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선거구 국민의힘 서일준 후보가 29일 오후 2시 고현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국회의원 재선을 향한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국민의힘 당원과 시민 등 서일준 후보 지지자 1000여명이 참석, 북새통 속에 열렬한 지지와 함께 총선 승리를 응원했다.시민들의 지지에 고무된 서일준 후보는 출사표를 통해 “시민들께서 서일준이 일 잘한다고 말해주신다”며 “그러면 저는 제가 잘하는 것이 아니라 24만 시민들께서 열심히 일하라고 4년 전 결정해 주신 것이 정말 잘한 일이라고 말씀드린다”며 시
[서울 =뉴스프리존] 최정은 기자= 전공의 이탈로 진료 공백이 한 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촉구하고 있으나 의사단체는 여당 낙선운동에 나서겠다고 맞서 의정 갈등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서울대병원 등 5대 병원 원장 간담회를 갖고 "의료계 대화체 구성에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 총리는 "의료계와 대화를 위한 정부의 계속되는 노력에도 대화체 구성이 성사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어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축소로 병원의 재정적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
[충남=뉴스프리존] 박한복 기자= 대한민국은 대통령, 총선, 지방선거, 농‧수‧축‧협조합장 등 4대 선거가 주기적으로 치뤄지고 있다.선거때마다 많은 후보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나오는 바람에 유권자들은 사실상 후보자에 대한 자질 검증이 어렵다.해서 유권자들은 매스컴을 통해 후보자들의 경력과 전과 기록 등 자질을 검증한다. 여기서 언론과 후보자 간 마찰도 종종 발생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도 정당이 검증해 공천한 후보가 비리 등 여러가지 혐의로 공천이 박탈되는 사건을 종종 봤다. 그만큼 후보자들의 자질을 검증하기가 어렵다는 뜻이다.국회의원
[ 경기=뉴스프리존]윤의일 기자=김포시가 학교급식 조례안과 관련해 일부 언론사에서 제기한 보도와 관련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시는 28일 반박문을 통해 “최근 김포시 학교급식 조례안을 개정하고 더 우수한 학교급식에 대한 올바른 사실을 일부 언론에서 호도하고 있다"라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영리 기업에 맡긴다.’ ‘학교급식이 돈벌이 수단이 된다’라는 등의 보도는 허위 사실 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일부 단체가 김포시 학교급식 변화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주장하고 있어, 시민들의 오해를 불러오고 있다"라며 학교급식 조례안 일부 개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9일 "여당 대표는 상대방에게 할 수 없는 욕설까지 퍼붓고 있다. 중앙 캠프와 후보 모두 이런 흠 잡기·막말에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서대문 신촌 유세에서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발언을 비판한 것이다.이해찬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분당갑 이광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가 시작되니까 흑색선전과 막말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민주당 후보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9일 여의도연구원의 총선 판세 분석 결과 "경합지역 아니면 우세였는데 열세로 돌아선 곳이 여러 곳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것으로 총선 전체 판세를 분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254개 선거구 전체는 아니고 170개 정도 선거구에 대해 여론조사를 마쳤고 결과를 보고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장 사무총장은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해볼 시간이 있다"며 "역대 어느 선거도 어렵지 않았던 선거는 없었다"며 "
온건한 중도층마저 윤석열 심판 물결에 가세해‘24 : 71’KBS 한국방송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중도층의 찬반 비율에서 거의 세 배의 차이가 났다고 한다.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자가 한 명이면,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답변자가 세 명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조)정세의 변동과 정국의 부침에 조응해 지지하는 정당을 수시로 바꾸는 중도층은 단일한 선거전의 승패는 물론이고 특정한 정권의 명운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국민의힘 천안 병 이창수 후보는 28일 오전 쌍용동 일봉산 사거리(충무병원 앞)에서 공식 선거기간에 맞춰 선거 출정식을 가졌다.이창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선거”라며 “8년 동안 이창수를 믿고 지지해준 시민, 당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지금의 이창수가 있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에야말로 천안 병 지역 민주당 8년의 세월을 바꿔야 한다.”라고 말하며 “민주당의 180석 여소야대 국회에서 민생보다 정쟁을 키워드로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단지 반대의 소
[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오는 31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농∙특산물 판매와 소비촉진에 나섰다.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란 슬로건 아래 경남일보 등 지역언론사가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400여개의 부스가 설치돼, 지역홍보관과 직거래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진행된다.특히 경남농협은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주요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가격이 고공행진 하는 사과를 경남농협 로컬푸드 납
[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최근 모 언론사가 보도한 '새출발기금 외면 받는 까닭' 기사와 관련된 공식 입장을 27일 밝혔다.모 언론사는 앞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지원을 받으면 폐업하거나 빛 연체의 위험을 안아야 한다"고 보도했다.새출발기금을 통해 '부실차주'로 채무조정 약정이 체결되면 추심은 중단되지만, 채무조정 프로그램 이용정보가 2년간 공공정보로 등록돼 신규 대출 또는 카드 이용·발급이 어려워 진다는 이유에서다.기사에서는 "신용회복위원회는 부실우려차주의 부실채권 금리를
