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을 뜨끔하게 한 지지율 23프로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다.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윤 대통령의 22대 총선 후 첫 공개일정인 국무회의 모두발언이 있었던 4월 16일부터 같은 달 18일까지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23퍼센트의 사람들만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한다. 부정 평가한다고 답변한 비율은 무려 그 세 배에 달하는 68퍼센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평소 같았으면 용산 대통령실은 선수는 경기 중에는
[연합]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기록 이첩 사실을 보고받은 직후 군검찰에 항명 사건 수사를 직접 지시했고 사건 기록 회수도 이에 따라 이뤄졌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됐다.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형사입건과 기록 회수 등이 자신의 지휘 아래 이뤄졌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따라서 대통령실 등 윗선의 개입은 없었다는 주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18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우즈베키스탄 출장 중이던 지난해 8월 2일 사건 기록의 이첩 직후 과정을 이같이 기억한다고 주변에 밝힌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윤석열 정부가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검토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박 전 장관이 "협치가 긴요하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겨 주목된다.박 전 장관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에서 "지금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사회는 서로 마주보고 달리는 열차처럼, 두 도시 이야기 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라고 썼다.이어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 의 서문 일부를
[부산=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시내 주거지 인근 자동차 정비업체 126곳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기획 수사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업체 26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주택가 등 도심지 내에서 자동차 불법 도장으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자동차 정비업체를 단속해 동절기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기획수사는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과 비정상운영 여부 ▲자가측정 미이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도 소방본부는 최근 발생한 소방대원 폭행사건과 관련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 대응한다고 16일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에서 구급활동을 위해 출동한 소방대원이 주취 상태의 40대 남성에게 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피해 대원은 당시 다리 통증을 호소하는 A씨를 목격한 행인의 신고로 현장에 도착했으며, 만취 상태의 A씨로부터 욕설과 함께 한쪽 머리를 가격당했다.이후에도 고함을 치며 난동을 부리던 A씨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소방당국에 의해 공무집행방해 등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대북송금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검찰청에서 술을 마시고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술 마시며 진술 조작' 법정 진술을 두고 수원지검을 향해 CCTV와 출정기록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15일 X계정에 "이게 민주국가 대한민국에서 법을 집행한다는 검찰이 할 짓인가?"라고 꼬집었다. 페이스북에도 잇따라 글을 올려 "구속된 쌍방울 관계자들 검찰청에 모아 술판 허용하며, '이재명 죽일 허위진술' 연습시킨
설마 했던 게 역시로 끝났다. 그럴 줄 알았다. 중간평가 성격을 보여주는 총선에서 집권 여당의 승리는 흔치 않다. 4·10총선 결과 역시 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그 격차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야권의 압승이었다. 아니 집권 여당이 참패했다. 야권은 192석, 여당은 108석을 얻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치러진 지난 21대 총선과 비슷한 성적이다.유권자는 역시 무서웠다. 오만한 권력에 엄했다. 경제와 민생에 둔감한 정권을 용서하지 않았다. 마치 국민은 ‘심판의 날’을 기다려온 듯 집권 여당에 엄중한 ‘경고장’을 날렸다
[경기=뉴스프리존]김정순 기자= 오산시가 개방형 감사담당관으로 고병훈(60) 씨를 임용했다고 12일 밝혔다.오산시는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담당관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병훈 씨는 검찰수사서기관 출신으로 서울남부지방검찰청 수사과장을 거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피해자지원과장을 역임했다.임기는 2026년 7월31일까지 지방행정사무관(지방일반임기제 5급) 직급으로 자체 감사 계획 수립, 종합감사 및 특정감사, 공직기강 확립, 공직자 청렴도 제고 및 공익신고 조사, 공무원 부조리 및 비위조사, 공직자 재산등록 관련 사항, 계약심
[서울=뉴스프리존] 권오성 기자= 4.10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야권이 곧바로 특별검사 카드를 밀어부칠 채비를 하고 있다.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한 특검 도입 법안을 21대 국회가 끝나는 다음달 29일 이내에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공식 명칭이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인 이 '채상병 특검법'은 지난해 9월 7일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 등 24명이 발의했다.이후 야권 의원 181명의 동의를 얻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여권 윤석열 정부 ‘레임덕 가속화’4·10 총선 개표가 11일 완료되면서 여야가 최종 성적표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야권은 175석(지역구 161석·비례 14석)을 획득하여 108석을 확보한 국민의힘과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에서 300석 중 비례대표를 포함해 겨우 108석을 얻어 개헌 저지선인 100석을 간신히 넘기는데 그친 것이다.반면, 민주당은 경기지역 59석 가운데 51석을 차지했던 4년 전보다 2석 늘어 53석이라는 역대급 성과를 낸 가운데, 이번 선거에
