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지난 22일 한남동 오체투지 이어 '고(故) 문중원 기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시민대책위원회'는 25일 한국마사회 측에 "진상규명 등을 위한 교섭에 응하라"고 촉구했다. 고인은 작년 11월 29일 한국마사회의 부조리한 마방(馬房·마구간) 운영 등을 비판하는 유서를 남기고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시민대책위원회는 60일째 장례조차 못하고 광화문서 오체투지를이어간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근처에 마련된 시민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마사회가 교섭에 불성실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서울 양재동 농협 농수산물유통센터를 찾아 국산 농산물을 직접 구입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명절을 맞아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하고, 또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겠다는 뜻에서 마련한 행사"라고 밝혔다.이날 직접 카트를 밀며 매장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나병만 농협유통 대표의 안내에 따라 직원들과 악수를 나눈 뒤 먼저 과일코너에 들러 딸기와 사과, 단감 등을 구입했다.이어 야채코너에서는 배추 알배기, 도라지, 오이맛 고추, 무, 신안 비금도 시금치 등을 구
23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정치 1번지' 종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 전체를 진두지휘하기로 했다.이 전 총리가 종로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수도권 험지 출마 의사를 밝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의 '빅 매치' 성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이날 이 전 총리는 서울 용산역에서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귀향 인사를 진행한 뒤 "몹시 부족한 제가 이해찬 민주당 대표로부터 공동상임 선거대책위원장과 서울종로 출마를 제안 받았다"면서 "이 대표의 제안을 엄숙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과 결과가 23일, 지난주 동반급락했던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지지율이 동반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 주에 비해 1.7%포인트가 올랐다. 이와관련 의뢰로 지난 20~22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오른 47.0%로 나타났다.그러나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49.9%였다. ‘모름/무응답’은 3.1%였다.또한, 지난 20일 46.4%(▲0.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22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하면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게 4·15 총선을 지휘할 공동 상임선대위원장과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 권유했다.이날 이낙연 전 총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현장 유세를 중심으로 한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이 전 총리 등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선 입후보자 대상 교육연수' 도중에 기자들과 만나 "이해찬 대표가 이 전 총리에게 공동상임위원장 제안과 더불어 서울 종로 지역에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청와대는 22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허위 사실을 대통령 가족과 관련시켜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또 청와대는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라며 "이에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곽 의원이 김정숙 여사와 친분이 있는 사업가가 ‘청주 고속버스 터미널 매각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한데 대해 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하에서 한국당 소속 청주시장이 터미널 부지를 매각했다. 이것을 특혜라고 지금 주장하고 있다. 누가 누구에게 특혜를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새로부임한 검사가 '조국 무혐의' 의견을 밝혀, 지휘한 부하직원으로부터 공개적인 항의를 받았다. 직속후배 검사가 새로 부임한 심재철 (51·사법연수원 27기)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에게 "(당신이) 조국 변호인이냐"며 공개 항의한 사실이 알려졌다.이와관련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심재철 신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은 서울 동부지검의 유재수 감찰 무마 의혹 사건과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재판에 넘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건에 대해 검찰 특수수사 최고 지휘부가 "기소하지 말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금강산개발은 정부가 남북·북미관계를 돌파하기 위해서 카드를 꺼낸 부분관련, 16일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문재인 대통령의 금강산 개별관광 추진에 '한국 제재'를 경고하며 제동을 걸고 나선 데 대해 "자신의 의견표명은 좋지만 그게 우리가 거기에 따라서 대사가 한 말대로 따라한다면 대사가 무슨 조선총독이냐"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질타했다.또한, 민주당 동북아 평화협력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영길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해리스 대사의 개인의견"이라고 일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조사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5% 중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을 감싸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질타한 문 대통령의 신년기자회견이 역풍을 초래한 모양새다.16일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7%포인트 내린 45.1%(매우 잘함 25.0%, 잘하는 편 20.1%)로 집계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내로 좁혀진 것으로 나타나, 총선을 석달 앞둔 정부여당에 비상이 걸렸다.이날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선거법과 공수처법에 이어 검경수사권 조정법안과 유치원 3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도부는 고위전략회의 등을 통해 총선을 이끄는 선거대책위원회를 설 이후, 2월 초 출범시키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며 "가급적 빨리 띄워야 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지만 여러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개혁입법을 마무리하고 14일 본격적인 4·15 총선 준비 마무리에 들어갔다.