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북=전광훈 기자] 전북 익산 장점마을에서 불과 1km 떨어진 마을에서 집단 암이 발생해 발병 원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해당 마을은 왈인마을과 장고재마을.먼저, 왈인마을의 경우 주민 56명 가운데 18명이 암에 걸려 '제2 장점마을' 사태 우려를 낳고 있다.암 발병 원인에 대해 주민들은 비료공장에서 나온 발암물질 때문으로 주장하고 있다.마을 한 주민은 "마을에 비료공장이 들어선 암이 발행했고,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고 말했다장점마을에서 50미터가량 떨어진 장고재마을에서도 주민 57명 중 10여명이 암으로 고통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