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 김경훈/김정순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대한민국 반도체 벨트로 묶이는 평택시와 화성시 등 경기남부 지역을 두차례나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두번 째 방문지인 오산시 죽미마을 유세차에 올라 김효은 오산시 후보를 지원하며, 이재명 조국 범죄론을 부각시켰다.국민의힘으로 봤을 때 오산시는 내리 5선을 민주당이 차지한 험지이기도 하지만 격전지이기도 하다.이 자리에서 김효은 후보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이며, 누구나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드는 것이 책무이자 오산시민의 요구"라고 역설 했다.그러면서 김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 선거기간이 시작된 가운데 신범철 국민의힘 천안갑 후보의 유세단이 공식 출정식을 갖고 13일간 대장정에 올랐다. 29일 신범철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신바람 유세단은 ‘신범철 바람을 만드는 유세단’의 줄임말로, 천안갑지역을 돌며 신범철 바람을 일으켜 필승하겠다는 뜻으로 알려졌다. 유세 첫날인 28일, 신바람 유세단은 출정식을 열고 천안종합터미널 앞 아리리오 광장에 집결해 세몰이에 나섰다. 현장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성무용 전 천안시장, 정일영 전 국회의원, 전용
[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무소속 도태우 후보(대구 중·남구)는 지난 28일 15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오전 명덕네거리에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날 도 후보는 보수의 위기와 이재명·조국 대표에 대해 "대장동사건을 비롯한 자신의 온갖 불법 의혹을 사당화로 방탄하려는 몰염치하고 부도덕한 이재명 대표가 더 이상 대한민국의 국정을 해치지 못하도록 심판해야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도 후보는 "공정과 상식을 조롱하는 조국혁신당이 대한민국의 법질서를 무너뜨리는 상황은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도 후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여의도연구원의 총선 판세 분석 결과 "경합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것으로 총선 전체 판세를 분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4개 선거구 전체는 아니고 170개 정도 선거구에 대해 여론조사를 마쳤고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해볼 시간이 있다"며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았던 선거는 없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여야는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며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국민의힘은 "정정당당하게 민생 정책으로 국민께 다가가겠다"며 민생살리기 선거운동을 개시했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서 공식 선거 운동에 돌입하며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라면서 "저희에게 일 할 기회를 주시고,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겸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나라를 망치고 국민을 배반한 윤석열 정권에게 이제 주권자가 민주공화국의 주인이 심판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대위 출정식'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열차가 국민 승리라는 최종 목적지를 향해 지금 출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지난 2년의 시간은 국민에게 하루하루가 절망, 고통 그 자체였다. 민생은 파탄나고 경제는 폭망했다"며 "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0시 서울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한동훈 위원장은 "이렇게 땀 흘려서 일하시는 생활인들의 현장에서 시작하고 싶었다"며 "국민의힘은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고 그런 분들이 더 잘살기를 바라는 정당이다. 저희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가락시장에서 첫날을 시작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이 전진할 것이냐 후진할 것이냐. 융성할 것이냐 쇠퇴할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도내 각각의 지역구 후보들이 28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28일 출정식에 앞서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경남도민여러분! 경제는 국민의힘입니다. 국민의힘이 경남경제 재도약을 이루겠습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이번 국회의원선거는 대한민국을 지켜내는 선거”라며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과 도민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의 후보에게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호소했다.경남도당은 또 “국민의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오후 북변동 김포5일장을 찾아 김주영 민주당 김포갑 후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지난 23일 이재명 당대표 라베니체 방문에 연이어 거물 정치인이 방문하면서 김포의 민주당 지지세가 결집하는 추세다.김부겸 전 총리는 김주영 후보와 함께 김포5일장을 돌며 상인과 시민들과 따뜻한 인사를 건네고 대화를 이어갔다. 통합과 협치의 상징인 김부겸 전 총리를 알아본 김포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4선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행정안전