[서울=뉴스프리존]김아람 기자=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1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가조작 및 명품 가방 수수와 관련해 김건희 여사를 소환해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4.10 총선 이후 가진 첫 기자회견에서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고 말했다. 이어 “검찰도 이번 총선에서 확인된 뜨거운 심판이 자신들과 무관하지 않은 점을 잘 알 것”이라며 “두려운 민심을 확인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들은 검찰이 왜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지 않느냐고 꾸짖고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은 지난 2월 7일부터 4월10일까지 충남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단속을 펼친 결과 총 62건 에 79명을 단속,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했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선거일을 기준으로 ’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55명(329.2%) 증
[서울=뉴스프리존] 정영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 광산을에서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이겼다. 구청장 출신 초선 국회의원이 국무총리에 이어 여당 대표까지 지낸 ‘5선’의 정치 거목을 꺾은 것이다. 11일 오전 6시 총선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형배 당선자는 9만4733표(76.09%)를 얻어 1만7237표(13.84%)를 득표한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를 누르고 당선됐다. 광주 광산을은 '친명계'(친이재명계) 대표 주자인 민형배 민주당 의원과 '반명계' 이낙연 새로운미래 대표의 맞대결로 전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11일 오전 5시 30분경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찬)의 주관으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이 이뤄졌다.이번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의 당선증 교부식은 대한민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한 최종적인 결과로서 지난 10일 오후 6시 20분부터 11일 오전 5시경까지 제22대 총선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 갑지역구(100% 개표율)에 출마한 김종민 새로운미래 후보가 65,599(56,93%) 득표를 얻어 당선인이 됐다.그동안 대한민국의 제2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야진영에 192석을 몰아줬다. 대통령 탄핵소추 범야 200석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헌정사상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국민의힘은 안방에서만 겨우 살아남아 궤멸적 참패를 당했다.민주당은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넘는 161석을 확보했다. 4년 전에 이은 '압승'이다.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90석으로, 지난 총선의 84석보다 다소 늘었지만, 민주당에 비하기는 어렵다. 이로써 국힘은 총선 3연패를 당했다.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여수(을) 조계원 후보는 11일 오전 01시 08분 현재 86.37% 개표율을 보인 해당 선거구에서 67.77%의 득표율로 권오봉 무소속 22.55%, 국민의힘 김희택 5.26%, 진보당 여 찬 4.40%의 득표율을 보이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친명(친 이재명계)'으로 불리는 조계원 후보는 2005년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뒤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청 정책보좌관과 정책수석을 지냈다.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21대 총선 당시 70%가 넘는 득표율로 당선된 김회재 현역의원을 누르면서 돌풍을
[전남 =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 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10일 자정 00시00분 기준 개표율 91.24%를 보이는 가운데 63.86%의 득표율로 진보당 이성수 18.62%, 무소속 신성식 8.87%, 국민의힘 김형석 8.64%로 당선이 유력하다. 김문수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서 손훈모 후보와 붙어 탈락했다가 막판 이중경선 의혹을 중앙당에 제기한 끝에 공천을 받아 63.9%의 득표율로 큰격차를 벌려 당선이 확실시된다.김문수 후보는 1968년 전남 순천 출생으로 순천 효천고,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 전주=뉴스프리존]최길용 기자=제22대 총선 전북 특별자치도 전주을 지역구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후보가 당선됐다.먼저 이 후보는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전주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 후보는 "위대한 전주 시민들께서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검찰 정권 심판’과 ‘제대로 된 전북 몫 확보’라는 두 가지의 시민 명령을 받들어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 밀어줬으니 중앙에서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저에게 주어진 사명감으로 전주의 미래를 열고, 전북의 긍지를 드높이라는 그 염원, 잘 받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경기 안성 지역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에서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선 국민회의 김학용 후보를 눌렀습니다.승리를 거머 쥔 윤종군 후보는 "어제가 아내의 생일이었는데 생애 가장 큰 선물을 준 것 같다"며 기쁜 속내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국회의원 당선 소감을 들어 보실까요?[프리존TV] 안성사람들 4선보다 민주당 윤종군 후보 선택[인터뷰 윤종군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안성시] -"바꿔 보라는 시민들의 열망이 하나로 모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에 맞서 당당하게 싸우라고 하는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4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후보가 당선됐다.10일 오후 11시 58분 기준 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 이재관 후보가 득표수 5만 8858표, 득표율 55.12%로 당선이 확실시 됐다.천안을 선거인수는 18만 2191명이고 이 중에 10만 8063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이재관 후보 당선소감문이다. 사랑하는 천안시민 여러분, 22대 국회의원 당선자 이재관입니다.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천안시민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