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 타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 자체가 이야기가 되는 연극 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신한두드림스페이스 아트스탠드에서 객석과 무대를 분리하지 않은 공간에서 배우와 관객이 가까이 만나며 서로가 이야기의 인물이 되는 시간을 함께 했다.말할 상대가 필요해요.난 어때요?비밀, 지켜줄 수 있어요?그럼요.어떤 것도?우리는 이야기를 나누려 이곳에 모였습니다.당신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있나요?객석에 앉아 무대의 기차역과 인물들을 바라봤던 2018년 초연된 은 ‘기차역’에 머무는 인물들이 역무원과 관객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