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정영선 기자= '막말논란과 불법대출'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나란히 해당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최종 득표율 50.86%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9.13%)를 근소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김활란(이화여대 초대 총장) 비하 및 이대생 미군 성 상납' '유치원 교육선각자 친일파 모욕' '다부동 전투 폄하' 등의 발언으로 질타를 받았다. 또 총선 전날엔 김 후보가 퇴계 이황을 ‘성관계 지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5일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며 탈당을 선언했다.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류호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기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류 의원은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14일)의 결정 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말했다.이어 "어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최강욱 전 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을 규탄했다.여성위원회는 23일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암컷 발언을 규탄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하며 최강욱 전 의원의 발언을 성토했다.국힘 여성위는 “최 전 의원은 당시 조지오웰 소설 ‘동물농장’에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거는 잘 없다며 여성 전체를 조롱했다. 홍익표 현 원내대표의 지난 2013년 귀태 발언의 뒤를 잇는 여성비하발언”이라며 “최 의원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SNS에 ‘It`s Demo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한 북콘서트에서 ‘설치는 암컷’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써 가며 윤석열 정부를 비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북콘서트에서 당시 사회자가 현재 정치 상황을 언급하며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죠'라고 하자, 최 전 의원은 "공화국도 아니고 동물의 왕국이 된 것 아니냐, 공화국이란 말은 그런 데다 붙이는 게 아니"라고 답했다.이어 사회자가 옛 소련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소설가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2일도 긴 연휴지만 여야 정치권은 9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준비에 바빳다. 여야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0월 11일)를 앞두고 서로를 향해 날을 세우며 신경전을 벌였다.2024년 총선을 앞두고 민심의 척도가 될 수 있는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 후보가 지역 발전의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선거로 윤석열 정부에 경고장을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집권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신속한 지역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서울=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기덕 의원(마포4, 더불어민주당)은의 5년 전 주민과 약속한 10대 의회 대표 공약 중의 하나인 ‘상암DMC 복합쇼핑몰' 추진과 관련해, 기존 오피스텔을 줄이고 판매시설 1만평에서 15,000평으로 50% 늘리는 ‘상암 DMC 복합쇼핑몰 지구단위계획 및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 제안서’가 지난 7월 24일 마포구청에 제출됨에 따라, 2013년 이후 약 10년여 간 표류되었던 사업이 본격적으로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상암 DMC 복합쇼핑몰 사업’ 은 지난 2011년
[서울=뉴스프리존]김은경 기자= 본지는 서울시에서 마지막 남은 가장 큰 재개발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강남구 은마아파트(아파트 4424세대 상가 490여개)를 취재하던 가운데 영화 ‘아수라’를 방불케하는 일들이 이 아파트 내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것을 파악했습니다. 취재를 하면서 수 많은 문제점들이 나왔으나, 제일 먼저 전 입대의회장이 했다는 성추행이 현 추진위원장 최씨의 ‘자작'이라는 취지의 기사로 포문을 열고, 최 추진위원장이 노인학대하는 등의 엽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 다음 최씨가 내놓은 반론에 대해 팩트체크해 나가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습관처럼 돼버린 글삭튀를 다시금 감행했다. 나무위키에 따르면 ‘글삭튀’는 “글을 삭제하고 튄다”의 준말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포함한 각종 온라인공간에서 자신이 올렸던 글이 물의를 빚을 경우 게시물을 조용히 삭제하는 행위를 뜻한다.일회성으로 끝나면 우발적이고 충동적 행위이지만, 되풀이해 저지르면 사전에 계획된 치밀한 의도적 소행으로 간주될 수가 있다. 필자가 최근 들어 그 빈도가 부쩍 더 잦아진 홍 시장의 글삭튀를 홍준표 나름의 고도의 노련한 치고 빠지기 전략으로 해석하는 까닭이다.과하지욕(胯下之辱), 홍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지난 21대 총선에서 '위성정당'을 만든것은 해선 안 될 짓이며 천벌 받을 짓"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19일,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민주당, 정의당의 '304 0' 원외 정치인들로 구성된 초당적 포럼 '새로운 질서' 초청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지난 20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태워 선거제도를 만들었지만 국민의힘은 거기에 동의하지 않았으니 그렇다 쳐도 '저쪽이
[서울=뉴스프리존] 최문봉 기자 = 국민의힘은 19일, 보좌관 성추행 혐의를 받는 박완주 무소속 의원의 검찰 공소장이 공개된 것 관련 "박 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사과하라"고 밝혔다.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한 언론에 보도된 무소속 박완주 의원의 검찰 공소장 안에는 강력 성범죄자의 행태와 다름없는 추악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박 의원은 자신의 보좌관이었던 피해자를 노래방에서 강제로 추행하기 위해 비서를 먼저 내보내는 치밀함을 보였고, 귀가하려는 피해자에게 차에 동승
