 오산시민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이 오산시청 앞에서 단식투쟁중 병원으로 지난 22일 긴급 이송됐습니다.오산발전신호탄 약칭 오발탄의 대표인 이신남 전 청와대비서관은 지난 5일부터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고, 오산의 시민단체와 정당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18일째였습니다.[VCR] 권영채 원로목사/ 신춘희 오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날 오산지역 시민단체와 제정당은 단식중단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뒤 인근 병원으로 반강제 이송했습니다. 단식 기간 동안 구토와 쇼크 등 건강상 최악의 상태는 막아보자는 조치였습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여야 정치권은 18일, 오전 10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 'DJ 정신'을 되새겼다.이날 추도식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고 정세균·문희상 전 국회의장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도 함께 자리했다.또한, 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조화를 보내 김 전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추도식에는 추모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참석했고 정세균·문희상 전 국회의장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도 자리했다.윤석열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는 조화를 보내 김 전 대통령을 기렸다.김 의장은 추도사에서 "김대중 시대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현대사의 황금기로, 일체의 정치
폭염에 준비미흡 부실운영으로 논란이 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파행을 두고 여·야 간 ‘네 탓’ 공방이 이어졌다. 행사가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에서 협력보다는 책임공방에 골몰하자 정쟁이 혐오스럽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국익이 걸려있는 대규모 국제행사 도중에 문제 해결을 돕긴 커녕 문제를 확대시키고 정쟁 도구로 삼는 것을 자중하고,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는 따가운 지적이 빗발쳤다. 전 세계 153개국 참가로 세계 이목이 쏠리는 행사가 11일까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여·야 정치권의 ‘네탓’ 공세는 누워서 침 뱉기다.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이 장관직에서 물러날 수밖에 없던 이유가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결정 때문이었다는 것을 시인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을 판사 사찰과 채널A와의 검언유착 사건 수사방해 등의 사유로 검사징계절차에 회부했고, 지난 2020년 12월 결국 정직 2개월의 징계가 내려진 바 있다. 그러나 그 징계가 내려진 직후 돌연 추미애 전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그 이전에 국회 답변 등을 통해 '검찰개혁 완수하기 전까지는 자리에서 물러날 의사가 없다'는 뜻을 확
[전북=뉴스프리존]오운석= 전라북도의 최대 현안인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해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전주·군산·익산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 도내 각계 각층을 대표하는 천여 명이 6월 1일 국회 대회의실에 모여 전북도 최대 현안인‘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결의대회는 전북 이차전지 특별위원회,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이차전지 특위가 주최하고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주관했다.행사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정세균 전 국무총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특히 여야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금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그리움이 훨씬 더 큰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대표는 23일 오후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취재진에게 "민주주의가 다시 퇴행하고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꾸셨던 역사의 진보도 잠시 멈추었거나 과거로 일시 후퇴하는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 역사에 대한 우리 노무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도식이 열린 23일 정치인들이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대거 집결했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봉하마을을 노랗게 물들였다. 이날 ‘노무현재단'이 주관한 추도식은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이자 묘소가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생태문화공원에서 열렸으며, 추도식의 주제는 ‘역사는 더디다, 그러나 진보한다’다. 해당 문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집필한 저서 '진보의 미래'에서 따온 문구다.추도식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배우자 권양숙 여사와 아들 노건호씨, 문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