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최근 경북 경주에서 논란이 된 벚꽃축제 식품가격 바가지는 축제장이 아닌 노점상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곳에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주 벚꽃축제 1만5천원 닭강정 욕 나오네요'란 제목의 글이 실렸다.작성자가 올린 사진에는 닭강정과 감자튀김이 조금 담겨 있었고 1만5천원이 찍힌 영수증이 놓여 있었는데 경주시와 장사꾼을 비판하는 글이 이어졌다.이에 경주시는 4일 보도자료를 내고 바가지 요금 논란 장소는 경주시 노점상협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흥무로 벚꽃길이며, '대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역에서 동경주권(감포읍·양남면)과 서경주권(건천·서면)을 오가는 급행버스가 첫 운행에 나섰다.경주시는 경주역과 읍면지역을 오가는 ▲1100번(경주역↔불국로터리, 어일, 감포) ▲1150번(경주역↔보문단지, 불국사, 양남면) ▲1300번(경주역↔건천, 서면, 현곡푸르지오) 급행버스 노선 3개가 지난달 29일부터 운행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1100번은 왕복 4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옛)불국역↔문무대왕면↔감포 ▲1150번은 왕복 3회로 경주역↔시외보스터미널↔보문단지↔어일시장↔양남 ▲130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산림분야 대표 문화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개최된다.산림청은 '202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지로 경주시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경주시는 행사 개최장소 예정인 경주엑스포공원의 기반 시설 여건과 외부 관람객 유치를 위한 편의시설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10월 개최되는 지역 최대 축제인 신라문화제와의 연계성, 지난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치러진 '2023 경북도 산림박람회' 성공개최 건도 선정에 배경이 됐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가 방치된 빈집들을 활용한 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설립된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소에 한 해 내국인 관광객에게도 숙식을 제공할 수 있다는 관광진흥법 시행령을 적용받으면서 본격화됐다.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함께 내국인 숙박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2024년도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하고 ‘이민청 설립 및 광역비자제도 전면 도입 촉구 건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 협의 및 심의를 진행했다.제1차 임시회는 시도의회 의장 13명이 참석해 경북도지사와 교육감, 경주시장이 배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본회의를 통해 안건을 심의했다. 2일 차에는 경주엑스포 공원을 시찰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방의회 조례안 공동 대표발의제도 도입 건의안 ▲학
세상엔 다양한 그물이 있다. 물고기를 잡는 어망부터 해충을 막는 방충망까지, 우리네 일상에 뗄레야 뗄 수 없는 게 그물(網)이다.그물은 노끈이나 실, 쇠줄 따위를 씨줄과 날줄로 엮어 물과 공기는 통하되 그물코 보다 큰 물체는 드나들지 못하게 하는 구조다.이 같은 그물의 규칙성을 법(法)에 적용해, 법적인 감시와 제재를 뜻하는 ‘법망(法網)’이라는 그물도 세상에 존재한다.“법망이 더 촘촘해졌다”, “법망을 빠져 나간 범죄자” 라는 식의 표현이 대표적인 용례다. 때문에 세상의 어떤 그물이던 제 기능을 못한다면 우리의 일상은 큰 혼란에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 남산 일원 37만 여㎡에 달하는 문화재구역이 39년 만에 해제된다.경주시는 문화재청 지정 예고를 통해 경주 남산 문화재구역 내 37만4946㎡ 부지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면적만 놓고 보면 축구장(6400㎡) 58.6개를 합한 크기다. ▲경주 탑동 식혜골 ▲남산동 남리마을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인왕동 해맞이마을 등이 '문화재구역'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된다. 또 현재 공공부지로 활용 중인 ▲통일전 ▲화랑교육원 등도 포함됐다.지정 예고기간은 공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가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29일 경주시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지역 공공기관 등이 지역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종합적인 교육정책이다.이를 통해 유아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게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골자다.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지자체는 3년 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 개혁이 가능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지역 최대 상가 밀집 지역인 '금리단길'이 빛을 주제로 한 테마거리로 새롭게 단장된다.경주시는 중심상권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침체하는 중심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련 용역을 진행한 끝에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나섰다. '금리단길 황금별 테마거리' 조성에는 사업비 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먼저 신라대종 정원에 북두칠성의 여섯 번째 별이자 경주시가 경주의 별로 지정한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경주시민안전보험'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시행 4년 7개월째를 맞는 '경주시민안전보험' 덕분에 시민 146명이 보험금 5억5053만원을 지급받았다. 시민 1인당 평균 377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 셈이다.이 보험은 자연재해, 폭발, 화재, 붕괴, 익사, 사회재난, 대중교통사고, 농기계사고,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예상치 못한 사고로 사망, 후유장해, 부상을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포항과 경주를 관류하는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이 지난 5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제1차 2024년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7일 경북도와 포항시·경주시에 따르면 환경부가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가하천 형산강의 하천제방 정비(49.8㎞)와 퇴적구간 하도정비(1257만8000㎥) 등을 통해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총사업비 7631억원(전액 국비)이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투입된다.