[서울=뉴스프리존]고승은 기자 = "민주당 여성계나 국힘당 여성계나 여가부나 입장이 똑같습니다. 여성계를 제3의 당으로 봅니다. 그래서 이들이 어떻게 보면 해명하려는 시도마저 2차 가해로 만들어 버리고 일단 피해가 호소되기만 하면 피해자로 대접해주는 문화를 만들었지 않습니까?"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은 여성인권 보호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면서도, 정작 여성단체의 주도로 인해 증거도 없이 '성범죄자'라는 낙인이 찍혀 있다. 그렇게 박원순 전 시장은 '여성 인권'을 위해 자신의 힘을 쏟았음에도, 정작 자신이 영향력을 키워준 그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결국에는 2차 가해, 소모적인 미투에 의한 희생. 이건 페미니즘 진영 자체가 무너져야 끝납니다. 아무리 우리가 팩트로 상대한다고 해도 그들이 정치적인 힘을 잃어야 끝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전반적인 이중잣대가 더욱 더 공론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언론과 정당 여성단체 등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으며,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현재는 '2차 가해'로 금기시된 모습이다. 해당 사건은 '1차 가해' 여부조차 확인되지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 "자유민주주의 사회인데 오직 페미니즘 이슈 관련해서만 이렇게 지침이 내려오고 조직적으로 무언가 막으려는 행동, 저는 이런 것들이 독재시절의 보도지침이나 간첩조작 이런 것과 다르지 않다고 솔직히 보고 있습니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언론과 정당 여성단체 등에 의해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 있다.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현재는 '2차 가해'로 금기시된 모습이다. 이를 두고 박원순다큐멘터리제작위원회(이하 제작위원회)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서울 =뉴스프리존]김 석 기자= 30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유족에게 상처를 주거나 비방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재판부 심리로 열린 자신의 첫 공판을 마친 정진석 의원은 "6년 전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을 정치 보복으로 죽였다'는 주장을 해, 이를 반박하려고 SNS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됐다"며 "정치적 공방을 벌이려 한 것이지, 비방이나 명예훼손할 이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앞서 정 의원은 지난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정철승 변호사가 자신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 변호사를 맞고소하며, 해당 사건에 대한 여성 변호사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그는 "가짜 미투를 일삼는 사람들이 없어져야 정말 피해받고도 도움받지 못하는 여성들이 사회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라며 해당 건을 집중보도한 'TV조선'에 대해서도 법적대응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유가족의 법률대리인을 맡았으며 '시민언론 더탐사'의 자문변호사이기도 한 정철승 변호사는 19일 유튜브 시사방송 '김성수TV 성수대로'에 출연해 사건 당
[서울=뉴스프리존] 고승은 기자=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게는 사건의 진상이 전혀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혀있으며, 그의 업적을 거론하는 것조차 '2차 가해'라고 낙인을 찍어대는 중이다. 이에 대해 박원순 전 시장 사건 진상을 다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 이들이 있어 화제다. 단체 '박원순을믿는사람들'은 오는 7월 개봉을 예정한 '비극의 탄생' 다큐멘터리 발표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회원 모집)에 나섰다. 다큐멘터리는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후반부 작업과 배급 비용을 모으고 있는 것이다. 장영승 다큐멘터리 제작위
[정현숙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리모델링 비용 7억을 들인 한남동에 마련된 공관에 오는 3월 입주하면서도 전임 박원순 시장과 비교해 비용을 절감했다고 서울시가 홍보하면서 구설에 올랐다.서울시는 10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건물 3층을 리모델링해 3월 말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공관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거주 중인 한남동 관저와 가까운 위치다.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재보궐 선거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겠다며 별도의 공관을 마련하지 않고 자택에서 출퇴근하겠다고 밝혔다.서울시가 1981
▶2011년 후진타오, 中 최초 스텔스 전투기 '젠(殲)-20' 시험비행 성공 발표중국의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젠(殲)-20 시험기 개발이 완료돼 이르면 2017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군관계자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중국 공군력이 이미 일본 자위대를 능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신문은 이어 "젠-20이 스텔스 성능과 항속거리, 전투능력 등에서 미국의 최첨단 F22 랩터 전투기 수준에 이르려면 10~15년이 필요하다"며 "하지만 중국 공군의 급속한 현대화가 동아시아 군사력 균형에 영향을 줄것"이라고
[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우종수 제40대 경기남부경찰청장이 30일 취임했다. 우종수 신임청장은 취임에 앞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신속한 사고원인 파악을 지시했다.우종수 청장은 특히 불의의 사고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것에 애도를 표시하고, “ 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취임식에서 우 청장은우선 민경 협력치안의 안착과 책임수사를 성공적 구현해야 하고, 둘째로, 기본적 소명의식을 갖을 것과 셋째로, 변화하는 치안 환경과 주민들의 눈높이에 적응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우 청장은
[정현숙 기자]= "맨날 중대재해법 관련해서 시장이 혹시라도 처벌받을까 무서워서 온갖 부서에 하루에 한 번씩 별의별 공문을 보내고 회의자료 만들라고 닦달하고 메일 보내서 관리감독 잘하라고 난리난리 치는데 정작 이렿게 직원이 사망하면 시장은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건가요?..사실상 이건 산업재해입니다. 회사에서 사람죽인거라고요""직원들 더 이상 원통하지 않게 업무 관련성 인정하고 과장님을 예우해라. 오 시장과 충견들로 돌아가는 이 조직이 경멸스럽고 구역질 난다"이태원 참사로 압박받던 서울시 과장급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