[서울=뉴스프리존] 임형섭 기자= 일본 엔화가 27일 외환시장에서 33년 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니혼게이자이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 때 1달러에 151.97엔으로 지난 1990년 7월 이후 33년 8개월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10월 151.94엔보다 하락한 것으로 최저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일본 은행은 앞서 지난 19일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하고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 일반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 해당 통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강해지는 것으로 알려졌으
[서울=뉴스프리존] 임형섭 객원기자= 미국 볼티미어의 대형 교량에 부딪힌 컨테이너선은 사고당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엔진이 멈춰 표류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CNN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26일 새벽 1시 27분경(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의 중앙교각과 충돌한 대형 컨테이너 선박 달리호는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엔진이 멈춰 선박을 조정할 수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충돌직후 2.6km에 달하는 교량중 강물 위를 지나는 구간 전체가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왕복 4차선 교량이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대학교 교수회(제9대 회장 최인호)는 충남대 대학본부가 추진한 ‘충남대-한밭대 대학통합 기반의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에 대한 입장을 28일 밝혔다.이번 충남대 교수회의 ‘충남대-한밭대 대학통합 기반의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과 관련한 입장 표명은 본지의 요청에 의한 것이며 지난번 학내에서 이뤄진 현수막 게재를 통한 1차적 학내 의견 표출에 대한 2차적 의견 제시로 볼 수 있다. 지난 5일부터 충남대 학내에서 이뤄진 ‘충남대-한밭대 대학통합 기반의 글로컬대학 사업’ 신청에 대한 충남대 교수회의 현수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국민의힘 이창수 천안시 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중앙당 인권위원장)는 4대 부문 ‘지역 발전 및 교통 인프라 확충, 교육‧의료 환경 개선, 주거·안전 강화’ 공약 및 쌍용‧신방‧불당‧풍세광덕 4대 권역별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창수 후보는 1호 공약으로 기 지정된 천안 국제화 교육특구와 연계한 ‘천안형 교육발전특구’의 청사진을 밝히고, 특구가 천안의 교육과 일자리, 신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초·중·고 자율운영권 확대(글로벌 인재양성 과정 및 특화교육과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는 28일 0시부터 시작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28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후보자들은 인쇄물·시설물 이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언론매체·정보통신망 이용 등의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 세대에 선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일본 NHK방송이 2005년부터 지방정부 최초로 외국인 전담 조직을 설치해 운영해 온 안산시를 취재하기 위해 방문했다.27일 안산시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의 공공기관, 언론,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인 지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거나 자문을 구하기 위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연간 약 500명 이상이 시를 방문하고 있다.특히, 일본 NHK방송은 24일과 26일 이틀간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방문해 다양한 외국인 주민 지원 시책을 추진해 온 안산시의 이민 행정을 취재했다.이날 다카히데 NHK 특
[ 전남=뉴스프리존]방선옥 기자=문금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가 3월 26일 전남 장흥군 해동사에서 개최된 안중근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제 및 안중근 의사 추모역사관 개관식에 참석해 올바른 역사인식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문금주 후보는 언론보도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대일 굴욕적 외교로 국격이 심각하게 추락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을 향한 무분별한 사대주의로 국가 경제가 크게 추락하는 등 나라살림과 국민의 삶도 팍팍해져만 가고 있다”라며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 조국 비례정당 ‘괄목할 약진’ 조국혁신당이 창당 이후 처음으로 지지율 30%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1, 2위를 잇달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가 형성되는 기류다. 3월 21일 스트레이트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27명을 대상으로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이 30.2%로 국민의힘 비례정당 국민의미래(35.3%)를 바짝 뒤쫓았다. 민주당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19.2%)과는 10%포인트가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결국 공천받지 못했다. 사실상 3번의 도전은 수포가 됐다. 박영진 의원의 실패는 낙천 이상의 의미가 있다. 민주당에 큰 상처를 남겼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전가의 보도처럼 내세운 ‘시스템 공천’이 오작동했다. 시스템 공천의 민낯이 드러났다. 그 실체는 ‘비명(非明)횡사’, 친명(親明)횡재’였다. 그리고 박용진 의원은 시스템 공천의 최대 피해자가 됐다.선거는 집단지성의 꽃이라고 한다. 집단지성의 효과를 잘 보여주는 말이 있다. ‘팀보다 뛰어난 팀원은 없다’라는 게 그것이다. 하물며 전 국민이 참여하는 선거
[서울=뉴스프리존] 김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6일 검찰의 '디지털 캐비넷' 불법 사찰 의혹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론유착 수사와 관련해 스무 자리가 넘는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필사적으로 휴대폰 정보를 뺏기지 않으려 했는지 이제야 명확하게 이해가 된다"고 비판했다.민주당 김지호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용민 선대위 검찰독재심판본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위원장도 검찰의 디지털 캐비넷이 무서워서 휴대폰 제출을 피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책위는 "한 위원장도 검찰에게 휴대폰을