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획재정부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전문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와 경주시원전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14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에서 열린 ‘방폐장 유치 18년 이후, 경주 어제와 오늘 지속가능한 경주발전을 위한 세미나’에서 고준위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범대위 주최로 개최된 이날 세미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이진구 범대위 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먼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 법안소위 심의를 거치는 동안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다 보니 지역주민의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사)천년미래포럼과 공동으로 5일 경주시 일원에서 '연탄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조성돈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주낙영 경주시장, 공단 청정누리봉사단과 지역봉사자 70여 명이 참여했다.자원봉사자들은 연말까지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160가구에 연탄, 라면, 쌀 등 월동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집 고치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에서 지난달 30일 규모 4.0 지진이 발생하자 경주시가 지역 관광산업 피해 예방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경주는 지난 2016년 규모 5.8 강진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뚝 끊기는 등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 이번 지진으로 경주지역 숙박업체나 식당들은 관광객이 줄어 들고 연말연시 예약 취소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에 경주시는 지진 발생 이후 연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재까지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고 일상의 평온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환경부의 '2024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경북 경주시의 '주민과 상생하는 경주 낙동강환경아카데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31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 낙동강환경아카데미 조성사업'은 기금 60억과 시비 40억을 포함한 총 100억원을 투자해 내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청정도시 산내면 원두숲 생태공원을 거점으로 1만951㎡ 부지에 환경전시체험관, 환경학습관, 생태연못, 경주상징 조형물, 무동력어린이놀이터, 친환경 야간경관시설 등 다양한 생태교육‧체험공간, 생태놀이공간을 조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경북 경주시가 46년 만에 노후 정수장과 노후 배관을 전면 개량한다.경주시는 환경부 주관 2024년도 노후상수도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833억원을 들여 탑동정수장과 보문·보덕·동천 급수구역 상수관망을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후상수도정비 공모사업'은 환경부가 노후 상수도 시설의 안전강화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상수도정비 사업이다.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탑동정수장은 지난 1977년 준공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데다,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가 이달부터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인 투명페트병을 회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시는 6700만원을 들여 ▲황성공원 ▲시립도서관 ▲북경주행정복지센터 등 3곳에 AI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재활용품 무인회수기인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압축하는 기계다.휴대폰 앱으로 본인 인증 후 투명페트병을 회수기에 투입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일 최대 100개까지 투입 가능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국내 여행 1번지' 경북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13일 오전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서 '스마트관광도시 경주!'를 선포했다. 선포식은 지난해 8월부터 1년 여 간 경주시가 야심차게 추진해 왔던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라 마련됐다. 선포식은 신라고취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경과보고 후 '경주로ON' 홍보영상 상영과 여행자 라운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경주시는 이날 선포식을 기점으로 모바일 통합 관광앱 '경주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대민 행정 최일선에서 악성 민원에 시달리는 민원담당 공무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하며 이들의 고충을 살폈다. 지난 2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여권·세무·건축·토지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업무환경 개선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이 자리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일부 민원인들이 정당한 민원처리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경우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정당하지 않은 민원 요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가 24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개시됨에 따라 수산물 안전성 확보와 어업인 지원 등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수산물 안전관리 및 검사 강화 ▲어업인 경영자금 긴급지원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에 주안점을 둬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총력을 펼친다.먼저 방사능 검사 등 수산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한다.시는 예산 3억원을 들여 방사능 검사 장비인 감마핵종분석기를 1대를 구입해 가자미, 삼치, 도루묵 등 주요 5어종을 대상으로 주 2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다.예산 3억3400만원 예산을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