[부산=뉴스프리존]박경덕 기자= 부산 사상구에서 '낙동강 전투'가 한층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세 번째 도전하는 배재정 후보를 지원해줄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이재명 대표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험지에서 고생하시는 배재정 후보님 총알이 부족하십니다. 강력지원 부탁드린다.”며 배재정 후보의 후원 계좌를 공유했다.최근 국제신문과 KBS부산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지난 21~24일 유권자 500명 대상,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4.4%p)에 따르면 '국회의원 후보 가상대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주권자를 대리하는 정부는 국민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 개척에 온 힘을 쏟을 의무가 있다"며 "이런 책무를 가볍게 여기고, 심지어 배반하는 권력은 국민의 엄정한 심판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충북 충주시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충북 합동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어떤 권력도 여기서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지난 2년, 국민은 윤석열 정권에게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 조국 비례정당 ‘괄목할 약진’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 2위를 잇달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기류다. 3월 2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이 30.2%로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35.3%)를 바짝 뒤쫓았다.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9.2%)과는 10%포인트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결국 공천받지 못했다. 사실상 3번의 도전은 수포가 됐다. 박영진 의원의 실패는 낙천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민주당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 ‘시스템 공천’이 오작동했다. 시스템 공천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 실체는 ‘비명(非明)횡사’, 친명(親明)횡재’였다. 그리고 박용진 의원은 시스템 공천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선거는 집단지성의 꽃이라고 한다. 집단지성의 효과를 잘 보여주는 말이 있다. ‘팀보다 뛰어난 팀원은 없다’라는 게 그것이다. 하물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국민의힘은 26일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대한민국 정치의 품격과 수준을 얼마나 더 떨어뜨리려는 것인지 끝을 알 수 없다"고 비판했다.홍석준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 부실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의 막말 퍼레이드가 점입가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홍 부실장은 "지난 22일 충남 당진 유세에서 '왜 중국에 집적거리나. 그냥 셰셰 하면 된다'면서 중국에 대한 굴종적 사대주의 본색과 동북아 지역 안보에 대한 무지를 드러냈다"며 "23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대장동 재판 출석 전 '대장동 변호사'로 불리는 김동아 서울 서대문갑 후보 지원 유세에서 "검찰이 정치를 하다 보니까 제가 없어도 될 재판을 굳이 와야한다고 주장하는 바람에 가는 길에 짬이 조금 생겨 김 후보를 지원하러 왔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서울 아현역에서 첫 출근길 인사에 나서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지금 재판에 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행정 권력만으로도 나라를 2년도 안 되는 시간에 정말 망치다시피 했는데, 혹여라도 국회 입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함께 다시 새로운 대한민국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민석 후보는 24일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재명 대표와 함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우리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거리 유세에는 김 후보와 채현일 영등포갑 후보,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 함께 했다.김 후보는 "지역 주민들의 열망을 담아 여의도 국제학교 및 명문대 융합캠퍼스 유치, 여의도 금융특구 조성을 위한 산업은행 이전 저지, 메낙골공원 실현, 신
[부산=뉴스프리존]황윤권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 남구의회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국회의원에게 산업은행 부산 이전 법안 처리를 위한 적극적인 행동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남구의원들은 25일 남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이전 하는 내용이 담긴 법안을 심사하는 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의원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국회의원들의 협조를 구해 조속히 법안을 의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그러면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다른 금융기관이나 기업들이 부산 남구로 이전하는 마중물이 될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와 김포갑 박진호 후보는 25일 김포시 구래동 홍철호 선거사무소에서 「김포ㆍ서울 통합 및 서울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홍철호 후보는 “2호선 신정 지선(까치산역)상 신월사거리역을 신설해서 거길 거치고, 김포 고촌을 지나 한강신도시의 구래역과 마산역까지 연장하겠다”며, “당선되면 그 즉시 서울시장과 국토부장관을 만나서 2호선 구래ㆍ마산 연장에 대해 합의하고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 등에 사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김포
롤러코스터를 탄 서울대“누군가 조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관악을 보게 하라.”서울대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자랑스럽게 소개하는 모교의 슬로건이라고 한다. 이 문구가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서울대 차원에서 실제 공식적으로 사용되는지 여부를 필자는 알지 못한다. 별로 알고 싶지도 않다.왜냐? 서울대 중의 서울대로 오랜 세월 선망과 각광을 받아온 서울법대 출신의 현직 대통령과 비상대책위원장이 쌍끌이로 이끄는 현재의 집권여당이 최근 각종 여론조사들마다 죽을 쑤며 박두한 총선에서 대패할 게 확실시되는 상황임을 고려하면, 누가 조국
[경기=뉴스프리존]김경훈 기자= 25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평택시병 국회의원 선거 후보는 여덟번째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유통단계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온라인 도매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한 법을 만들고, 경기 남부의 교통 요지인 평택시에 농산물유통센터를 건립해 수도권 물가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엊그제 평택시 로컬푸드 직매장 배다리점에 들렀다”면서 “지난해 말 값이 1,000원대 하던 대파 한단이 2,0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내다 팔고 있는 직매장이지만 몇 달 사이에 값이 두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