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제1회 남인수 가요제가 오는 4일 오후 5시부터 진주시 하대동 남강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남인수기념사업회와 남인수가요추진위원이 순수한 시민의 도움으로 가요제를 마련한다.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거친 13명의 시민들이 남인수가 불렀던 남인수 노래만 불러서 경연을 벌이게 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시민 방청단 100명이 현장에서 리모컨으로 평가에 참여한다. 또한 남인수 팬클럽 소속 등 유명 가수 12명도 심사단으로 참가한다. 특별가수로 지난 2002년 제12회 남인수 가요제 청소년 최우수상을 탄 미스터트롯
서울 서대문구청이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 추모 부스 설치를 위한 장소 신청을 불허해 시민들의 추모 자체를 막았다. 앞서 는 오는 28일 토요일까지 부스를 운영하겠다고 구청에 신청했다.민족문제연구소는 25일 오전 서대문구청으로부터 홍범도 장군 순국 80주기를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앞에 국민 추모 부스를 설치를 위한 장소 신청을 불허하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다고 밝혔다.서대문구청은 민족문제연구소 측에 보낸 공문에서 “정치·사회적으로 민감한 사안으로 공원 이용객의 불편을 초래할 우려가 있어 공원 이용 질서유지를 위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14일 윤석열 정부가 UN인권이사회에 '일본이 위안부 피해자들과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공식사과하고,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라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윤석열 정부는 친일매국 정부" "피해자를 우롱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처사"라고 맹비난했다.민주당은 "일본 정부가 언제 위안부·강제동원에 대해 공식사과 했나"라며 "윤석열 정부는 ‘일본 외무성 대변인’이냐"라고 날을 세웠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너무도 충격적이라 할 말을 잃었다"며 "대체 언
[서울 =뉴스프리존]박영수 기자=우리나라를 찾아 과거사 청산 과정을 살핀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 및 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제54차 회의를 개최한 유엔 인권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일제 시절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채택했지만, 일본과의 양자 협상에서는 피해자 구제에 관한 권리를 효과적으로 증진하기 위한
[서울 =뉴스프리존]김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투쟁 사흘째를 맞은 지난 2일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이사장 등 민주화 원로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8명이 단식 현장을 찾았다.상임고문들은 이 대표에게 "절벽을 쳐다보고 소리치는 형국 같다"며 "국민께서도 지금 상황이 얼마나 위중한지 공감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표는 현장 격려 방문에 감사를 표하면서, 당부 사항들을 유념하면서 단식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또 다시 민주화 원로들을 주축으로 하는 각계 진보인사들이 ‘총선 승리’를 위한 진보세력 총선연대연합 정당 건설을
[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22일 충남 보령시청 앞에서 보령시 소재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사측의 ‘일방적 의무휴업일 변경 요청’을 주장하며 철회와 함께 보령시의 상생협의체에서의 해당 안건 철회를 촉구했다.이날 보령시 홈플러스 노동자들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대전세종충청본부, 보령시농민회, 기후위기에너지전환 보령행동, 보령 평통사, 민족문제연구소 보령지부, 세종충남지역노조 보령시설관리공단노조, 진보당, 정의당,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의 ‘의무휴업일 변경요청 반려’와 함께 ‘홈플러스 보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 포함 17개 시민단체와 이학영 의원은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아 “작금의 전쟁 위협에서 민족을 구하는 길은 ‘남북 상호체제 인정’과 ‘남북 불가침’, ‘평화협정 체결’ 밖에 없다”면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가칭 민족평화법 제정을 위한 ‘의원소개 입법청원’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덧붙여 국민 청원 서명대회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가칭 민족평화법 제정을 위해 6월 27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한반도 중립화를 추진하는 사람들’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민단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독일에서는 철십자, 하켄크로이츠를 자기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걸기만 해도 형법으로 감옥에 가게 돼 있습니다. 그렇게 따지면 욱일기가 아무 문제없다고 얘기하는 정진석이 가야할 곳은 서울구치소입니다. 앞으로 국민의힘의 당명을 이렇게 바꿔 부릅시다. 국민의힘이 아니고 황국신민의 힘, 국민의힘이 아니고 일본 국민의힘이라고 말입니다"15일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김건희 특검·윤석열 퇴진' 10차 촛불대행진에도 수많은 시민들이 모였다. 윤석열 정부에서 매일 터지는 사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디자인학부는 1일부터 6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천안시와 함께 ‘독립운동가 초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일 백석대학교에 따르면 젊은 학생들이 순국선열들 나라사랑에 대한 뜻을 되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됐다.이번 전시에는 45명의 재학생이 참여했고 일러스트와 회화(유화, 아크릴, 파스텔, 수채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초상화를 그려냈다. 특별히 초상화 인물은 유명한 독립운동가들도 있지만,
120여 년 전 외세와 탐관오리가 판을 치는 혼돈의 시기에 보국안민(輔國安民)·제폭구민(除暴救民)을 기치로 분연히 일어선 이가 있으니 바로 '녹두장군' 전봉준(1855∼1895)이다.전봉준을 필두로 한 동학 농민군과 관군의 최초 싸움이었던 '황토현 전투'는 한국 농민 혁명사에서 피의 역사로 기록됐다.오늘날 황토현 전투는 혈전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전북 정읍시가 전봉준 장군과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며 역사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오늘날 '민주화 운동의 뿌리'라고 평가받는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계승하고자
