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방해' 비판여론·사상자 속출에 "폭력 자제" 목소리시위대, 구의원 선거일정 확답 요구…주말 폭력충돌 가능성 여전홍콩 시위대가 15일 대중교통 방해 운동을 닷새째 이어갔지만, 지난날과 달리 일부 도로 봉쇄를 풀고 평화 시위를 전개하는 등 모처럼 '유화 제스처'를 보였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시위대는 이날도 '여명(黎明·아침) 행동'으로 불리는 대중교통 방해 시위를 벌여 상당수 지하철 노선과 버스 노선 운행이 중단됐지만, 출근길 사정은 다소 나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시민들의 출근길 불편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