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근현대 소방유물 제보이벤트 '여기 소방유물 있어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6월 8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문화재청의 소방안전분야 근현대 문화유산 목록화 사업과 연계해서 소방관련 유물을 찾아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진행된다.대상유물은 근대 개항(1876년)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소방제복과 소화기구, 관련 책자, 구조구급기구 등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며, 참여 방법은 유물 제보 사이트에 접속해 사진 및 간단한 설명을 등록하면 된다.이벤트 종료 후 전문가
[뉴스프리존,전남=이병석 기자] 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9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일반인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뜻하며,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된 경우에만 수여되는 인증서다.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7일 목포 시내 한 영화관에서 50대 여성이 갑자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관객들을 위한 진심이 가득 담긴 특유의 페이소스와 유머로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평단의 호평을 받은 연출가 고선웅의 중국 희곡 시리즈 2탄 가 제40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6월의 첫날 마지막 공연을 올리며 관객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선사하였다.“인력거꾼은 바람이라네. 바람을 닮아서 바람처럼 된다네.”“인력거가 멋지니 내 마음도 흐뭇해라.두 다리로 바람소리 슁슁슁, 못 갈 데가 그 어디랴.“ 가난하지만 성실한 인력거꾼 상자에게 인력거를 산 그날을 자신의
[뉴스프리존=권애진 기자]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생긴 평범한 소시민의 빈곤, 상실감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연극 가 지난 14일부터 6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연이은 매진과 함께 관객들과 ‘욕망의 대상에서 상실과 허무의 존재가 된 아파트’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고 있다.1992년 한국일보 창작문학상을 수상한 이창동의 단편소설 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파트 건설 공사장 바닥에 질펀하게 깔려 있는 똥처럼 평온한 삶에 감춰져 있는 우리의 민낯을 현실적으로 담았다는 평가를
[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우리나라 최초 원격대학으로서 46년간 쌓아온 원격교육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시민교육 공동과정 개발은 물론 보급화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방송대 류수노 총장)”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제협력단(류수노 총장/ 이하 방송대)은 27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아태교육원)에서 ‘아시아태평양 연수 워크샵(APTW)’에 참여했다.이번 연수 워크샵은 국내 원격교육 분야 유네스코 유니트윈 주관대학으로 첫 선정된 방송대가 공동교육과정 개발 준비를 위해 참석하게 됐다.아태교육원의 학술연구, 출판 등
알과핵 속극장에서 극단 프랑코포니의 레오노르 콩피노(Léonore Confino) 작, 임혜경 번역 드라마투르기, 까띠 라뺑 연출의 를 관극했다.는 프랑스 극작가이자 배우인 레오노르 콩피노(Léonore Confino)의 2015년 발표공연작이다. 이 작품으로 작가 레오노르 콩피노는 같은 해 몰리에르 상 작가 부분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출연 배우 제랄딘느 마르티노는 여배우 연기상을 받았다. 등의
사진제공/남산드라마센터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연옥 작, 고선웅 각색 연출의 를 관람했다.는 환웅(桓雄)과 웅녀
사진제공/CJ문화재단CJ 아지트 대학로에서 CJ 문화재단의 제15회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선정작, 조광화 배삼식 예술감독, 김슬기 작, 전인철 연출의 을 관람했다.김슬기는 동국대학교 문예창작과 출신으로 201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으로 등단하고, 2011년에 봄 작가 겨울무대와 2012년 한국공연예술센터 제작, 오유경 연출의 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등을 발표 공연한 탁월한 미모의 여성작가다.전인철은 강원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에서 극단 한양레퍼토리의 김수미 작, 신동인 연출의 를 관람했다. 는 제37회 서울연극제 공식 선정 작이다. 김수미는 서울예대 극작과 출신으로 1997 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 당선, 1999년 제1회 옥랑 희곡상 수상, 2000년 제19회 한국 희곡 신인 문학상, 2002년에는 한국연극협회선정 우수공연 ‘BEST 7’ 수상, 2004년 경기도 연극제 동상 수상, 2005년 대산창작기금 수혜자 선정, 2005년 日本劇作家大會 심사위원상 수상, 2005년 제8회 국립극장 신작희곡페스티벌 당선, 2
삼성동 백제예술대학 백암아트홀에서 노네임씨어터의 앨런 베넷(Alan Bennett) 원작, 여지현 이인수 번역, 김태형 연출의 ‘히스토리 보이즈(The History Boys)’를 관람했다.백암아트홀(관장 박귀재)은 아름다운 건물, 첨단시설, 국립극장보다 편안한 객석, 편리한 교통으로 해서 관객이 선호하는 극장이다.앨런 베넷(Alan Bennett, 1934~)은 극작가이며 소설가이자 배우다. 익살스럽고 통렬한 문체와 이야기로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 중 하나로 추앙받고 있다. 1934년 영국 요크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