[충남=뉴스프리존]이해든기자= 6.1 전국동시 지방선거를 55일 앞두고 당진시장에 출마할 후보들이 예비후보등록을 속속히 마치고 있다.일찌감치 김홍장 당진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다수의 인사가 당진시장 출마 의사를 표명했으나 최근 단일화, 불출마선언이 잇따르며 후보가 8명으로 압축됐다.특히, 이번 대선 결과 당진시의 표 차이는 2.3%로 당진시의 민심이 한 정당으로 기울지 않았음을 나타낸 가운데, 어떤 후보가 각 정당의 대표주자로 나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국민의힘 5명, 더불어민주당 3명의 후보들은 기자회견, 선거사무소 개소식
[ =뉴스프리존]뉴스프리존= 3.1절을 맞아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애국지식인 10만명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지지 선언문의 첫 부분은 “3.1운동의 불을 당긴 선조들은 결국 나라를 구했다"로 시작해 "2022년 삼일절은 3월 9일 새로운 대한민국의 신호탄이다"라고 끝을 맺어 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민주당 선대위는 1일 국회의사당에서 김삼열 유족회장과 임헌영 '민족문제연구소' 소장 김운성 '평화의 소녀상' 조각가,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류근 시인 등 애국지식인 10만명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충남=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살아온 67년 감회가 새롭고 가슴이 뛴다. 그 열정을 가지고 당진시민과 함께 더욱 더 열심히 하겠다”충남 당진시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22일 오후 당진시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자신의 저서 ‘당진의 꿈, 나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출판기념회는 북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방송인 이창명 씨가 맡았다.김명선 의장은 먼저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의 이름을 거론한 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출판기념회에는 양승조 충
[정현숙 기자]= 집회인원 제한이 일부 풀리는 '위드 코로나'에 따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제1516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1년 4개월 만에 대면 집회로 3일 열렸다.이날 현장에는 '반일종족주의' 공동저자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이우연씨가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주장하며 태극기, 일장기를 흔들어 야유를 샀다.지나가던 시민들도 일장기를 흔든 이씨를 가리키며 "저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이냐? 일본 사람이냐?" "이번 대선도 한일전" 등 한마디씩 던졌다.또한 일장기와 성조기, 태극기 등을 손에 들고 흔드는
[화성=뉴스프리존] 김정순 기자 =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은 20일 논란으로 인해 답보 상태인 홍난파 생가 조성 사업추진 현장을 찾아 종합적인 재검토 등을 재안했다.해당 사업은 2016년 이후 보류된 “고향의 봄 꽃동산 조성사업”으로 난파 홍영후 선생의 음악적 업적과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는 자료관, 야외음악당, 꽃동산을 생가 주변에 조성하기로 했던 사업이다. 2012년 단계적 사업추진 결정에 따라 현재 도로부지 매입 및 진입도로 조성까지 사업이 완료되었으나, 민족문제 연구소의 친일인사 선양사업 반대 및 3.1운동 100주년 등 과거
김원웅 "친일 반민족 족벌 언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거짓과 왜곡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김원웅의 광복절 폭주 "박정희 반민족 정권, 백선엽은 日장군 흠모"대한민국 정통성 부정한 김원웅 기념사.. 靑, 사전 알고도 방치했다'독재자, 美의 앞잡이, 분단 원흉'..이승만에 대한 3대 가짜 뉴스15일 광복절을 맞아 김원웅 광복회장이 "친일 반민족 족벌 언론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거짓과 왜곡은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라는 사자후에 조선일보가 상기와 같은 제목으로 맹폭하고 있다. 동아일보와 중앙일보 역시 비슷한 논조로 비난 일색이다.조선은
"독립유공자 사칭 거짓 후보를 내세운 국민의힘은 빠른 시일내에 출당 조치하라""증조부, 조선총독부 표창·조부, 일제에 국방헌금 헌납 확인""재임중에 대선 홍보물 제작 의혹"[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나선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집안 가족모임에서도 국민의례를 하고 애국가를 제창하는 독립운동가 후손으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친일파 집안이라는 실체가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진짜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짜 독립유공자 친일행적 최재형 규탄 기자회견'에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에게 친일의혹을 직접 해명
송영길 "국회는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선언을 초당적으로 뒷받침해 한반도 평화의 실마리 다시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최강욱 "'레드 컴플렉스'를 자극하며 기생하려던 수구 세력이 준동을 멈추고 평화와 번영에 동참해야할 때다"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범여권 국회의원 180명과 (사)희망래일 등 국내외 250여 시민사회단체가 "6.15 남북공동선언의 국회 비준 동의는 정치적 이념이나 소속 정당을 넘어서는 민족의 명운이 걸려있는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조속한 국회 비준을 촉구했다.이들은 17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내포=뉴스프리존] 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제329회 도의회 정례회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업무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도교육청은 이날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주요 추진상황으로 ▲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부와의 업무 협약 체결(2월)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위원회 구성·운영(3월) ▲학교 내 일제 잔재 청산 관련 학교장 연수(725명, 4월) ▲일본풍 음계 교가, 친일 경력자, 일본식 기념비 파악을 위한 학교 내 일제 잔재 자료 조사(4월) ▲향토사 동아리 중심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경기 안양시가 신곡 ‘안양시민의 노래’ 음원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개정된‘안양시민의 노래’는 안양출신 고 김대규 시인의 노랫말은 그대로 사용하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안예림 작곡가의 멜로디와 안양시립합창단의 합창이 곁들여지면서 새 음원으로 재탄생했다.안양시청 홈페이지‘안양소개’메뉴에서 개정된 안양시민의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시민의 노래 - 안양시청 (anyang.go.kr)(클릭)재탄생한‘안양시민의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우렁차고 희망에 찬 선율로 와 닿는 느낌이다. 다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