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도부는 고위전략회의 등을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최근 남북·북미 관계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남북간 그리고 북미간 대화 모두 현재 낙관할 수도 없지만 비관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더불어 교착과 관련해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북한이 계속 우리 정부에 대해 북미대화에 끼어들지 말라고 원색적 비난을 퍼붓는 데 대해 이같이 말했다.이어 "대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충분히 잘 될 것으로 낙관적 전망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남북-북미관계 전망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한, 문 대통령이 김계관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이명박 정부의 민간인 불법사찰 증거인멸 사건을 폭로한 장진수 전 행정안전부 정책보좌관이 13일 제 21대 총선 과천·의왕 출마를 선언한다.이날 오후 장 전 주무관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의 고향인 의왕·과천시 국회의원 선거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다"며 이어 "국회와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공익 제보, 내부 고발 등의 제도를 정비하고, 진실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역할을 하겠다"며 "국민의 진실하고 정의로운 목소리를 경청하고 대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지난해말 더불어민주당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비례○○당' 허용 여부 결정을 앞두고 정치권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중앙선관위가 '비례 위성정당' 허용 여부에 대한 심의에 착수하는 13일 "자유한국당의 위성정당은 우선 세 가지 문제가 분명하게 보인다"며 절대로 위성정당이 허용돼선 안됨을 강조했다.이와 관련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문을 연 뒤, "첫째, ‘정당의 목적과 조직, 활동이 민주적이어야 한다’는 헌법정신에 정면으로 위배된다. 게다가 비례자유한국당의 대표가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지난 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검찰 고위급인사에 대한 조사결과, 47.0%로 지지여론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타났다.13일 에 따르면, 총선 경합지역인 충청권의 부정 평가가 더블스코어로 나타나 검찰 인사가 여권의 악재로 작용하는 양상이다.CBS 의뢰로 국민 여론을 조사한 결과 리얼미터는 '잘못했다'는 의견이 47.0%(매우 잘못했음 40.0%, 대체로 잘못했음 7.0%)로 '모름/무응답'은 9.5%였다.특히 부정평가는 지역별로 대전·세종·충청(부정 66.9% vs 긍정 30.0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에서 긍정률이 조사결과,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하락해 격차가 더블포인트로 벌어졌다.10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지난 조사 때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부정평가 이유 가운데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 항목이 지난 조사 대비 7%포인트나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독단적·일반적·편파적 항목 역시 3%포인트 올랐다.또한, 7~9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도를 조사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9일 총선 영입인재로 '인재영입 6호'로 삼성경제연구소 출신의 워킹맘인 홍정민 로스터리 대표를 영입했다.홍 대표는 경제학 박사 출신 40대 여성 변호사이자 법률서비스 관련 스타트업인 '로스토리'를 이끌고 있는 2001년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졸업후 삼성화재에 입사했지만 육아를 위해 퇴직했다가 독학으로 사법시험에 도전해 합격했다. 그후 서울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14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18년에는 삼성경제연구소를 나와 AI기반 자동화 기술 접목한 법률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조사결과, 1월 2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49.2%를 기록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반면, 자유한국당은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9일 에 따르면, 부정평가와 격차를 벌렸다. 의뢰로 지난 6~8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06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0.2%포인트 오른 49.2%로 나타났다.이날 는 부정평가는 0.5%포인트 내린 45.7%였으며 ‘모름/무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21대 총선이 끝난 뒤 제(諸) 정당이 참여할 수 있는 '협치 내각' 구성을 대통령께 적극 건의 드릴 생각을 갖고 있다"고 했다. 또,"깊은 숙고 끝에 총리 지명을 수락하게 됐다"며 "소통과 협치로 사회통합을 이뤄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 부호자는 국회의장을 지낸 사람이 총리직을 맡는 일에 대해 깊은 숙고의 시간을 가졌다는 입장을 보이며 사실상 야당의 비난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발언을 했다.이어 정 후보자는 또 "하지만 국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4·15 총선을 앞두고 소방관 출신의 31살 오영환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7일 민주당은 '소방안전 전도사'로 알려진 오씨는 2010년 119구조대원으로 소방관 생활을 시작해 최근까지 중앙119구조본부 현장대원으로 일했으며, 일선 소방관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 '어느 소방관의 기도'의 저자이다.오씨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이 책의 인세수익 대부분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독거노인, 그리고 순직 소방관 유가족을 위해 기탁했고, 소방공무원 국가직화를 위한 광화문 1인 시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은 2일 최혜영·원종건 이어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출신 김병주 전 육군대장을 '총선 영입인사 3호'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與당인 민주당은 "한미동맹 전문가, 김 전 대장은 문재인 정부의 첫 대장 승진자로 육군 제30기계화보병사단장과 육군 제3군단장을 역임하고 미사일 사령관으로는 처음으로 4성 장군에 올랐다. 2017년에는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글로벌 강군 비전 가진 안보전문가"라며 김 전 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3차 인재영입 발표에 참석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