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검찰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등 5명을 재수사하기로 한 것에 대해 "만시지탄이자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울고검은 기존의 수사기록, 공판 기록 및 최근 서울중앙지법 판결 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울산경찰청 하명수사 및 울산시장 후보자 매수 혐의 부분에 관해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말했
[서울=뉴스프리존] 김석 기자=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고 있다.18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장 전 실장은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 및 통계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소환돼 조사받고 있다.앞서 감사원은 청와대(대통령비서실)와 국토부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최소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이 통계 수치를 조작하게 했다며 전임 정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22명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장하성 전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각종 비위 의혹에 대해 시민단체와 더불어민주당이 수십차례 고발했으나, 검찰과 경찰은 이미 31건을 소리소문없이 불기소·불송치 처분하고 있어 '알아서 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특히 수사기관이 해당 건과 관련, 압수수색이나 소환조사 등을 했다는 흔적 역시 발견되지 않으며, 문재인 정부와 달리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는 없다는 비난을 낳고 있다.반면 '윤석열 사단' 검찰은 이재명 대표 관련 건에 있어 1년여 기간동안 300번 이상을 압수수색해 결국 기소했다. 그의 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소위 '윤석열 사단' 검찰이 1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각종 표적수사의 배경이 대통령실이라는 고위 관계자의 전언이 흘러나오며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직 야당 대표를 향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군사독재정권 때도 없던 일인 만큼 헌정사상 초유의 일인데,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이 이를 지휘·조종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발언인만큼 또 파장을 더하고 있는 셈이다.16일 '주간조선'에 따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첫번째 소환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160명 가까운 고귀한 인명이 수도 한복판에서 죽은 사건, 아무리 호도하고 왜곡하려해도 안 될 것입니다. 이렇게 100명 넘는 국민이 죽은 정권은 존립할 수가 없습니다"2022년 마지막날인 지난달 31일 열린 촛불행동 주최 '윤석열 퇴진, 김건희 특검' 촛불집회에서는 송구영신을 빗대 '윤석열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뜻을 담아 송윤영신(送尹迎新)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촛불집회에도 주최측 추산 약 2만명의 시민이 모였다.이 자리에선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참사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장관의 정치·도의적, 행정적 책임에 연계해 조건 삼는 것이야말로 정쟁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성동구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한 달이 지났건만 대통령실과 집권 여당은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주무장관(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책임을 묻는 것을 정쟁이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원내대표는 "어제 대통령실이 국정조사 보이콧 주장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한 실지 감사 결과 발표와 관련, "정치 탄압용 하명 수사" "윤석열 정부의 헌법유린과 법치훼손"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국정조사 추진, 추가 고발, 감사원법 개정안 발의 등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감사원의 기습적인 중간발표는 첩보와 정보도 구분할 줄 모르는 초보감사였다. 감사원이 수사를 의뢰하려면 월북이 아니라는 근거를 단 하나라도 제시해야 한다"며 "이미 내려진 결론에 짜 맞
MB가 윤석열에게 달고 싶을 댓글은처녀가 시집가기 싫다는 말은 더는 거짓말이 아니다. 한국의 혼인율은 현재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장사꾼이 손해 보며 장사한다는 말도 더 이상 거짓말이 아니다. 길거리 곳곳의 빈 상가들 앞에 부착된 임대문의 안내문은 팔면 팔수록 손해가 나는 대한민국 영세 자영업자들의 열악한 처지를 반영한다. 이제 그만 살고 싶다는 어르신들의 푸념만은 제발 거짓말이었다면 좋았을 터이다. 나날이 증가하는 우리나라 노인들의 자살률은 사는 일 자체가 고통이 돼버린 어르신들의 고단한 삶을 구체적 수치로 증명하고 있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최근 검찰이 산업자원부를, 경찰이 경기도청을 각각 압수수색한 것에 대해 "(수사기관들이) 스스로 정치보복의 도구가 되고자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윤호중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요즘 수사기관들이 벌이고 있는 행태가 정말 목불인견이다. 당선인 눈치보기에 급급하고, 스스로 하명없는 하명수사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위원장은 "지난주에 검찰이 느닷없이 산자부를 압수수색했고, 어제는 경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정치보복'을 예고하며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사단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칼을 갈고 있다는 정황이 이곳저곳에서 드러나고 있다"며 본인이 취재한 내용들을 설명했다. '한겨레' 논설위원을 역임했고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탐사취재를 주도했던 김의겸 의원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의겸TV'를 통해 "윤석열 사단은 한바탕 칼춤 추려고 지금 칼날 열심히 갈고 있다는게
여당은 각종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을 가동했다. 우선 윤 후보를 검찰권 사유화 등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전날 공수처에 고발했다.19일 더불어민주당 '고발사주 국기문란 진상조사 TF'는 청와대 하명수사와 울산시장 선거개입, 월성원전 1호기 평가 조작 등을 들어 '윤석열 검찰'을 추궁했다.민주당 '화천대유 토건비리 진상규명 TF'도 대장동 토건비리의 종잣돈이 됐던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의 책임으로 윤 후보의 부실수사를 짚고는 강도 높게 비판했다.민주당 고발사주 TF 단장 박주민 의원은 이날 국
[ 고승은 기자 ] = 18일 경기도를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와 20일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상대로 한 사실상의 대선 청문회장이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내년 3월 대선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도 높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지사가 국민의힘과의 대결에서 완승을 거둘 것이라 전망하며,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안민석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에서 첫째 이유로 "대장동 VIP는 이재명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질 것"이라며 "대장동 사태는 오징어게임의 판박이다. 김만배,
[ 고승은 기자 ] =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4월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토론회 당시 파이시티 인허가 사업(2009년 11월 허가)과 관련 자신의 재직시절과는 무관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선거법 위반 해당)로 고발됐다. 이에 따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1일 서울시청 도시계획국을 포함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이에 오세훈 시장은 '청와대 하명수사'라는 주장을 꺼내들며 마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과 동일하다는 프레임을 짰다. 오세훈 시장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3년
[ 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실제로 윤석열은 '악질 특수부 검사'의 전형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왔다는 얘기들이 오래전부터 있어 왔습니다. 윤석열이 룸싸롱에서 양주 마시며 아버지 뻘되는 기업회장 또는 임원들을 불러내어 자기 구두 속에 양말을 벗어넣은 술잔을 만들어 폭탄주를 마시게 했다는 얘기는 널리 회자되는 사례입니다."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중구)이 8일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 관련 회자되는 '엽기적' 이야기를 위와 같이 언급했다. 황운하 의원은 "윤석열에게는 룸싸롱에서 다리 쩍 벌리고 앉아 머리를 좌우로 마
[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던 김재윤 전 의원이 29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구의 한 15층짜리 빌딩 아래에서 김재윤 전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1965년 제주 서귀포에서 출생한 김재윤 전 의원은 90년대 한국외대·중앙대 강사, 경인여대·세명대·조선대 등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했고 2001년부터 탐라대학교 출판미디어학과 교수로 재임했다. 김재윤 전 의원은 탐라대 교수로 재임하던 지난 2001년 MBC 예능 프로그램 '느낌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민주당 울산시당 사법정의바로세우기 특별위원회는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형제의 부패비리 의혹과 관련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검찰의 신속한 기소를 촉구했다.황운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김기현 형제 부패비리 의혹, 신속 수사·기소 촉구' 기자회견을 통해 "이른바 '울산사건'의 본질은 검찰이 주장하는 하명수사가 아니라 '김기현 형제 및 측근 토착비리 의혹 은폐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의원은 "검찰권 남용에 편승한 김기현 권한대행의 과도한
이낙연 전 대표 필두로 설훈·김한정 등 동참, 그러자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까지 재보궐선거 이후 대거 합류당연히 '재심' 받아야할 정봉주, 그리고 검찰로부터 '누명' 쓴 것 확실한 한명숙·신계륜·김재윤·신학용 등은?노무현 계승한다는 민주당 정치인들이 새겨야 할 말, "사람 대접을 받고 싶으면, 의리 있는 사람이 되라!"[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부담이죠. 그러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마 대통령 임기 전에는 다음 대통령에게 짐을 안 주기 위해서 문재인 대통령 스스로 결정할 것이 아닌가 하는 생
임종석 "울산사건 책임자는 윤석열..명백히 기획"황운하 "울산사건의 본질은 날조, 몸통 밝혀야""야당·언론, 검찰의 암묵적 지원하에 청와대의 선거부정을 수사 중인 것처럼 국민 선동"[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의 울산시장 재임 시절 측근 비위 수사에 대한 청와대 개입 의혹 등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무혐의로 결론냈다.이와 관련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울산사건의 본질은 날조라며 몸통를 밝혀야 한다"라고 했고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
한명숙 모해위증교사 사건은, 이명박 정권 검찰의 '서울시장 선거개입' 건으로 표현하는 게 마땅한 이유1심 '무죄' 판결 나기 바로 전날, 또 별건(한만호 씨 건) 언론에 흘려. 이후 오세훈에 고작 0.6%p로 낙선윤석열 검찰과 언론·야당이 두 달 넘게 외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과연 설득력은 얼마나 있었을까?[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이제라도 제대로 된 결론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아울러 억지 무혐의를 도모하고 실행한 자들도 반드시 처벌하기를 바랍니다."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17일 페이스북)"진실이 사
당시 '야권 정치거물' 한명숙 타겟으로 삼았던 이명박 정권 검찰, 결국 '의자가 돈 받은 사건'까지 등장1심 판결 직전 다른 별건(한만호 씨 건) 언론에 흘려, 2010년 서울시장 선거 고작 두 달도 안 남은 상황에서오세훈에 고작 0.6%p 차이로 낙선한 한명숙, 두 번 연속 무죄받으며 '정치검찰' 규탄 쏟아지자 벌어진 일이?[ 서울 = 뉴스프리존 ] 고승은 기자 = "한만호씨는 궁박한 상황에서 검찰조사에서 허위사실로 한명숙 전 총리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것에 대해, 한명숙 전 총리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하였다. 한명숙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